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29-3.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산상수훈46 "이것을 먹고 그것을 금하라" 본문말씀기록...

은바리라이프 2015. 11. 9. 17:39
29-3.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산상수훈46 "이것을 먹고 그것을 금하라" 본문말씀기록...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이런 구절들을 곡해를 해서 십자군 전쟁 같은 것들이 일어나는 것 이지요.
그리고 기독교 국가들이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고 할 때 근거 구절들을 내세우는 것이 이런 구절이기도 합니다.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했다고 막 쫒아내고 두들겨 패고 그랬지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사람을 만드셨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형상과 모양이라고 번역이 된 히브리 단어가
쩨렘(צלםH6754/환영-그릇과 같은 것)’과 ‘데무트( ךּמוּת/H1823/-같게-그 그릇 안에 담겨 있는 내용)’입니다.
쩨렘은 그릇과 같은 것이고 데무트는 그 그릇 안에 담겨 있는 내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27절에서는 ‘쩨렘’ ‘엘로힘(אלהים/H430/하나님)
그러니까 ‘쩨렘’ 이라는 단어 안에 들어있는 내용이 ‘엘로힘’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내용은 진리 이겠지요. 진리는 그 하나님을 의미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자칼זכר /H2145/남성)”과 “네케바נקבה /H5347/여성)‘라는 말로 바꾸어 쓰기도 합니다.
네케바가 그릇이고 단어 자체가 “구멍이라는 뜻이고 홈”이라는 뜻입니다.
자칼은 “씨”라는 뜻이고 “남성으로 만들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둘이 하나가 되면 아들이 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쩨렘’ 이라는 그릇을 ‘네케바’라는 말로 바꾸어서 쓰기도 하고
그 그릇 안의 내용을 ‘엘로힘’이라고도 사용 됩니다
자칼혹은 “하 아담(האךם /G120/아담/인간)”이라는 말로 바꾸어 쓰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 아담을 ‘오탐(תּם/H8535/온전함)이라고 합니다.
글자를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통하여 진리를 알아야죠.
제가 이렇게 원문까지 동원해서 설명해 드리는 것은 제가 여지껏 전해드린 내용이
문자로도 맞습니다””라는 것이지
이것을 알아야만 복음을 아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