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기다리는사람들

하나님의 목전

은바리라이프 2008. 8. 29. 08:49

 하나님의 목전

본문을 읽겠습니다.
5절 : 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하나가 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 아            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절 :  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절 :  엘리사벳이 수태를 못하므로 저희가 무자하고 두 사람의 나이 많더라

누가는 데오빌로 형제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처음 이야기로 한 가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가정의 남편 사가랴와 아내 엘리사벳 두 사람은 모두 다 제사장의 혈통을 가진 분들입니다. 라고 시작하면서 이가정의 특징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이 두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들이 행한 것은 주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다 행하였는데 흠이 없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주 안에 있다는 것은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일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일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계명을 지키는 일은 또한 하나님께 사랑받는 일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0절에서 예수님은 계명의 목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계속 진행되는 것을 말합니다.
11절에는 계명을 지킬 때 오는 결과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함이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기쁨은 잠시 누리는 감정적인것만을 내포하는 것이 아닙니다.
12절에서는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계명을 지킬 때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요한복음 3장16절에 하나님은 사랑이라고 하십니다. 계명을 지킬 때 하나님을 아는것입니다.
제사장인 스가랴와 그의 아내 엘리사벳은 하나님의 계명을 사랑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인생은 참으로 행복한 인생입니다 제사장은 삶은 자신의 경건한 삶 뿐만 아니라 백성들의 은혜받는 생활과 평안한 삶을 위해 늘상 애쓰고 힘쓰는 분들입니다.

제사장의 가정은 이처럼 하나님과 백성들 앞에 모범이 되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흠이 없다는 것이 이들 부부의 가정생활이며 신앙생활이며 사회생활의 특징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라고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인생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인생에게는 어떤 난관과 시련도 극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없이 하나님계명을 알지 못하고는 인생의 나그네길을 어떻게 가야할지 고민해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가정에게도 인생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성경은 암시하고 있습니다.  경건한 가정에서도 어려운 문제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누가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들 제사장부부 스가랴와 엘리사벳은 나이많을때까지 자녀가 없는 부부였다고 의사이며 말씀의 저자인 누가는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대시대에 여자가 자녀를 낫지 못한다는 것은 사람구실을 못하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역대왕들에게도 보면 임금은 후첩을 여럿을 거느리는 이유가 자녀를 낳기 위해 준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자녀가 없다는 것은 하나님의 후사가 없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들이 자녀를 낳을 수 있는 모든 여건이 사라질 때 까지 이들은 자녀를 얻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며 무엇보다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에게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기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나이 늙을때까지 경건한 생활을 했다는 것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이렇게 정말 이해되지 않는 문제가 있다고 낙심하거나 포기하거나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한도내에서 최선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신자의 책임입니다.
신자는 인내의 시간을 평생에 가져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앞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한한 영광입니다. 신앙생활은 어느기간에만 하다가 중단하는 포기하는 그만두는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들 제사장부부는 나이늙을때까지 자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앞에서 해야할 일을 묵묵히 감당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베드로 사도는 베드로후서 1장 4절에서 7절까지 신의 성품에 참여한 자들의 특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라고 약속하고있습니다.

인류의 시초인 아담하와부부는 하나님계명에 불순종하는 슬픈역사를 우리에게 전가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이 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무리 경건하려고 해도 의롭게 살려고 해도 자녀에게 의로운 삶을 물려줄 수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은 예배의 생활입니다. 또한 말씀을 지키는 생활입니다. 어떠한 난관이 오더라도 하나님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죄를 뉘우치고 자신을 깨끗게 할 때 우리는 양심의 가책에서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의롭게 깨끗하게 하시러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자신을 하나님 앞에 있기를 원하는 자들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깨끗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없는 것이 무엇일까요 요즘 현대인들은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물질문명의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 빠진 것이 있고 부족한 것이 있다면 바로 경건한 생활인 것입니다.
경건한 생활은 하나님이 기뻐하며 경건한 생활을 두루 행할 때 우리의 이웃들도 점차 변화 될 것입니다. 경건한 한 가정은 한 도시를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노아가정은 부패한 문명에서도 경건한 생활을 했습니다.
롯은 소돔과 고모라의 음란하고 문란한 타락한 생활에서 자신을 지켰습니다. 의인 한사람이 하는 역할이 얼마나 크고 영광스러운지를 성경은 말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요셉은 노예생활중에서도 유부녀의 유혹을 물리치고 승리한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누가는 1장5절부터7절에서 하나님 앞에서 의로운 생활을 한 한 가정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행복한 인생은 하나님 면전에 서는 일입니다. 말씀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첫 약속입니다.  어떠한 시련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말씀을 지키려는 수고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어떤 댓가를 치루는 한이 있더라도 하나님 앞에 얼굴을 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하는 첫 번째 약속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알기를 원하고 그 약속을 믿어 의심치 않고 준행하는 자에게는 세상이 알 수 없는 기쁨이 넘쳐날 것입니다.  한번 주어진 인생의 나그네길에 하나님을 알기를 원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에게는 참다운 사람의 길이 있습니다. 하나님앞에 의로운 삶은 행복의 원천인 것을 잊지 말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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