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기다리는사람들

제비뽑기 선거제도

은바리라이프 2008. 9. 6. 12:47

제비뽑기 선거제도는 신구약성경에서 1600 여 년 동안 전승되고 계승된 제도입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에 의하여 아론과 그의 자녀손들로 구성되고 세습되는 거룩한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과 제도입니다.구약의 아론으로부터 누가복음 1:9에 나타난 세례요한의 부친 사가랴에 이르기까지 전승되었고 신약교회의 모체인 초대교회의 120문도와 11사도가 이를 여과없이 계승하였습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9-08 09:30:00
구약에서는 아론의 후손들인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었으나 신약에서는 왕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의 사역으로 승화되었습니다.
구약의 경우 거룩한 제사장들이 아니면 '우림과 둠밈'을 통한 제비뽑기 사역을 감당할 수 없었습니다. 아론의 후손으로서 거룩한 제사장이 아닌 사람이 제비뽑기 사역을 행하는 것은 월권이며 하나님께서는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이르러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도들이 얻은 신분인 왕같은 제사장들로서 제비뽑기 사역을 하는것을 하나님은 허용하셨습니다.
박광재 목사
(222.XXX.XXX.206)
2007-09-08 09:28:24
신약시대의 왕같은 제사장들인 성도들과 11사도들은 '우림과 둠밈'이 아닌 다른 것으로 제비뽑기 사역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 총회와 같은 구슬을 사용했다든지 또는 종이 쪽지에 이름을 적어서 제비를 뽑았습니다. 구약시대에도 다윗의 경우 이름을 기록하여 제비뽑은 사례가 역대상 24장에서 등장합니다. 이와같이 제비를 뽑는 도구는 '우림과 둠밈' 외에도 다양성을 띰니다. 문제는 도구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제비를 뽑느냐 아니면 귀신 앞에서 운명과 팔자소관과 점술로 또는 요행이나 우연으로 제비를 뽑느냐가 문제입니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222)
2007-09-08 08:06:14
하나님 앞에서 선용하여 제비를 뽑으면 거룩한 제비가 되는 것이고, 이를 악용하여 복골복이나 운수대통한 사람이 제비뽑힌다고 생각하고 제비를 뽑으면 변질 타락한 세속된 제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비뽑기의 선용과 악용을 구별해야 합니다. 이방인들은 제비를 악용한 까닭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국가공동체와 초대교회공동체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선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화평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우리 총회가 총회임뭔을 제비로 뽑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함입니다. 7년 전 제86회 총회에서 최초로 제비를 뽑을 때 겉 봉투에 "하.나.님.의.뜻.대.로"라고 썼습니다.
박광재 목사
(124.XXX.XXX.222)
2007-09-08 08:04:45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는 제비뽑기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친히 만드시고 오직 제비뽑아 나누라고 공포하신 완전한 제도로서 이는 차선책이 아니요 최선책이라고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 분의 말씀인 성경 역시도 영원히 변치않는 완전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제도인 제비뽑기 제도 역시도 하나님께서 완전하시고, 그분의 말씀이 완전하시듯 완전하기 때문에 차선책이 아니라 최선책이며 최상책이며 최고책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가 불완전합니까 ? 아닙니다. 완전합니다. 다만 이 제도를 운용하는 이들의 미숙과 규정상의 미비가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