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의 12명 음성 (마리아 동경의 목소리)
- 마태복음 28: 1-11
나는 부활절의 12명의 목소리 가운데 하나이다. 내 목소리를 동경의 목소리이다. 예수는 나의 삶을 변화시켜 놓았다. 누구도 자를 사랑하지 않았지만 그는 나를 사랑했으며, 나는 내가 이전에는 어떻게 살았는지 나의 과거의 모든 생활을 잊어 버렸다. 나는 그들에게 말하지 않고 그분에게만 말할 것이다.
나는 그분이 가시는 모든 곳을 따라 다녔다. 그가 가르칠 때 나는 항상 사람들 속에 뭍혀 있었다. 나는 그가 죽은 사람을 일으키고, 아픈 사람들을 치료할 때 그를 지켜 보았다. 눈먼자가 보고, 절음발이가 걷고, 귀 먹어리가 듣고, 벙어리가 말을 했다. 악한 귀신에 묶였던 사람들이 그의 명령에 놓임을 받았다.
나는 그를 따르는 여인들 가운데 한명이었다. 우리는 베드로, 안드레, 야고보, 요한, 다른 12명의 제자들 처럼 예수님과 그렇게 가깝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의 미소에서 따뜻함을, 그의 목소리에서 그의 친절함을 느꼈다.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만큼 그도 우리를 사랑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그를 체모해 그를 죽였다. 나는 그의 십자가에 서서 그가 죽어가는 것을 지켜보았다. 나는 그의 고통에 눈물을 흘렸고, 로마의 군인들을 그를 조롱했다. 우리의 종교 지도자 제사장, 서기관들도 마찬가지로 그의 고통을 희롱했다. 그들은 그를 싫어했다. 예수는 이전에 그가 하늘 아버지로부터 이 땅에 내려온 것을 이루여야 할 시간이 바로 지금이라고 말했었다. 우리는 못이 그의 손과 발을 십자가에 못밖았던 아침부터 로마 군인들이 창으로 그이 옆구리를 찌르기까지 하루종일 여기에 서 있었다.
오후 늦게 아주 이상인 일이 발생했었다. 어떤 사람이 말하길 이곳에서 약 30Km 떨어진 아리마대의 요셉이라고 하는 산헤드린의 회원 한명이 백부장에게 다가갔고, 그는 한 서류를 백부장에게 보인 자 군인들이 예수의 시신을 내려 그에게 건네 주었다. 그가 예수의 시신을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우리는 그들이 시신을 가까이에 있는 무덤으로 옮기는 동안 그들을 뒤쫓았다. 다른 부자 하나가 그와 만나더니 그들이 함께 일을 도왔다. 그들은 시신의 안장을 빠르게 준비했다. 왜냐하면 안식일이 가까웠기 때문이었다. 일을 마무리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없었고 단지 시신을 깨끗이 닦아 천으로 감을 정도의 시간밖에는 남지 않았다. 그들은 아마도 부자의 것으로 보이는 새 무덤에 시신을 내려 놓았고, 우리는 그 장소를 기억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안식일이 지난 후 다시와 그 시신에 기름을 바르려 했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시무룩하게 얼마간을 지낸 후 해가 지기 시작했을 때 시장이 문을 열고 있을 때 야고보의 어머니, 크레오파스의 부인인 마리아, 요안나, 수잔나 그리고 다른 몇 사람이 예루살렘을 향해 황급히 달려가 예수의 시신에 바르려하는 향료와 기름을 구입했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날 아침 일찍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예수의 무덤으로 가디로 결정했다.
우리는 어둠고 추운 새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요셉의 무덤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을 때 해는 아직도 모압의 언덕의 뒤에 있었다. 어떤 사람은 우리가 어떻게 그렇게 큰 무덤 입구의 돌을 옮겨 놓을 수 있겠느냐고 묻기도 했다. 물론 그렇다. 우리는 요셉의 무덤과 다른 쪽의 무덤의 입구에 놓인 돌을 보았었다. 어떻게 우리가 그 돌을 옮겨 놓을 수 있을까? 그리고 듣기로는 무덤 입구에 로마의 군인이 지키고 있다는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러나 우리가 무덤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놀랐다. 그 입구의 돌이 그곳에 없었다. 그리고 군인들도 보이지 않았다. 돌은 이미 굴려져 있었다. 우리가 돌이 옮겨진 것을 바라보면서 놀라고 있을 때 아주 찬란한 긴 흰옷을 입을 두 사람이 나타났과, 그 옷이 로마인들의 옷 같아 보이지는 않았고, 아마도 페르시아의 긴 옷 같지도 않았다. 잠시후 그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천사였다.
우리는 정말로 놀라 땅에 쓰러질 뻔했다. 그러나 천사는 우리에게 다가와 예수가 무엇이라 말씀하셨는지는 기억나게 했다. 그는 다시 살아 날 것이라고 말했었다. 한 천사가 말하길 무덤의 안쪽을 바라보라고 했다. 그리고 안쪽을 바라 보았다. 나는 베드로와 요한에게 말해주기 위해 그들에게로 달려갔다. 우리가 그들에게 갔을 때, 다른 여인들도 무덤에 들어가 무덤이 비여 있는 것을 바라보았다. 나는 아마도 어떤 사람이 예수의 시신을 도둑질했을 것이라 확신했다. 요셉이 예수님의 시신을 둘려 쌓던 천은 깔끔하게 게여져 놓여 있었다. 그러나 무덤은 빈 무덤이었다.
베드로와 요한도 동산에서부터 달렸다. 그러나 나는 그곳에 남았다. 나는 아무데도 가지 않았다. 주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정말로 그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난 것일까? 아니면 군사들이 그이 시신을 다른 곳으로 옮긴 것인가? 나의 가슴은 슬픔과 비통함으로 가득찼다. 나는 그냥 서서 계속해서 울기만 했다.
그때 내 뒤에서 "여자여 왜 너는 울고 있느냐?"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나는 동산을 지키는 사람이라 생각하고, "당신이 그에게 어떻게 한것입니까?"라고 그에게 물었다. 내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때는 밝았었다. 그러나 눈물이 내 시야를 가렸다. 나는 고개를 돌이켰으나 정확하게 물체를 볼 수 없었다. 그 때 그가 "마리암(Mariam)"라고 내 이름을 불렀다. 그것은 부모님과 친구들만이 알고 있는 아람어 이름이었다. 나는 그 목소리를 알 수 있었다. 나는 그분을 보았다. 그분이 바로 예수였다. 나는 아람어로 "라보니(Rabboni)!"라고 대답했다. 나는 그의 발 곁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미소를 지었다. 정말로 믿어져지지 않는 일이었다. 나의 주님, 나의 선생님, 나의 구주, 그가 거기에 서 계신 것이었다.
물론 나는 부활절의 12명의 목소리중 하나, 놀람과 경이의 목소리이다. 동경과 사모의 첫 번째 목소리이다. 그분은 나에게 말씀하시길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말하라고 했다. 이것은 정말로 놀라운 소식이었다. 놀라고 또 놀랄만한 소식.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주 엄청난 일을 완성시키셨다. 예수는 죽음에서 살아 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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