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시가서

잠 4:1-9 아비입니까? 자녀입니까?

은바리라이프 2008. 11. 5. 08:11

아비입니까? 자녀입니까?

 Q T

 본문: 잠 4:1-9

     아비입니까? 아니면 자녀입니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지금 나의 신앙은 어버이의 신앙생활입니까? 아니면 응석받이 자녀의 모습입니까? 이 질문에 주저없이 자녀라고 대답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당연한 것처럼 말하지 마십시오. 신앙생활을 한지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자녀로 남아 있다면 이제 우리는 아비가 되어야 합니다. 여전히 아비가 되지 못하고 머물러 있다면 이제 우리는 그것을 슬퍼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혜를 가지고 있는 아비의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와 상관없이 사는  자녀입니까?  

 

아비가 되어야합니다
 
"지녀들아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명철을 얻기에 주의하라"(1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우리의 지금 신앙이 자녀들의 신앙인지 아비의 신앙인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생각해볼 필요도 없이 자녀의 신앙에 머물러 있다면 안 됩니다. 초신자들에게는 자녀인 것이 당연하고 감사하고 기쁜 일이지만 신앙생활을 오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녀로 남아 있다면 그것은 아픔입니다.

아비와 자녀는 엄청난 차이입니다. 자녀들에게 부모는 어떤 의미를 갖습니까? 완전 봉입니다. 자기들은 하고 싶으대로 하면서 부모는 자녀들을 위해 다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자녀들은 부모들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요구합니다. 자녀는 아무리 잘해도 보모의 마음을 따라오지 못할 것입니다. 자녀와 부모의 차이는 결코 건널 수 없는 강과도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바로 이런 엄청난 차이를 가지고 있는 부모와 같은 신앙인이 있고 자녀와 같은 신앙인이 있습니다. 부모와 같은 신앙인은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사막에 갖다 놓아도 믿음을 지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기쁨으로 알고 예배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신앙만이 아니라 남의 신앙을 돌봐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섬기는 사람입니다. 책임감이 있는 사람입니다. 반면에 자녀적 신앙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그들은 홀로 서지 못합니다. 의존해야합니다. 마음이 쉽게 변합니다. 기복이 심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고백이 있는 것 같지만 여전히 너무 어립니다. 물가에 내 놓은 아이 같습니다. 섬김을 받아야 하고 책임감이 없습니다. 우리는 어떤 신앙인입니까?

문제는 자녀와 같은 신앙인이 그곳에 너무 머물러 있는 경우입니다. 항상 자녀의 자리에 머물러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계속 머물러 있으려 합니다. 그곳이 좋은지 압니다. 자녀적 신앙인은 섬김을 받습니다. 그러니 편합니다. 부모적 신앙인은 섬겨야 합니다. 책임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섬기지 않고 책임이 없는 자녀적 신앙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신앙을 모른다는 증거입니다. 믿음은 섬기는 것이 복되다는 것을 압니다. 책임을 가지고 주님의 일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입니까? 편하게 신앙생활하는 것 곧 책임없이 신앙생활을 하려는 것은 어리석고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자녀적 신앙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이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입니다.

 

처음부터 지혜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나도 내 아버지에게 아들이었음이며 내 어머니 보기에 유약한 외아들이었었노라"(3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처음에는 다 어린아이었습니다. 장년인 사람이 있다면 그는 어린아이를 거쳐 장년이 된 것입니다.
장년이 된 사람은 진리에 마음을 쏟고 들으며 주의를 기울여 지혜를 배운 것입니다. 그것이 없으면 여전히 유아적 신앙인 자녀의 신앙에 머무르는 것입니다. 여전히 유약한 아들의 마음이기 때문에 지혜롭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몇십년 교회를 다녔어도 유아적 신앙을 가진 사람이 있습니다. 몇 년을 다녔어도 성숙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제 신앙에 있어 유아적 모습을 과감히 벗어야 합니다. 유아적 모습은 어쩌면 편안함을 줄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엄마 품에 있을 때 얼마나 편안합니까? 그러나 그 속에만 있으면 아무것도 되지 못합니다. 유아적 모습을 벗고 성인의 모습으로 나가야합니다.

아비와 같은 신앙인이 귀합니다. 우리는 지혜를 따라 살지 않는 모습이 아니라 "그를 높이라 그리하면 그가 너를 높이 들리라 만일 그를 품으면 그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8절)라는 말씀처럼 영화롭게 되는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기왕에 무엇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합니다. 그것처럼 신앙생활이야말로 하려면 제대로 해야합니다. 영광의 면류관을 사모하는사람으로 제대로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섬김을 받고 있습니까? 섬기고 있습니까? 책임감없이 신앙생활하고 있습니까? 책임감을 느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까? 그것이 당신의 신앙생활이 아비의 모습인지 자녀의 모습인지를 분별하는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신앙의 위치를 판단해보십시오. 그리고 빨리 이제 아비의 신앙인이 되십시오. 할 일 많은 이 땅에 살면서 여전히 소비적 유아적 자녀의 모습으로 남아 있지 말고 가슴이 뜨거운 주님의 동역자가 되어 주님의 일을 하는 사람으로 사십시오. 그것이 참으로 당신이 이 땅에서 사는 동안 복된 삶입니다.

 

 

 

 

※묵상하기: 1.말씀 전체를 조용히 다시 생각하며 묵상해 보십시오.

                 2. 나의 신앙은 아비의 모습입니까? 자녀의 모습입니까? 진지하게 생각해보십시오.

                 3. 아비의 신앙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