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57.데사우로스 (θησαυρόςG2344)가 ‘보물’,‘가장 귀한 돌’

은바리라이프 2015. 11. 24. 21:35

57.데사우로스 (θησαυρόςG2344)가 ‘보물’,‘가장 귀한 돌’

리도스 티미오스 (λίθοςG3037/돌)/(τίμιοςG5093/최상급의)‘가장 귀한 돌’

 

 - 산상수훈 48.너희가 바로 보물이다 본문말씀중에서...

 

(마6:19-21)

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20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1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 땅에다가 보물을 쌓는다는것

‘축적한다’ ‘쌓다’ ‘데사우리조’(θησαυρίζω/G2343)인데

  데사우로스 ( θησαυρός/G2344)가 ‘보물’입니다.

‘데사우리조’라는 것이 단순히 ‘쌓다’ ‘축적하다’라는 것보다

‘보물이 되게 하다’ 이런 뜻 입니다. 어떤 것을 계속 가져서 보물이 되게 하다.

‘데사우리조’라는 말은 땅에다가 보물을 쌓는다

  자신이 보물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것 들을 ‘열심히 축적했더니 땅이 되더라’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하늘에 보물을 축적한다’는 말은 ?

‘진리라는 보물을 열심히 축적을 해서 하늘이 된다’라는 말이라고 하였습니다.

‘내가 그 진리의 보물을 담아 놓은 하늘이 되어서 그 하나님의 말씀을 그 하늘아래 담으면

그게 바로 하늘에 쌓이는 보물이 되는 것이고 하늘과 보물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전히 땅 적 존재로서의 그 세계관으로

그 노미조(νομίζω/G3543/법에 따른) 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게 되면

그 말씀은 율법으로 땅인 내 안에 쌓이게 되고 그것 자체가 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들이 모인 곳을 ‘지옥’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늘이 되어서 그 안에 ‘진리’라는 보물, ‘생명의 보물’을 쌓는 이들은

그 자체로 빛을 발하는 보물이 되는 것이고 자신이 보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는 이들은 흙(땅)으로 돌아가는 저주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보물이라는 데사우리조’는

‘ 티데미(τίθημι/G5087/배치.진열하다)’라는 단어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그 뜻은

하늘의 진리,보물을 이 땅에 보이는 것으로 ‘횡적’으로 배열(진설)해 놓은 것이 티데미입니다.

‘그렇게 놓아 둔 것’ – 그것이 성전(율법)입니다.

그것으로 우리가 하늘의 진리를 깨달아 알게 되면 그것 자체가 보물이 되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하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면 그것이 흙(티클)이라는 말씀 입니다.

그것이 비로 내리는 데 모래로 받게 되는 그러한 저주의 말씀이 되는 것이지요.

사실 그 보물이라는 말 ‘데사우로스 ’는

다른 곳에서 ‘리도스 티미오스 ’라는 말과 혼용이 되어서

사용되기도 하는데 그것은 ‘가장 귀한 돌’이라는 뜻입니다.

 

*‘가장 귀한 돌

= ‘보석’이라고 번역 되기도 하는데 “보석”이라는 말이 한문으로도 “돌” 입니다.

그 “돌”은 지성소의 언약의 법궤 안에 들어가 있는 ‘돌’이지요.

그것이 최고 중요한 ‘돌’이거든요.

가장귀한 ‘돌’ –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면 그것이 진리 입니다.

‘가장 귀한 돌’– 그것이 보물(보석)이 되는 것이지요.

그것은 당연히 진리로 오신 ‘뜨인돌’-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것이지요.

 

‘아들’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라고 했지요?

‘돌’이라는 말이 에벤에셀’이라는 말에서 에벤( אבן/H68/돌)’이라는 말 입니다.

  -아브( אב/H1/아버지 )가

      ;아래것으로(ו) 내려오면 그것을 ‘돌’이라고 합니다

       벤(בּן/H1121/아들) + א = 알레프(하나님) = ‘돌’이라고 합니다

 

구약에서 주님을 ‘돌’이라고 표현 하는데 ‘뜨인돌’, ‘산돌’, ‘모퉁이돌’ .

그런데 그 돌이 ‘거치는 돌’도 됩니다.

그러니까 나에게 ‘뜨인돌’, ‘산돌’, ‘모퉁이돌’이 되면 ‘보석’이 되지만

거치는 돌’은 나를 부서트리는 저주의 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돌”이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에게는 가장 귀한 “돌”이 되는가 하면

 

어떤 이들에게는 파괴하는 “돌”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니엘서에 보면 느브갓넬살의 꿈에 보는 그 ‘뜨인돌’ 하나가

스스로 왕이 되고 싶어서 환장하는 그 세상이라는 그 ‘신상’을 때려 부수는 것이지요

- 그것이 바로 역사다

- 그것이 바로 꿈이다.

사람들은 자기가 꿈에서 살고 있는데 ‘그 꿈의 내용이 무엇인지’,

‘내용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 가고 있단 말입니다.

하나님의 사람 다니엘( ךניאל/H1840/하나님의 재판관)이 그 꿈을 분석 해주시는데 어떻게 분석해 주느냐 하면

그 꿈(세상.역사)이라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그 뜨인돌(말씀)에 의해서 세상이 박살나는 것이야”

그런데 그 돌에 의해 모든 것이 박살 나는데

어떤 이들은 그 박살 나는 것(자기부인) –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면 구원 이지만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는 자들은 그 자체가 박살나는(멸망)것이라는 것입니다.

- 그것이 ‘역사의 실체’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우리가 우리 안에 그 진리의 ‘돌’을 마음으로 갖게 되면

우리가 바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가장 귀한 보물이 되는 것이고

그 ‘돌’을 ‘아파르(עפר/H6083/티끌.먼지)/ 모래로 ‘먼지’로 받게 되면

우리 자신이 흙이 되는 것이란 말입니다.

 

구약 성경의 원문에 보면 율법을 흙, 먼지, 모래라고 표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보물이 되느냐’ 아니면 ‘저주 받을 티끌로 돌아 가느냐’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에 판가름이 나는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립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는다는 것은 열심히 교회에 헌금을 해서 하늘에서 사용할 사유재산을 축적한다는 말이 아니라

(말도 안 되는 소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그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가장 귀한 ‘돌’

‘하늘의 보석(‘돌’이라는 말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

그것이 보석이라는 귀한 돌 인 것 입니다.

 

 

사실 사람들이 그것이 가치 있다고 합의 않으면 그것이 그냥 돌인 것 뿐 이지요

몸에 달고 다니는 그것이 배고플 때 먹지도 못하는 것 어디에 쓰이겠느냐는 것이지요.

그래서 대제사장이 지성소에 입고 들어가는 에봇에 붙어 있는 보석에

하나님 백성들의 열두 아들들의 이름(열둘의 이름)이 보석에 기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 아들들이 보석이다.

가장 귀한 돌이 내 아들이다.

(출28:

9 호마노 두개를 취하여 그 위에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새기되

10 그들의 연치대로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나머지 여섯 이름은 다른 보석에

11 보석을 새기는 자가 인에 새김 같이 너는 이스라엘 아들들의 이름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금테에 물리고

12 그 두 보석을 에봇 두 견대에 붙여 이스라엘 아들들의 기념 보석을 삼되 아론이 여호와 앞에서 그들의

      이름을 그 두 어깨에 메어서 기념이 되게 할찌며)

그것을 메고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들들 열둘이 지성소에 들어가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아들이란 말입니다)

요한 계시록에 가보면 좀더 분명해집니다.

계21: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은 우리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부인 우리 이야기 인 것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