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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中國에 의한 역사왜곡...세계영토 및 문화질서 위협

은바리라이프 2008. 5. 23. 18:43
[기획]中國에 의한 역사왜곡...세계영토 및 문화질서 위협
정치적인 프로젝트 ‘동북공정’ … 남북이 함께 ‘고구려 문화유산’ 지켜내야
2008년 05월 07일 (수) 11:19:33 올댓뉴스 webmaster@allthatnews.co.kr

‘동북공정’은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연구중심’에서 주관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로 2002년 2월부터 ‘동북변강의 역사와 현상에 대한 연속 연구공정’을 추진해 5년을 계획한 국가중심의 프로젝트이다.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를 비롯한 고조선, 발해 등 한국 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와 학계, 언론 및 국민들에게 이슈가 되고 있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일부학자들 또는 연구기관들이 주축이 되어 ‘고구려 사(史)’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해 오면서 중국사로 귀속시키려는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됐었는데, 2002년에 시작된 ‘동북공정’은 중국정부가 앞장서고 있기에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동북공정’은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아 중국 사회과학원과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의 동북지방 3성이 연합하여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2002년 2월 28일에 시작했는데, 단순히 역사문제가 아니라, 영토문제, 국가전략문제와도 관련이 있는 정치적인 프로젝트로 볼 수 있다.

   
[사진1]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의 하나인 고구려

동북공정의 5가지 이유
2001년에 한국 국회에서 ‘재중동포의 법적 지위에 대한 특별법’이 상정되면서 중국 당국은 조선족 문제와 한반도의 통일과 관련된 문제 등에 대해 국가차원의 대책을 세우기 시작했는데, 같은 해에 북한이 고구려 고분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려고 시도하자, 이에 자극받은 중국이 국가적 프로젝트인 ‘동북공정’을 기획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동북공정’의 원인으로 첫째, 중국이 2008년 북경올림픽과 2010년 상해 해양엑스포를 겨냥하고, 이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아 대대적인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외화를 벌어들이려는 경제적 목적이 있는 것으로 동북지방의 경제적 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둘째, 중국이 동요하고 있는 조선족들의 정체성을 회복하고자 ‘동북공정’을 통해 ‘고구려 사(史)’를 중국의 역사로 편입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셋째, 남북통일 후의 국경문제를 비롯한 영토문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한다. 중국정부는 지금도 탈북자 문제에 대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중국이 우려하는 것은, 남한 중심으로 한반도가 통일되었을 때, 북한의 당 지도부와 군부 지도부가 무기를 소지하고 중국의 동북지방으로 넘어올지도 모른다는 점이다. 즉, 100만 명이 넘는 조선족과 수십만의 탈북자, 무기를 가진 북한 지도부가 동북지방에 자리 잡아 망명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중국은 2003년 압록강과 두만강에 15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넷째, 중국의 ‘동북공정’ 정책을 북한정권의 붕괴 시 북한 지역에 대한 중국의 연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파악하기도 한다. 역사적인 연고권과 명분을 내세우기 위해 무리하게 ‘동북공정’ 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섯째, 21세기를 중국의 시대로 만들겠다는 야심의 표현으로 보기도 한다. 즉 중국이 세계무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중국 내부의 안정이 필수적인데, 이러한 국민통합을 위해서 역사왜곡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반도 통일 이후에는 동북 3성에서 티베트나 위구르처럼 조선자치주에서도 민족독립운동이 일어날 수 있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이러한 우려에서 국민통합과 동북지방의 안정을 위해 ‘변강사지연구중심’을 설립하고, ‘동북공정’을 기획했다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교대사회학회, 2003년부터 ‘동북공정’ 여론화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 2003년부터 한국고대사회학회에서는 논의된 문제의 심각성과 대응방안이 보도되면서 여론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이 단순한 역사왜곡이 아니라, 영토문제 등 정치적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점이 언론의 주목을 받아 일본의 공동통신이나, 미국의 워싱턴 포스트, 영국의 BBC도 이를 특집으로 다루어 국제적인 관심사로 부각됐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3년부터 시작된 시민단체의 서명운동이 줄을 이었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고구려 부흥 프로젝트-21세기 대한민국 서희 찾기’를 시작했다.

