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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의 12명 음성 (백부장 인정하는 목소리)

은바리라이프 2008. 2. 24. 11:50

부활절의 12명 음성 (백부장 인정하는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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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태복음 27: 54
      나는 로마의 백부장이다. 물론 나의 나라에서가 아니라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돌과 해골의 땅에서 로마를 위해 일하고 있다. 나는 약100여명의 군인들을 책임지며, 나는 이러한 로마의 군대에 대하여 만족하지 않는다. 내가 무엇을 말하던지 그들은 복종한다. 군인들은 그들의 의무가 있다. 군대는 언제나 조촐한 일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떻게 군대가 없이 존재할 수있겠는가? 로마의 칼과 방패는 오직 세계 평화의 기초였다. 나도 이러한 것을 경험하길 원했다. 그러나 내가 모든 것에 만족했다는 것은 아니다. 나 역시 명령을 받는다. 당신도 때때로는 이러한 명령에 분명한 감각을 잃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바로 그날 까지 어느 누구보다 군대 생활을 어려워했다.

      실제로, 그것은 내 상관이 안토니요새 안에 있었던 우리 막사에 명령을 하달 하기전 자정쯤에 시작되었다. 유대인들이 그들이 체포하고자하는 어떤 반역자에 대한 소란과 난리로 요새 안으로 들어왔다. 그들이 로마 군대가 함께 동행해 주길 원했다.
      그러나 그들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아무도 알지 못했다. 당신도 이 미쳐 날뛰는 사람들이 이 저주받은 땅에서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지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때는 바로 그들의 해방을 축하하는 기념일이었으며, 축제의 한 부분에 로마 군인이 구원자가 된다는 것은 누구도 생각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나는 수백명의 사람을 통솔하고 나섰다. 우리는 도시의 동쪽 기드온 골짜기르 지나 올리브 동산으로 향했다. 우리는 실로 유다라 불리는 사람을 따르는 괴상한 동행자였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성난 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따랐다. 군중들은 몽둥이와 왯불을 손에 들었다. 그리고 그들은 성전을 지키는 사람들도 데리고 갔다. 나는 도대체 어떤 종류의 반역자이간데 로마의 군대와 성전의 서기관, 몽둥이와 횃불 그리고 우리들의 철 창과 칼이 필요할까?

      우리는 올리브의 작은 숲에 도착해 나는 처음으로 그 반역자를 바라 보았다. 그래 우리가 저 한 사람을 위해 이렇게 군대를 이끌고 왔는가? 유대는 그의 볼에 입을 맞추었고 이것이 신호가 되었다. 그리고 갑자기 어떤 공포가 나에게 몰려왔다. 모든 무리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대 소동을 일으켰고 뒤로 물러섰다. 그리고 주변에는 온통 군인들이 있었다. 만약 그 곳에 어떤 대항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우리들은 유대인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을뻔 했다.

      나는 소리를 질러 명령을 내렸고 무리들은 그들 스스로를 둘러쌓다. 그 나사렛 사람을 체포되었고, 유대의 대제사장의 집으로 압송되었다. 나는 소수의 호위병을 그들 곁에 붙였고, 다른 사람들은 요새로 이끌었다. 그러나 그것이 끝난 것은 아니었다.

      유대인들이 그들의 죄수를 통치자의 법정으로 대려와 빌라도를 향해 외치던 시간은 거의 새벽이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의 재판을 마친 상태이고, 통치자로 하여금 자신들의 사형집행을 허가해 주기를 원했다.

      빌라도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이것은 유대인의 종교적인 문제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에 정치적인 문제를 덧붙였다. 예수가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빌라도가 그에게 기아사로마 황제를 대적한 죄로 사형을 선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로마를 위협하지 않았다는 것은 분명한 것이었다. 통치자는 예수가 사형에 해당하는 죄를 지었다는 유대인들의 주장을 신뢰하지 않았다. 그러나 빌라도는 유대인들에게 보이기 위해 나에게 나사렛 사람을 채찍질할 것을 명령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명령에 고개를 끄덕여 응답했다. 내 부하들이 그를 채찍질했다. 그의 등에는 깊은 채찍 자국이 생겼고, 설덩이가 떨어져 나왔다. 만약 당신이 로마 군인들이 사용하는 채찍을 본적이 있다면 나의 설명이 필요치 않을 것이다.

