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59.요한복음 3장16절의 이해 -로마서(98) ‘그 사랑 앞에서’설교말씀

은바리라이프 2015. 11. 24. 21:50

59.요한복음 3장16절의 이해

 

  -로마서(98) ‘그 사랑 앞에서’설교말씀 본문기록...

 

그 아래의 다섯을 ‘세상(호코스모스)’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예수께서 그 말씀, 그 세상으로 이 땅에 오셨잖아요?

그렇다면 이제 요한복음 3장 16절이 제대로 이해가 되어져야 하겠지요?

(요3:14~21)

14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15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7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19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두움을 더 사랑한 것 이니라

20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주님이 이 세상에 뱀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뱀(나하쉬נחשׂ, H5175-말이 없음)

하나님의 말씀이 율법으로 전해졌을 때 왜곡되는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주님은 이 땅에 세상 죄를 짊어지러 세상으로 오셨습니다.

세상 죄를 짊어지기 위해 세상으로 와야 하는 것은 당연하잖아요?

그리고는 그 놋 뱀, 즉 세상으로서의 그 분을 언약(십자가, 스타우로스)으로 이해를 하는 자(믿는 자)는

영생을 얻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렇다면 16절의 세상은 누구입니까?

당연히 예수님이셔야 해요.

그래서 그 구절을 원문에 맞게 다시 해석을 하면

이처럼(14, 15절의 내용처럼) 하나님이 세상으로 사랑하시기 위해 하나만 가진 아들을 우리에게 넘겨주셨다.’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 세상으로 오신 주님을 통해 진리를 가지면 영생을 가진 것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17절이 이렇게 이어집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세상으로 보내신 것은 그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상을 진리로 밝히 보여주고

   그 세상을 세상으로 보낸 아들처럼 구원해 내기 위함이다.’

그런데 세상은 어때요? 세상으로 오신 주님을 진리의 빛으로 볼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세상은 빛(진리)을 사랑할 힘이 없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그들은 어두움(나타난 형상)만을 사랑해요.

그래서 아래 세상의 것들을 진리로 둔갑시켜 그대로 행해버리면서 인간들의 보편적 자존심만을 챙겨 가집니다.

그런데 20절에 아담들이 빛으로 나오지 않는 이유를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랍니다.

인간들의 율법적 행위는 아담들의 세상 속에서는 훌륭하고 멋진 것일지 모르지만 진리의 시각으로 보면

그 실체가 너무 추악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람들은 율법의 세상에서 진리의 세계로 넘어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의 악한 행위를 지키기 위해서.

그러나 진리를 좇는 자는 빛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그들이 빛으로 나오면 어떤 일이 성취됩니까?

그들의 모든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이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이들에게 있어서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등'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이 모든 것들이 진리를 설명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성경에 동원하신 것들이잖아요?

진리를 알게 된 이들에게 있어서 그러한 모든 것들은 그냥 합력되어 선이 된 재료들로 보일 뿐입니다.

그러한 이들이 무슨 천사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사망이나 생명 같은 것이 의미가 있는 말이겠습니까?

그런데 어떤 이들은 그러한 개념들에 묶여서 오히려 그것들을 추구하느라 진짜 진리를 놓치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상 목사님 말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