 

열국지-한국편과 변강사지연구중심의 한국 고대사 기술 비교

국가

열국지-한국편

변강사지연구중심

고조선

한반도 최초 정권은 고조선. 건국연대는 기원전 2333년이나 이를 입증할 자료가 없다.

한반도의 최초 정권은 은말 주초의 중국인 기자가 세운 기자조선. 기자조선이 위만조선과 한사군, 고구려, 발해로 이어지는 시작점 역할.

고구려

고조선과 진국이 멸망한 이후 성립한 삼국 중 하나로 한국의 역사. 맥족의 한 갈래로 기원전 27년 부여의 귀족 주몽이 건국.

백제, 신라와 달리 중국 민족의 후예. 고구려와 중국 중원왕조는 조공과 책봉을 하는 예속 관계. 고구려와 수, 당 전쟁은 고유 영토를 회복하기 위한 ‘내전’.

발해

발해에 대한 기술 자체가 없음.

말갈족 국가로 중국 역사. 발해는 중앙정부에 조공을 바치던 지방소수민족 정권.

고려

통일신라 말기 918년 6월 왕건이 한반도의 송악에 세우고 이름을 고려라 칭함. 후백제와 신라를 멸망시키고 통일.

고구려를 계승한 국가가 아님. 고려는 신라의 옛 땅에서 건국.

 [표] 열국지-한국편과 변강사지연구중심

‘동북공정’에 냉담한 한국정부
하지만, ‘동북공정’에 대한 한국정부의 태도는 냉담했다. 교육인적자원부만이 비교적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데 비해 외교통상부는 중국과의 마찰을 우려해서인지 미온적이었다. 문화재청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만 되면 좋은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는데, 북한이 신청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정부로서는 손쓰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였다. 같은 기간 통일원에서는 남북공조를 위한 구체적인 안을 검토하기 위하여 학계의 의견을 수렴하였고, 2월 3일 열리는 남북장관급회담의 의제로 삼기도 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했다.


중국, ‘동북공정’ vs 일본, ‘임나일본부설’
중국에 ‘동북공정’이 있다면 일본은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設)’을 주장한다. 일본이 4세기 중엽 신라를 정벌하였고 임나일본부라는 총독부를 세워 약 200년간 직할 식민지로 통치했다는 것이다. 이는 고대 일본의 한반도 진출설을 기정사실화하며 일제의 한국침략을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 일본과 중국의 주장대로라면 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차지했고, 북쪽은 중국 땅이었으며 우리는 강 따라 떠도는 유랑민이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서영수 교수(단국대학교 역사학과)는 “중국의 이런 가상의 역사가 과거 현실로 실현된 ‘티베트 민족’을 예로 들며 철저하게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어 “중국은 대다수 한족과 우리 동포인 조선족을 비롯해 56개의 소수민족으로 구성된 다민족국가로 티베트 역사를 중국의 소수민족사로 포섭하기 위해 수십 년에 걸쳐 치밀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독립국 티베트의 붕괴와 저항운동
1912년 청나라가 붕괴되자, 제13대 달라이 라마는 ‘독립’을 선언했다. 이후 40년 동안 중국 국민당 정부는 티베트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티베트는 영국 ? 몽골과 독자적인 조약을 체결하고, 1918년과 1930년에는 티베트 영내로 침입한 중국 군대를 격퇴하는 등 사실상 독립국이었다. 그러나 1950년 10월 중국군이 티베트를 침공하면서 티베트의 독립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사진2] 티베트 자치구

당시 중국은 티베트지역에 사는 동족을 서양인의 손에서 ‘해방’ 시켰다고  알렸지만 독립국의 지위를 가졌던 티베트 국민들에게는 중국이 외적이었다. 새로 수립된 공산 정권으로서는 종교적 권위에 의존하는 티베트의 봉건적 통치체제를 용납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당시 티베트는 UN과 영국의 지원을 기대하며 중국의 침략에 저항했으나, 한국전쟁에 여념이 없던 국제 사회는 티베트의 호소를 외면당한다. 4000여명의 희생자를 낸 티베트는 1951년 5월, 중국군의 강점 아래서 ‘서장화평해방조약’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에 티베트 국민들은 1959년, 수도 라싸를 비롯한 티베트 곳곳에서 민중봉기의 이름으로 강력한 저항을 펼쳤으나, 중국의 무력 앞에 10만여 명에 가까운 엄청난 희생자를 내며 무릎을 꿇게 된다.


