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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에 개신교인도 51명 포함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입력 : 2009.11.10 08:06 儒·佛 보호정책 등 당시 상황 간과한 점 문제로 지적 SHARE More 최근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에 개신교계 인사 항목으로 51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친일인명사전에는 개신교 인사 이외에도 불교 54명, 유림 41명, 천도교 29명, 천주교 7명 등 종교계 인사로 총 182명이 포함됐다. 그러나 본지에 박명수 교수가 연재중인 ‘종교편향 논쟁, 무엇이 문제인가’ 칼럼에서도 나오듯 일제 시대 3·1운동에도 거의 참여하지 않았고 중앙 차원에서 일찍부터 신사참배를 용인했던 천주교 인사가 지나치게 적은 점, 일제가 시행했던 유·불교 보호정책을 고려하지 않은 점 등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민..

이명직 목사의 생애와 신학

이명직 목사의 생애와 신학 이현갑 목사(중앙신학교장 역임) 하얀 두루마기 차림에 하얀 수염을 흩날리며 서울신학대학의 교정을 거닐던 이명직 목사의 인상적인 모습은 그가 한국성결교회에 남긴 업적 및 신학사상과 더불어 아직도 많은 성결인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우리가 그를 교단의 사부요, 성결교회의 아버지(교부)라고 부르는 이유는 한국성결교회의 초석을 놓고, 교단을 성장 발전시켰으며, 그의 성결한 삶과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기독교인의 귀감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명직 목사의 생애와 사상의 재조명을 통하여 한국교회와 성결교단에 미친 그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I. 이명직 목사의 생애와 업적 이명직은 1890년 12월 2일 서울에서 전통적인 유교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9세부터 서당에서 한학을..

“이명직 목사는 한국성결교사의 보고’”

“이명직 목사는 한국성결교사의 보고’” 서울신대,『이명직 목사 전집』출판 기념예배에서 박현모 목사 설교 한국성결교회가 백주년을 맞이했다. 교단의 새로운 1세기를 맞이하며 새로운 미래를 위해 성결교단의 대표적인 인물인 이명직 목사(1890∼1973)에 대한 성찰이 요청되고 있다. ▲ 성결교단의 대표적인 인물인 이명직 목사(1890∼1973) 한국성결교회를 만드는데 제일 크게 공헌한 인물로 성결교회의 신학과 신앙의 기초를 놓은 이가 바로 이명직 목사다. 그는 성결교회가 시작된 바로 2년 후 1909년 일본 동경성서학원에 입학해 1973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한국성결교회를 위해 일한 인물로 성결교의 대표적 인물이기도 하다. 이명직 목사의 생애와 사역이 갖는 현대적 의미는 성결교단에서 몇 가지 큰 의미를 가진다..

카테고리 없음 2020.06.16

159호 기획Ⅰ] "업적은 인정, 잘못은 참회"

159호 기획Ⅰ] "업적은 인정, 잘못은 참회" 기성 이명직 목사, 친일 행적 '시끌'…"목사로서 성결하게 살았다" 주장도 기자명 이승규 승인 2005.04.25 16:14 SNS 기사보내기 SNS 기사보내기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바로가기 메일보내기 복사하기 본문 글씨 줄이기 본문 글씨 키우기 뒤로멈춤앞으로 ▲ 서울신대 안에 있는 도서관. 이명직 목사를 기념하는 도서관이다. ⓒ뉴스앤조이 이승규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강선영 목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1941년 9월호)에 이런 글이 실려 있다. '우리는 황국의 신민이다. 대일본제국의 신민으로서 세계 어느 곳으로 가든지 일등 국민의 대우..

<특별기고> 이명직 목사를 친일인사로 단정할 수 있나?

이명직 목사를 친일인사로 단정할 수 있나? 최근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행한 친일인명사전에 성결교단의 사부라고 불리는 이명직 목사가 수록되었다. 분명 이명직 목사는 일제 말기에 한국성결교회의 대표로서 일본의 대동아전쟁 수행에 협조했다. 하지만 이명직 목사는 일본의 종교정책에 반대하여 결국 일본의 종교정책 수행에 지대한 장애를 입혔다. 따라서 이명직 목사를 일방적으로 친일인사로 매도하는 것은 균형을 잃은 평가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이명직 목사와 일본당국의 갈등관계를 역사적으로 밝힘으로서 이명직 목사에 대한 보다 공정한 평가를 시도하려고 한다. 활천의 필화사건:이명직 목사는 [활천]을 통하여 일본의 정책에 반하는 글을 싣고, 이것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이명직 목사는 1923년 3월 [활천]에 실린 다니..

