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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뜻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뜻 ​ ​ ​ ​ ​ ​ ​ 박재권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한 어떤 말씀들에서도 좌로나 우로나 빗나가지 말며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지 말지니라』(신 28:14) 신명기에 기록된 본문말씀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에서 벗어나 다른 길로 빗나가지 말라는 뜻이다. 그런데 더러는 이 말씀의 의미가 중용(中庸)의 자세, 즉 단어의 뜻인 “지나치거나 모자라지 아니하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상태”로 살아가라는 말씀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즉 좌측이나 우측에 속하지 말고 중간에서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말씀은 그러한 뜻이 아니다. ​ 이 말씀은 문자 그대로 하나님의 명령에 관한한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 빗나가지 말고 살아가..

지구의 자전 공전

지구는 시간당 1600km로 자전하면서 동시에 사속 11만km로 태양의 주위를 돈다. 그 리고 태양계 전체는 시속 10만km로 은하계를 가로지른다. 그리고 은하계 전체도 시속 77만 km로 공전한다. 그러므로 우리 지구는 매 시간 216km, 그리고 매일 9000만km 그리고 매년 336억km의 공간을 여행하는 셈이다. 한 마디로 우주의 크기는 인간으로서는 알 수 없는 광대 무변한 것이다.

성경 시간

포로시 이전의 시대에는 하루 24시간의 시간 구분 개념이 없었습니다. 다만 한낮을 밝혀주는 해의 상태에 따라 대략적으로 구분하였습니다. 반면 바벨론 포로기 이후(주전 538년) 시대에는 현대와 같은 24시간제가 도입되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인들의 24시간제는 현재 통용되는 로마식 24시간제와는 시간기점, 즉 하루 24시간을 시작하는 기점의 설정에서 서로 다릅니다. 왜냐하면 히브리인들은 해지는 시각부터 다음날 해지는 시각까지를 하루로 계산하는 관습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식 24시간제는 밤12시를 0시로 계산하는 로마식과 달리 저녁 6시를 0시로 계산하였습니다. 한편 신약 시대에는 24시간 개념과 구약 시대식의 대략적 시간 개념이 병용되었습니다. [구약시대] 밤 초경 (해질때부터 밤 10시)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