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스펄전

스펄젼의 기도 :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

은바리라이프 2020. 6. 4. 19:46

스펄젼의 기도   

 

"기도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것이다"(Praying is more important than prayer)

 

우리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하나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실로 주의 길은 풍요합니다. 주께서 계신 곳에는 은혜가 충만합니다. 주의 발 앞에서 은혜의 강이 솟아납니다. 하나님은 충만한 용서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오십니다. 주께서는 찾을 만한 때에 주를 찾으라고 명하셔서 우리가 이제 나옵니다. 성령이시여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저희의 길을 인도하시고 지금 우리의 중보자가 되어 주시옵소서!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여러 해 전에 하나님을 찾던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에게 실로 젖과 꿀을 주시는 분이심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오! 주님을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마음입니다.

 

주님, 주를 안 때부터 주님께서 우리 인생 여정의 한 발짝 한 발짝을 진리와 성실로 채워 주셨습니다. 언약의 채찍을 거두지 않는다 할지라도 오늘 아침 주의 입술에 입맞추는 것으로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께서는 주의 말씀에 따라 종들을 잘 다스리십니다. 영원히 영원히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그러나 듣기만 하고 주님께 나아오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주의 은혜로운 초청을 수천 번 듣고도 한번도 그 초청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너희가 멀리 떠나갔으나 너희의 무관심하고 하찮게 여기는 것으로 더 떠나가지 마라. 여기 머물러 네 하나님께 돌아 오라"고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오 주님, 주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계시니 주의 말씀을 통하여 마음들을 돌아오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들을 회개시키소서. 그 마음들이 그렇게 되리이다. 오! 오늘 그렇게 하시옵소서.

 

처음 나아왔을 때처럼 다시 나아와 맹세를 새로이 하며 회개한 것과 믿음을 다시 한번 반복하고 구리뱀을 바라보며 주님 옷자락을 만지기 원합니다. 먼저, 우리는 나면서부터 잃어버려진 사림이요, 살아가면서 멸망 받을 자가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모두 부정한 자요. 우리의 의(義)는 헌 누더기 같습니다. 죄와 타락과 우리의 허물 때문에 상하고 만신창이 되고 찔려서 피흘리는 사랑하는 발 앞에 나아옵니다. 만일 우리의 지은 죄를 헤아리시고 그 죄를 따라 다스리신다면 우리는 지옥의 제일 밑바닥에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떤 가치도, 주장할 것도, 의도 없습니다. 오! 사랑하시는 주님, 이제 주님을 쳐다봅니다. 오! 어떤 사람들은 처음 보겠으나 우리는 소망의 근원이신 대속제물(代贖祭物)에 눈을 고정시키고 오래도록 보며 기뻐해 왔습니다. 사랑하시는 주님, 주님이 우리의 모든 것이 되셔서 죄를 가져가시고 죄를 없애버리시옵소서. 주님과 주의 생명, 죽음, 부활, 영광, 통치 재림만이 우리의 하늘에 빛나는 별이고 그밖에는 어떤 곳에도 소망의 그늘의 그림자가 없습니다.

 

주님을 바라보며 빛으로 충만해집니다. 그러나 사랑하시는 주님, 우리는 감히 병기(兵器)나 우리 자신의 기도나 눈물과 자선을 의지할 수 없으며 우리가 이룬 업적을 감히 의지할 수 없고 다만 주님만 바라봅니다. 임마누엘이시여, 우리의 상처를 낫게 하시려고 피흘리며 생긴 주님의 상처와 가시 면류관이 얹혀졌던 주님의 머리와 조용한 무덤에 누여졌던 주님의 몸과 한때 사람에 의해 묻혔으나 지금 승리의 천군 천사 가운데 높이 빛나는 주님의 머리를 바라봅니다. 우리가 만일 주님을 믿어 멸망한다면 멸망하겠습니다만, 우리의 구원이 주님의 영광과 함께 있고 하나님은 영원히 영광스러운 주님이셔서 하나님을 믿으면 아무도 당황하지 않고 멸망 받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금 주님을 의지합니다. 지난날의 모든 일이 실수였다 해도 오늘 십자가에서 새로 시작할 것입니다. 또 전에 결코 주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바로 오늘 그 삶을 시작하기 원합니다. 오! 이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주님, 주저하는 마음들을 주님께 이끄셔서 죄인들로 기뻐 뛰게 하소서."

 

예수님의 고통과 피맺힌 땀, 십자가와 연민, 귀한 죽음과 장례를 힘입어 부르짖으오니 지금 들어 응답하소서! 자신들을 위해 간구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간구 드립니다. 오, 하나님의 사랑이시여, 지체 마시고 지금 굳게 단힌 그 마음을 여시고 그 사람의 마음속에 오셔서 함께 거하시옵소서.

 

아뢸 것이 수없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와 다른 모든 나라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병든 자와 죽어 가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또한 가난한 자와 고아들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되겠습니다. 축복을 구할 것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다 제쳐놓고 이 한 가지만 부르짖으며 간구합니다.

 

주여, 구원하소서. 간구하오니 지금이라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소서! 성령이여 오셔서 감긴 눈을 뜨게 하시고 듣지 못하는 귀를 열어 주시고 죽은 마음들을 일깨워 주시옵소서.

 

아버지여, 아들을 영화롭게 하사 아들로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게 하옵소서. 성령이시여, 이 그리스도의 일을 우리에게 나타내 주시옵소서. 이 모든 우리 구원의 기도를 어린양의 보혈을 통하여 모아 드리옵니다. 아멘. 



출처: https://mission-work.tistory.com/1854 [소망의 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