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 - (2)
이번에는 『젖먹이는 자들』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어미의 뱃속에서 나온 지 얼마 되지 않는 갓난아이는 엄마의 젖을 먹고 자랍니다.
젖을 먹고 어느 정도 자라면 그 다음에는 이유식을 먹이고, 그 다음에서는 밥을 먹입니다.
골1:10 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
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것에(성경을 아는 지식에) 자라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예를 들어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중학교로, 중학교를 졸업하면 고등학교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대학교를 가듯, 기독교인들의 성경을 아는 지식도 하나님께서 이렇게 자라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교회의 목사들도 교인들의 영적인 부모로써 교인들을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으로 잘 양육하여야 합니다.
갓난아이(초신자)를 낳으면(교회로 인도하면) 처음에는 젖(부드러운 말씀)을 먹여야 합니다.
갓난아이가 자라듯이 초신자의 신앙도 자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초신자도 신앙 생활한지 한 3년 정도가 되면 밥(단단한 말씀)을 먹을 수 있도록 자라야 합니다.
갓난아이를 부모가 잘 자라도록 양육하여야 하듯이, 교회의 목사들도 교회의 성도(영적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성경)으로 잘 양육하여 신앙생활을 한 3년 정도하면, 성경의 모든 말씀을 “아멘”하며 잘 받아먹는 장성한 기독교인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히5:12-14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
때가 오래므로(신앙생활을 5-10년 정도했으므로) 너희가(기독교인들이)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말씀을 3년 배워서 말씀을 가르쳤는데), 너희가(기독교인들이) 다시(신앙생활을 5-10년 정도나 하고도 다시)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의 초보가(가장 낮은 말씀의 차원이)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성경의 부드러운 말씀=쉬운 말씀)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장성한 말씀=지켜 행하기 어려운 말씀)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대저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하나님의 지혜의 어린 아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의 부드러운 구절이나 자신의 마음에 맞는 구절만 받아먹는 기독교인은 젖을 먹는 어린 아이이며,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의 전부를 먹는 기독교인은 단단한 식물을 먹는 장성한 자인 것입니다.
교회의 목사가 교인들이 때가(신앙 생활한지가) 오래 되었는데도 젖(부드러운 말씀)이나 먹이고 밥(단단한 말씀)을 먹이지 아니하니, 『젖먹이는 자(목사)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신앙 생활한지가) 오래 되었는데도 밥(단단한 말씀)은 먹지 않고 젖(부드러운 말씀)만 먹고 자라지 못하는 교인들도 하나님께 화를 받습니다.
엡4:13-14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
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
치 않게 하려 함이라.
궤술(詭術) = 사람을 속이는 술책. 간사한 술책.
우리가(기독교인들이) 다 하나님의 아들(예수님)을 믿는 것과 성경을 읽고 듣고 하여 예수님을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의 지혜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기독교인들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지혜에는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사람의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다미선교회에서 “1992년 10월 28일 예수님이 재림하신다.”라고 거짓 예언을 할 때, 많은 교회의 목사들과 교인들의 신앙이 요동하였으며, 일부는 그들에게 미혹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장로교회의 어떤 목사는 “우리는 1992년 10월 28일에 예수님께서 오실는지 안 오실는지를 잘 모르니, 함부로 ‘오신다.’ 또는 ‘오시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 말고 기다려 봅시다.”라고 설교하였습니다.
이렇게 목사들이 자신의 마음의 생각으로 교인들을 가르치니, 그 교회 교인들이 어떻게 성경말씀을 좇아 올바르게 신앙을 할 수가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으로 무장하여 다미선교회의 미혹을 물리칠 수가 있겠습니까?
교파에서 신앙하던 기독교인들이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예수교(이만희), 통일교, 구원파 등의 이단들에게 왜 미혹을 당하여 넘어가는지 아십니까?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첫째 이유는,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성경말씀)을 교파의 교단과 교회 목사와 장로들의 마음(기분)에 맞는 부분만 가르치고 성경의 전부를 가르치지 않으니, 교인들이 하나님의 지혜(성경)의 어린 아이가 되어 분별력이 없어서 미혹을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받아 성경을 넓고 깊게 깨달아 알게 되면, 절대로 미혹의 영들에게 미혹 당하지 않습니다.
성경을 알아야 하며 아는 것이 영생입니다.(요17:3)
고전14:20 형제들아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의 형제들아!
하나님의 지혜(성경을 아는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라.
하나님의 지혜(성경을 아는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지혜에 장성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
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
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내가(사도 바울이) 어렸을(유대교 바리새인의 신앙을 하던=지금의 교파 신앙을 하던) 때에는 말하는 것과 깨닫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예수님의 제자가=성경을 좇아 신앙하는 자가)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다고 하였습니다.
기독교 교파의 목사들 중에는 세상의 정치 활동을 하는 분도 있고, 노동 운동하는 분도 있고, 텔레비전에 나와서 세상 소리하는 목사도 있고, 이외에도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일을 하시는 목사들이 많습니다만, 이런 일들은 전부 어린 아이와 같은 일이며, 장성한 사람이 할 일은 아닌 것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목사들은 세상과 벗된 기독교인들과 세상사람(불신자)들은 알아주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목사들은 결단코 아닙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세상사람(불신자)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기독교인들은 성경(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상고하여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이 되지 않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할렐루야!
전대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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