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사무엘상

2007.09.18(화) 세바의 반역

은바리라이프 2009. 2. 12. 20:14

2007.09.18(화)
  어리석은 행동들의 결과
[ 사무엘하 20:1 - 20:13 / 찬송가 364 장 ]
관찰질문
세바가 외친 구호는 무엇입니까?
아마사의 최후는 어떠합니까?

1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8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11 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 12 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13 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1 Now a troublemaker named Sheba son of Bicri, a Benjamite, happened to be there. He sounded the trumpet and shouted, We have no share in David, no part in Jesses son! Every man to his tent, O Israel!
 

세바의 반역
다윗 왕의 환궁문제로 인해 유다 지파와 나머지 지파들의 갈등의 골이 깊어져 있을 때 세바라는 불량배가 나타나 나팔을 불면서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러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구호 앞에서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세바를 좇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인간 본성에 아주 강력한 호소력을 가진 구호입니다. 이 때문에 50년 후 여로보암은 이 구호를 사용하여 다윗의 왕국을 두 토막으로 쪼개어 북이스라엘을 세웠습니다(왕상 12:16). 그러나 이 구호야말로 가장 비신앙적인 말입니다. 우리가 받은 분깃과 유산은 바로 ‘하나님’ 자체입니다. 참된 신자는 마치 므비보셋이 다윗을 자기의 전부로 생각한 것처럼(삼하 19:30), 하나님만을 자신의 전부로 생각해야 합니다. 이런 자들에게 하나님은 열방이라도 소유와 분깃으로 나누어 주십니다.

아마사의 죽음
궁에 이른 다윗은 제일 먼저 압살롬에 의해 더럽혀진 10명의 후궁을 별실에 가두었습니다. 이것은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그들 역시 다윗의 범죄와(삼하 12:11) 어리석은 결정으로 말미암은(삼하 15:16) 안타까운 희생자들이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이란 누구나 살아있는 동안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이어서 다윗은 아마사를 새로운 군대장관으로 임명하고, 그에게 삼일 안에 군사를 모아 세바의 반란을 진압할 채비를 갖추라고 명령했습니다(4). 하지만, 이 같은 인선은 요압에 대한 미움으로, 능력에 대한 검정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단행된 것으로 결국, 무능한 아마사는 기한 내에 이 일을 이루지 못했습니다(5). 할 수 없이 왕은 요압의 동생 아비새에게 요압의 부하들을 데리고 가서 세바를 정복하라고 다시 지시하게 되었고(6), 뒤늦게 합류한 아마사는 요압에 의해 암살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왕이 임명한 군대장관을 살해하는 이 같은 일에도 불구하고 요압의 세력은 조금도 약화되지 않았고, 도리어 이스라엘 전체의 군대 사령관으로 재등극하게 됩니다(삼하 20:23). 그러나 성경은 검으로 흥한 자는 검으로 망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경고대로 요압은 결국 칼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왕상 2:28-34).



 

링가야트(Lingayats)


비행기 예약이나 신용 카드 청구서 때문에 전화를 했는데 인도에 있는 사람이 전화를 받아 놀란 적이 있나요? 지난 몇 년간 많은 외부 위탁 일자리들이 인도의 컴퓨터 산업의 고향인 카르나타카로 옮겨갔습니다. 당신은 547만 7천 명 정도 되는 카르나타카의 주요 민족인 링가야트와 말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들의 지역 언어는 칸나다 어이지만 다른 인도 민족들의 경우처럼 국제적인 무역 언어인 영어로 말합니다. 링가야트는 최고신인 시바와 자신이 하나이며 동일하다는 일신론적인 세계관을 믿습니다. 남침례교도들은 링가야트에게 복음을 전한 결과, 놀라운 성공을 보고해왔습니다. 1997년 전략 코디네이터인 마티와 조디 헌터에게 링가야트에 복음을 전할 책임이 주어졌을 때 많은 이들은 성공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거의 갖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2005년 3,000명의 신자를 보게 되었고, 2006년에는 18,000명이 그리스도를 따르고 1,000개의 가정교회가 세워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 놀라운 교회성장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이 일이 계속되기를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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