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29-1.하나님의 형상(Ⅱ)-죄가 들어옴 -기런기독교는 없습니다. 제2강 인간과죄(Ⅱ)본문중에서...

은바리라이프 2015. 11. 9. 17:41
29-1.하나님의 형상(Ⅱ)-죄가 들어옴
-기런기독교는 없습니다. 제2강 인간과죄(Ⅱ)본문중에서...
 
죄가 들어온 이후 인간에게 주어져 있던 하나님의 형상.
(창9:6)
무릇 사람의 피를 흘리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나님이 자기 형상대로(첼램צלםH6754) 사람을(아담אךםH120)
지었음(아싸עשׂהH6213)이니라.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가 끝나고 이제 사람 때문에 땅을 저주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오히려 인류를 구속하시기
위한 자기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하여 땅을 보존시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명령을 다시 하시고 사람을 죽이지 말라고 말씀 하시면서 그 이유를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타락한 이후에도 사람도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약3:8-9)
혀는(글롯사γλωσσαG1100-말,언어) 능히 길들일 사람(안드로포스G444)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카코스κακόςG2556)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파텔πατήρG3962)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기노마이γίνομαιG1096)
-'게고노타스‘-만들어지다;기노마이의 완료분사
- 헬라어 완료시제;계속되는 결과를 가져오는 과거의 행동‘을 묘사
사람을 저주 하나니(카타라오마이G2672)-카타라κατάραG2671에서유래;어떤 사람에게 재앙을 내리라고 빌다.의뜻
카타κατάG2596-아래+아라ἀράG685 ;기도,저주,주문
아이로αἴρωG142에서 유래-들어올리다,
* 사람(안드로포스ἄνθρωποςG444) -‘인간의 얼굴을 가진’인간
아네르άνήρG435-사람,남편
* 사람은
"과거의 언제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으며 그리고 아직도 그 형상을 소유하고 있는 존재”라는 뜻.
결론적으로 인간은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의 형상을 소유하고 있으며 타락한 이후에도
그 형상은 여전히 부패되어 거의 소멸된 것처럼 보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부분이 계속존재하며,어떤부분이 부패되거나 상실된것입니까?
타락한 인간 넓은 의미의(구조적) 하나님의 형상은 계속 소유
;하나님이 부여하신 재능과능력들을 소유
좁은 의미의(기능적) 하나님의 형상은 상실하게 되었음.
;그 재능과능력을 죄악의 불순종의 방법들로 사용 되게 되었음.
원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주어진 재능과능력들이 하나님을 반역하고 불순종
하는데 쓰이게 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주신 능력과 재능과 은사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어 있던 의와 거룩과 하나님에 대한 참된 지식은
잃어 버린게 된 것입니다.
인간이 타락하지 않고 본래적 형상을 가지고 있었을 때는 인간은 하나님을 경배하며 그분을 섬기고,
서로를 사랑하며 섬기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맡기셨던 피조세계를 지배하고 돌보았습니다.
 
*헤르만 바빙크는 그 상태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아담은 분명 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그러나 아직‘완성된 결정체’는 아니었다.
그는 여전히 성장과 연단의 필요성을 갖고 있는 존재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불순종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기꺼이 그리고 자발적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는가를 확인하고 싶으셨다.그래서 주어진 것이 ‘선악과’였다”
이렇게 인간은 하나님과 인간서로가 피조세계와 바른 관계를 가지고 있었지만 ‘able to sin'의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 하나님의 형상들이 다른 방향으로 쓰이게 된 것
- 죄악의 불순종의 방법들로 사용 하게 됨
- 과녁을 벗어나 버렸고 엉뚱한 방향으로 활을 쏘기 시작했음.
첫째는 하나님을 향해 순종과 경배를 드려야 했던 인간이 우상을 숭배하게 됨.
(롬1:22-23) 스스로 지혜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 옛날사람들의 우상-나무와 돌로
- 현대사람들의 우상-자기자신,돈,명예,자식,쾌락등
인간은 하나님을 찬양하던 힘으로 자기 자신을 찬양하는데 씀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형상의 변질은 인간과의 관계에 크나큰 영향을 미치게 됨
타락한 인간은 교제를 통해 타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사용하지 못하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다른 이들을 이용하고 밟는 존재가 되어 버렸습니다.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되었습니다.
셋째로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께 순종속에서 땅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땅을 착취하게 되었으며 왕으로서 피조세계를 보살피고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유익을 위해 피조세계를 죽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