봉기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인도로 망명한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는 같은 해인 59년 인도 다람살라에 망명정부를 수립해 오늘에까지 이르고 있다. 이후 중국은 1986년 ‘서남공정’이라는 이름으로 티베트가 원래부터 중국의 일부였다고 주장하며 티베트를 일개 지방정부로 격하해 버렸다. 중심을 잃은 티베트는 역사가 왜곡되는 과정을 속절없이 지켜봐야만 했다.


민족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티베트의 유혈사태’

   
[사진3] 중국군이 티베트 인을 가격하려는 모습
한편, 지난 3월에 티베트 수도 라싸에서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종교 자유와 티베트의 독립을 요구하는 승려들의 평화시위에 일반 주민들이 가세해 시위가 격화되어 중국당국에서 무력진압에 나서 유혈시위로 번지게 되었다. 티베트인들의 분립독립 요구는 티베트의 정신과 역사를 왜곡한 중국의 지배에 대한 뿌리 깊은 항거에서 비롯된 것으로 현재 티베트는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한족 이민정책에다 지난 2006년 칭짱 철도 개통 이후 한족의 유입이 빠르게 늘면서 민족적 정체성이 위기를 맞고 있다. 티베트 사건에서 본 것은 강대국이 약소국 짓밟고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역사를 새롭게 쓰는 것이라 하겠다.


强者가 쓰는 역사왜곡
중국의 ‘동북공정’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볼 때, 티베트가 독립하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중국이 인권유린이나 유혈사태를 만들어 저지하려는 모습처럼, 힘과 권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서지 못하도록 훼방하는 것이 성경의 역사와 흡사하다.

전 세계가 티베트의 독립을 요구하면서 주목하고 있는 시점에서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을 국내에서 진행할 때, 티베트의 독립과 인권문제를 제기했던 시민단체를 향해 중국인들은 무차별 폭행과 폭언은 약자들을 힘의 논리로 누르는 중국의 ‘동북공정’의 연속선상이었다.  


고구려의 문화유산을 우리민족이 지켜야
티베트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통해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에 대해 우리는 남북의 공조를 통해 고구려의 역

   
[사진4] 고구려의 영토 곧 옛 우리의 영토였다는 증거인 광개토대왕비
사와 문화유산을 우리 민족 모두가 지켜야 한다. 이에 남과 북이 상호 협조하여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공동연구와 조사를 수행하고, 세계문화유산의 등재에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 또한, 국제화와 정보화를 통한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해 ‘동북공정’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중국의 대응은 무엇인지 알리는 홈페이지 등이 설치되어야 한다.

또한, 북한,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의 학자들과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그 결과물을 출판하는 등의 국제적 활동을 추진해야 한다. 이와 함께 제도권 교육과 사회교육에서 한국사가 활성화 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들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고구려 사(史)’를 비롯한 우리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우리 역사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정립해야 이 문제의 올바른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


성경을 통해서 ‘동북공정’을 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창조되는 하늘문화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하는 그들도 자기 생각에 매여 힘의 논리로 방해하는 것은 마귀의 역사라고 볼 수 있다.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만물을 마귀가 공중권세를 잡고 주관하면서 모든 진실이 왜곡되어 옳은 것을 주장해도, 듣지도 하지 않고, 올바로 보려고 하지 않는 암흑과 같은 세상이 되고야 말았다. 이는 중국의 ‘서남공정’이나 ‘동북공정’처럼 분명한 역사왜곡임에도 불구하고 약자가 아무리 외쳐도 귀 기울이지 않고 오히려 힘의 논리로 억누르는 중국당국의 모습과 같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분명한 나팔이 되어 외쳐야 하고, 공중권세 잡은 마귀와 분명히 싸워 이겨야 하나님의 나라가 온 만방에 퍼져 나갈 수 있는 것이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을 통해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천국복음을 온 땅 끝까지 전파해야 할 사명을 받은 것이다.  

   

[사진5] 티베트 궁의 아름다운 전경    출처:www.TuZhan.com

*** 참고자료 ***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 최광식 / 살림출판사
중국학계의 고구려사 인식 - 김정배 / 대륙연구소
고구려사 - 손영종 / 불함문화사
중국의 동북공정 논리와 그 한계 - 김용곤 / 국사편찬위원회
중국의 동북공정과 우리의 대응책 - 전병곤 / 통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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