“이명직 목사는 ‘친일파’ 아닌 일제의 ‘피해자’”

“이명직 목사는 ‘친일파’ 아닌 일제의 ‘피해자’”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입력 : 2009.11.23 06:52 박명수 교수, 일방적 매도 지적하고 공정한 평가 요청 박명수 교수(서울신대, 교회사)는 ‘성결교단의 사부’로 불리는 이명직 목사가 최근 발간된 친일인명사전에 포함된 것에 대해 “일방적으로 이명직 목사를 친일인사로 매도하는 것은 균형을 잃은 평가”라고 지적했다. 박 교수는 이명직 목사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한국성결신문(www.kehcnews.co.kr)에 특별기고한 글에서 이명직 목사와 일본 당국의 갈등관계를 역사적으로 밝혔다. 박명수 교수는 “역사의 평가는 공정해야 한다”며 “성결교회는 일제 종교탄압의 대상이었고, 이명직은 바로 그 성결교회의 대표자였는데도 ..

마태복음 21장 두 아들 비유

Matthew21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읽었다. '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 어떤 사람에게는 두 아들이 있었는데, 그가 맨 먼저 와서 말하기를`얘야,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거라' 하였다. 매트. 21:29"그가 대답하였다. 나는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나중에 후회하여 갔다. 매트. 21시 30분에 그는 두번째 사람에게 와서 똑같은 말을 하였다. 그리고 그는` 그러겠습니다. 선생님' 하고 대답하였으나, 가지 않았다. 매트 21:31"둘 중에 누가 아버지의 뜻을 따랐나요?" 그들은 "첫번째"라고 말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당신의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신다. 첫째 아들은 아버지..

스펄젼의 기도 :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스펄젼의 기도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Praying is more important than prayer) 우리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로 주의 길은 풍요합니다. 주께서 계신 곳에는 은혜가 충만합니다. 주의 발 앞에서 은혜의 강이 솟아납니다. 하나님은 충만한 용서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주께서는 찾을 만한 때에 주를 찾으라고 명하셔서 우리가 이제 나옵니다. 성령이시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저희의 길을 인도하시고 지금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여러 해 전에 하나님을 찾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실로 젖과 꿀을 주시는 분이심을 경..

영성/스펄전 2020.06.04

라인홀드 니버의 인간론

라인홀드 니버의 인간론 목 차 Ⅰ. 서 론 ............................................... 1 A.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 2 B. 연구의 방법과 범위 ................................ 4 Ⅱ. 니버의 생애와 사상 .................................... 7 A. 니버의 생애 ....................................... 7 B. 니버의 사고구조 ................................... 12 C. 니버의 신학사상의 발전단계 ........................ 14 Ⅲ. 하나님의 형상과 피조물로서의 인간 .....

아리우스 논쟁

Arianism 아리우스주의 4세기초 알렉산드리아 사제 아리우스가 처음 주장한 그리스도교 이단설이다. 그는 그리스도가 실제로는 신이 아니라 피조물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내세운 기본 전제는 스스로 존재하며 불변하는 하느님의 유일성이었다. 반면에 성자(聖子)는 스스로 존재할 수 없고, 신성은 유일한 것이어서 나누거나 전가할 수 없으며 신성은 불변하기 때문에 복음서에 나타난 성장하고 변화하는 성자는 하느님일 수 없다고 했다. 그러므로 성자는 무(無)로부터 존재하게 되었으며, '시작'이 있는 피조물로 본다. 게다가 성자는 유한하고 존재 질서가 다르기 때문에 성부에 관한 직접적인 지식을 가질 수 없다고 했다. (참고: 그리스도 양성론) 아리우스주의를 반박한 사람들, 특히 주교 아타나시우스에 따르면, 아리우스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