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바울 주변인물

디모데

은바리라이프 2010. 6. 4. 00:03

디모데에 주목하자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인물은 ‘디모데’이다

 .디모데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자라는 뜻이다.

 .디모데는 루스드라 출신으로 헬라인 아버지와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행 16:1)

 .그는 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로부터 좋은 신앙의 유산을 이어받았다(딤후 1:5)

 .디모데는 바울의 1차 선교여행 때 바울의 설교를 듣고 개종한 후에,

  2차 전도여행 때에는 바울의 선교 동역자로 따라나섰다(행 16:3)

 .그 이후 그는 바울의 충성스런 동역자가 되었으며 바울이 떠난 후에도 그 지방에 머물러 일을 계속하며,

  바울의 대리자로서 특별한 사명을 띠고 특정 교회에 파견되기도 했다.

 .특히 제3차 전도여행 때에는 바울이 이방인 교회들이 거두어준 헌금을 갖고 예루살렘에 갔을 때도

  동행했으며(행 20:4) 또한 바울과 함께 수감되기도 했다(몬 1절; 골1:1)

 .바울의 편지 중 6개에(고후,빌,골,살전,살후,몬) 디모데가 공동 집필자로 소개되고 있다.

-본분과 관련하여 보면, 바울의 2차 선교여행은 멀고도 먼 여행길이었다.

 .특히 디모데는 고질적인 위장병을 앓고 있었고 다소 약한 체질이었다.

 .그러기에 그에게 이 선교여행길은 무리일수도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바울의 요청으로 아덴에서 데살로니가를 다시 다녀와야 하는 일은 무척이나 힘든

  여행길(데살로니가→베뢰아까지 걸어서 2일, 베뢰아→아덴까지 걸어서 10일)이었다.

 .그럼에도 디모데는 너무나 훌륭하게 사명을 잘 감당하였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도 바울의 가까운 동역자였다.

 .그래서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디모데를 소개할 때 “자식이 아버지에게 함같이 나와 함께

  복음을 위하여 수고했다”고 말한다.(빌 2:24)

 .디모데에게 붙여진 이런 명칭들을 보면 단순히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형편을

  바울에게 보고하기 위해 보내진 심부름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바울은 그가 복음의 일꾼으로서 환난 가운데 있는 그들을 강건하게 이끌 줄로 믿었다.

 .디모데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을 확고하게 하고

  핍박으로 한 사람이라도 신앙을 버리는 일이 없도록 위로하라는 사명을 잘 감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