      그러나 채찍질로는 유대인들에게 충분치 않았다. 그들은 그를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발라도는 마지막으로 그를 유대인들에게 내 주었다. 먼저 우리는 그를 전투대형으로 둘러쌓다. 그들은 그 죄수가 자신을 유대인의 왕이라했다고 그를 조롱했으며, 그들 중 한 사람은 담장에 있던 가시로 아주 구식 왕관을 만들어 그에게 씌웠다.

      그런 일은 전에도 본 적이 있었다. 그러나 수년만에 처음 보는 장면이었다. 나는 그것을 그의 이마로 밀어 넣을 때 약간 주춤했었다. 그들은 그의 얼굴을 때렸으며, 침을 뱃었고, 그를 조롱했다. 몰론 우리는 그런 것을 죄수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내 안에는 "너희들은 반듯이 힘과 두려움으로 다스리던지 아니면 다스릴 수 없다."라고 배웠던 것에 반대되는 다른 감정이 싹터 올랐다.

      나는 도시의 바깥 언덕에서 사형집행을 지휘했다. 예수는 다른 어떤 죄수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십자가를 운반해야 했다. 우리는 다른 두명의 죄수와 함께 그를 십자가에 못밖았다. 어떤 대제사장는 그곳에 있었고 이것은 매우 일반적이지 않은 참관이었다.

      그들은 조롱하는 것을 끝이지 않았다. 그들은 "만약 네가 말한 그 사람이라면, 그 십자가에서 내려와 자신을 구원하라."라고 말했고, 내부하들도 "만약 네가 유대인의 왕이면 네 자신을 구원하라."라고 조롱했다.

      나도 보통은 함께 하지만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죄가 없었다. 그리고 그는 다른 사람들처럼 흐느껴 울거나 애걸하지도 않았다. 나는 저주가 없이, 침을 뱃지 않고, 두려움이 없이 이렇게 죽어가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모든 사람은 죽음 앞에서 감정을 잃고 고통하며 흐느껴 울기 때문이다. 그는 정말로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내 말은 그가 고통을 당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니다. 모든 사람은 십자가 위에서 아주 뻐져린 고통을 당한다. 그러나 그는 그렇지 않았다. 과연 그가 십자가 위에서도 믿고 있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이것이 그에게서 다른 점이었다.

      아주 이상한 감정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것으로 내가 십자가 처형이 다스리는 오직 한 길이며, 이것이 인간의 모든 범죄에 대한 마지막 처방이라고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강한 채찍질이 내 자신에게 있었다. 그러나 십자가 위에 있는 그를 바라보는 것은 로마의 정의가 아니었다.

      정오에 어두움이 몰려왔다. 내 말은 해가 구름에 가리워졌다는 말이 아니다. 그것은 검정색 잉크와 같았다. 수 많은 구경꾼들은 그들의 감정을 잃고 그 곳을 떠났다. 물론 십자가형을 집행하는 군사들은 죄수가 숨을 거둘 때까지 그 곳을 떠날 수 없다. 분명하게 우리는 죄수들의 가족, 친구들이 죄수가 죽기 전 그들을 십자가에서 끌어 내리지 못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의무이다.

      우리는 보통 교대를 한다. 왜냐하면 아주 강한 사람은 최소한 이틀에서 삼일을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가 지나서 나는 예수가 벌써 거의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나는 가까이 가서 그를 지켜 보았다. 그는 하늘을 바라보면서 "아버지여 내 영혼을 당신이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죽었다. 그는 말은 그가 질질 끄는 시간을 피해 스스로 죽음을 선택했다는 것이다. 누구도 죽음을 이겨내는 힘을 지닌 사람이 없었다. 그것은 기적이었다. 나는 "분명하게 이 사람은 바른 사람이었다."고 내 자신에게 외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나는 지금까지 그런 일을 경험해 본적이 없었다. 나는 다시 그런 장면을 하나님의 저주가 있는 땅, 거룩한 사람들과 해골들의 땅에서 볼 수 없을 것이다. 나는 한 십자가에 달린 사람이 나를 이렇게 변화시켜 놓을 것이라고 전혀 기대하지 않았었다. 이것이 그가 나에게 한 것이었다. 저네는 나도 무식한 로마 군인이 이었으나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나는 정말로 옮은 사람의 죽음을 본 것이다. 지금 나는 그가 누구였는 지를 발견할 때까지 진정한 평안이 나에게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