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기다리는사람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은바리라이프 2008. 8. 29. 08:48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본문을 함께 읽겠습니다.

8절  -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쌔
9절  - 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소에 들어가 분향하고
10절 - 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제사장 사가랴는 아비야 반열에 속해 있다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5절에서 7절까지에서 누가는 사가랴와 엘리사벳 가정의 경건생활과 가정생활의 형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8절부터는 사가랴의 직무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에 제사장은 24반열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1반열에 약 900여명이 속해 있다고 합니다.
아비야 반열에 속해 있던 사가랴는 나이 늙고 자식도 없었지만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고 있었습니다.
900여명중에 한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제비로 뽑기를 했지요 그 많은 제사장중에 사가랴가 뽑혔습니다.

백성들을 대표해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도를 올리는 것은 가장 큰 영광이며 특권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은 성소 밖에서 모두 기도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의 특징중 하나는 함께 모여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구약 느헤미야서 8장에는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이 수문앞 광장에 함께 모여 말씀을 보고 설교를 듣고 회개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신약 사도행전 1-2장에서도 예루살렘교회가 함께 모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합심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은 무엇보다 기뻐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를 따르는 자들은 이처럼 기도의 동역자들입니다.
나이가 늙었어도 기도하기가 힘든 것이 아님을 우리는 사가랴 제사장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성도의 가정 큰 덕목은 바로 기도하는 일입니다.
예루살렘교회의 성도들은 하루에 세 번씩 기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사장은 아침에 저녁에 하나님의 성소에서 하나님께 분향하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제사장이 하나님께 기도할 때 밖에서 기도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지 아니하고 멸망당하여 포로로 바벨론으로 이송당하여 갔을때에도 하나님의 백성인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이스라엘 성전을 향하여 창문을 열어놓고 기도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3장에 보면 사도 베도로와 요한은 제9시 기도시간 우리 시간으로는 오후3시 기도시간에 성전에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도들은 이처럼 기도할 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며 자신의 가정을 돌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민족과 국가를 돌아볼 수 있으며 세상 땅끝까지 복음전하는 선교사님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분은 어떤 사람일까요 바로 이처럼 전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들일것입니다.
성소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시편24편3절에는 이렇게 우리에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E뜻을 허탄한 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그렇습니다. 제사장이 기도할 때 백성들의 기도의 소원이 이루어집니다.
백성들의 영적 육적 문제를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그 소원을 들어 주실것이며 가장 좋은 것으로 성도들의 필요에 응답할 것입니다.
사가랴의 기도제목이 무엇일까요 또한 이스라엘교회 성도들의 기도제목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세상에 필요한 가장 우선적인 기도가 무엇일까요?
누가는 바로 우리에게 가장 기쁜소식을 전하고자 하는것입니다. 우리에게 없는 것이 무엇인지 성도여러분 주님앞에 나아가지 않으시겠습니까? 참으로 내가 구하는것과 하나님이 바라는것사이에 일치되는 만남이 있었으면 합니다.

성도여러분 이처럼 성경은 우리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는 대제사장이 있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히브리서 5장 7절에서 이렇게 예수님의 대제사장의 기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는 육체에 계실때에 자기를 죽음에서 능히 구원하실 이에게 심한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렸고 그의 경외하심을 인하여 들으심을 얻었느니라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야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신자는 제사장의 임무가 주어집니다.
베드로사도는 베드로전서 2장5절에서 이렇게 약속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찌니라

이런 저런 이유로 기도하지 아니하는 성도는 삶의 진정한 기쁨과 자유를 알지 못합니다.
오늘 우리현실은 행복합니까 1만불시대가 왔고 앞으로 2만불시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은 세상에서 가장많은 자살율과 이혼률과 교통사망의 오명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대기업 모 건설사사장이 한강에 투신자살하였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는 부산시장을 지내신 분이 감옥에서 자살하였습니다.
하루에도 대략500여쌍이 이혼을 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혼은 줄어들 전망이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정말 교회는 기도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목회자 디모데는 디모데전서 2장1절에서 이렇게 기도하라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한 중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함이니라.

그렇습니다. 이 시대에 필요한 일은 성도들이 거룩한 하나님에게 두손모아 기도하는 일입니다.
사가랴와같이 하나님앞에 일평생 봉사하는 직분을 우리 성도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문제가 아직 응답받지 못하였어도 기도할 때 때가 차면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입니다.
빌립보4장 6-7절에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말고 오직 모든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오직 모든 지각에 뛰어나신 하나님의 평강이 너희맘과 생각을 지키시라고 하십니다.

노무현대통령과 국가의 위정자들을 위하여 온 교회는 모여서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위정자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지 못한 책임이 우리에게 있음을 각성하고
이후로는 더욱더 주님이 받으실만한 기도를 드리는 성도가 될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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