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 산상수훈(40)그 양식에 배고픈 자 세상에서 굶어 죽다. NO 3
(마7:9)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알토스ἄρτοςG740)을 달라 하면
돌(리도스λίθοςG3037)을 주며
- 돌비에 새겨진 율법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기 전의 예수
- 구약에서 메시아, 즉 그리스도를 묘사할 때
그 돌이 떡으로 오셨지요?
그래서 주님은 자신을 ‘하늘에서 내린 떡’이라고 말씀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떡을 누가 먹었나요? 아무도 안 먹었습니다.
먹긴 먹는데 육신의 배를 불리는 떡으로 먹습니다.
(요6:26~27,32~33,48~51)
26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적을 본(에이도(εἴδωG1492) 까닭이 아니요
-항상과거시제만사용)=호라오(ὁράωG3708)
- 만나는 표적으로 내린 것이라는 말이고 그 만나는 단순히
떡이라는 표적으로만 보면 안 되는 것이라는 말
- 그 떡은 ‘호라오’라는 안경 너머로 이해가 되어 져야 한다.(진리로)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로다
27 썩는(아폴뤼미ἀπόλλυμιG622)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완전히 파괴하다,멸망하다.( 아포ἀπόG575분리,떨어져서+올레드로스ὄλεθροςG3639-죽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 치신 자 니라
‘썩는 양식’이 직역을 하면 ‘멸망하게 하는 양식’이라는 뜻이라 했습니다. 그러니까 말씀을
‘나’라는 존재의 유익이나 성숙에 필요한 것 정도로만 받아버리면 그 말씀이 그를 멸망시키는 말씀 이 된다는 것입니다.
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에서 내린 떡은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오직 내 아버지가 하늘에서 내린 참 떡을 너희에게 주시나니
-디도미δίδωμιG1325(넘겨주다) -우라노스ούρανόςG3772
33 하나님의 떡은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게 생명을 주는 것 이니라
- 카타바이노καταβαίνωG2597S-내려오다
- 카타κατάG2596;아래+바시스βάσιςG939; baino-걷다,걸음
48 내가 곧 생명의 떡 이로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레모스ἔρημοςG2048)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 버림받은,고독한,황막한,황폐한,황무지
- 고대시대에 광야는 물과식물이 없으므로 주민이 살수 없는 땅일 뿐만아니라
또한 황폐하게 되어 주민이 이동한 지역,버려진 혹은 목초지,즉 유기된 지역임
(사전참조)
‘너희 조상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죽었다’라고 밝히는 것입니다. 만나를 모세가 주는 율법으로
먹으면 그렇게 멸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50 이는 하늘로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 이니라
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나의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 이로라 하시니라
그 똑같은 만나를 말씀으로 먹는 자들이 있으니 그들이 그 말씀으로 살아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늘의 떡은 반드시 진리의 말씀, 즉 성령으로 와야 합니다.
그런데 그 떡을 돌(율법)로 주면 저주요 심판인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 아버지가 진짜 아버지라면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고 하는데 돌로 주냐는 것입니다.
아버지를 품은 아들은 떡을 주면 진리로 받아먹게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은 나를 살리는 생명의 양식이어야 하는 것이지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선악의 도구로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고기, 즉 돌은 떡으로, 떡은 진리의 말씀으로 완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셋은 모두어 하나인 것입니다.
*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우리를 정결케 하는 물로
-우리의 영적 목마름을 해갈하는 생수로
-그리고 그 물은 성령으로 완성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7:37~39)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 하시더라
이렇게 피는 물로, 물은 성령으로 완성이 되어 그 셋은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일5:7~8)
7 증거 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8 증거 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이 합하여 하나이니라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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