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대선지서

에스겔 19-20장 Q&A

은바리라이프 2009. 3. 2. 11:46

‘암사자’, ‘젊은 사자’는 누구를 가리키는가(겔 19:1-9)?


·이스라엘이 ‘암사자’요 그들의 왕은 ‘젊은 사자’임(창49:9; 미5:8).

·애굽 땅으로 끌려간 젊은 사자는 여호아하스(왕하23:30-34)를, 바벨론으로 끌려간 젊은 사자는 여호야긴(왕하24:8-16)을 가리킵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애가를 지어 부르게 하심으로써 이스라엘 왕들의 비극적 미래를 경고케 하셨습니다.

물가에 심긴 포도나무는 왜 가뭄이 든 땅에 심긴 바 되었는가(겔 19:10-14)?


·권세잡은 자의 홀이 될 만한 견강한 가지가 없기 때문임.

·지도자의 부재, 왕은 있으나 백성의 구원자가 될 만한 영적 지도자가 없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멸망당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이스라엘 장로들의 문의(問議)를 용납치 않으셨는가(겔 20:1-4)?


·그들과 그들의 조상들이 가증한 일을 행하여 이미 심판의 때가 가까웠기 때문임.

·이스라엘의 장로들이 에스겔에게 물으러 왔다는 것은 그들의 생명 보존을 위해 하나님께 대신 중재해 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우상 숭배에 젖어 사는 한 그들의 간구를 용납지 않으시겠다고 스스로의 삶을 두고 맹세하셨습니다.

‘눈에 드는 바 가증한 것’이란(겔 20:7)?


·눈에 보이는 우상 즉, 거짓된 신을 가리킴.

·하나님은 영이시므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보이지 않는 신보다는 눈에 보이는 것을 믿으려 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피조물이며 따라서 언젠가는 사라질 허무한 것들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을 섬기는 사람은 곧 우상 숭배자입니다.

‘삶을 얻을 내 율례’란 무엇인가(겔 20:11)?


·좁은 의미로는 하나님이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계시하셨던 십계명이며 넓은 의미로는 하나님의 모든 명령임.

·하나님의 명령대로 살면 육과 영이 모두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거스틴은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한 안식을 얻을 수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안식일을 명하신 이유는(겔 20:12)?


·하나님이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고,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의 표징을 삼기 위해서임.

·그러므로 안식일 성수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더럽히는 일일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규례를 멸시하는 것이고 이는 곧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부정하는 것이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광야에서 전멸시키지 않으신 이유는 (겔 20:13`-24)?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스라엘을 아끼셨기 때문.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바른 삶을 살아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더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삶을 살았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께서만 스스로 그 이름을 위해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푸셔야 했습니다.

`‘선치 못할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란(겔 20:25)?


·하나님의 뜻을 따르거나 영원히 살게 하는 규례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게 하고 영원히 멸망당하게 할 우상의 규례를 뜻함.

·이는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이 아니라 죽은 문자에 불과한 율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율법으로 의롭게 되려는 바리새인의 인간적 노력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인정치 않는 교만한 모습으로 나타났고 결국 멸망으로 이어졌습니다.

‘바마’란 무슨 말인가(겔 20:29)?


·‘바마’는 원어로 ‘네가 다니는 높은 곳이 어디냐?’라는 말로서 산당을 뜻함.

·이스라엘은 그들과 함께 거하시는 여호와를 경배치 않고 주위의 가나안 풍습을 좇아 자연 종교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물에 불과한 자연을 신으로 섬기는 이스라엘에 대해 하나님께서는 분노하셨습니다.

유다에 심판을 선고한 하나님께서는 이어 어떤 말씀을 계속하고 계시는가(겔 20:33-37)?


·바벨론에 포로된 유다 백성들의 본토 회복에 대한 위로와 소망의 말씀을 주고 계심.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심판을 위한 심판이 아니라 권고와 권면을 위해 징계하사 회개를 촉구하는 방편으로서 심판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들에게 당신의 거룩하고 의로운 성품을 좇아 성결된 삶을 살기를 요구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런 성별된 삶이라 하겠습니다.

·결국 이는 유다 왕실의 교만을 꾸짖는 비유입니다.

‘너희를 막대기 아래로 지나게 하며 언약의 줄로 매려니와’라는 말의 뜻은    

(겔 20:37)?


·이스라엘의 목자들은 양을 셀 때에 그 양들이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 표현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지만 그 구원은 이스라엘 전체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이루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막대기를 통과하는 양은 언약의 줄로 매어져서 안락한 삶이 보장되는 양의 우리, 곧 하나님 나라를 기업으로 받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은 최후 심판의 날 심판대에 서서 자기의 행위대로 판결받아 영생과 영벌에 처해집니다.

패역한 자와 범죄한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리는 이유는(겔 20:38)?


·그들이 우거하는 땅에서는 나와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며, 또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여호와이신 줄 알게 하기 위함임.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신 분이므로 마지막 날에는 악인이 반드시 멸망받습니다.

하나님께서 거룩한 산에서 요구하실 것은 무엇이라 했는가(겔 20:40, 41)?


·그를 섬기는 자들을 기쁘게 받고 예물과 첫 열매와 모든 성물을 요구한다고 하셨음.

·이 예물은 하나님께 향기로운 제물이 될 믿는 자들의 의로운 행실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남방 삼림’은 무엇을 가리키는가(겔 20:45-48)?


·남방은 남쪽 유다를 가리키는 비유적 표현임.

·숲에서 불이 나와 모든 나무가 타버리듯이 하나님의 진노의 불이 쏟아져 모든 유다 사람이 그가 의인(푸른 나무)이든지 악인(마른 나무)이든지 모두 멸망당하리라는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유황불이 쏟아져 내려와 모든 사람들이 멸망당했었던 것처럼 유다 전체를 불로 심판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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