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불순종(아페이데이아ἀπηίθειαG543),원죄
-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제1강 ‘인간과죄’중에서...
* ‘본질상 진노의 자녀’-원죄
(엡2:1-2)
너희는 허물과죄로 죽었던(네크로스νηκρό ϛG3498)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풍속을 쫒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아페이데이아ἀπηίθειαG543)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부정적불변사+페이데스πειθήςG545에서유래;,-반항,순종하지않는
-페이도πείθωG3982에서유래;확신하다.동의,의존하다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사륵스σἁρξG4561) 욕심을(에피뒤미아έπιθυμίαG1939-탐심) 따라
지내며 육체(사륵스G4561)와마음(디아노이아διἀνοιαG1271;깊은사고,기능,성질,마음의작용)의
-디아διἀG1223(~통하여) + 니뉴이테스G3536(니느웨사람-니뉴이G3535에서유래)
-히브리어 5210에서유래‘니느웨’,앗수르의 수도고명
니느웨(Nineveh)의 뜻은 '여신,합의'라는 뜻
원하는 것을(델레마θέλημαG2307-선택,경향,열망)하여(포이에오ποιέωG4160-행하다,실천하다,일하다)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 생내적 성향
* 본질상(휘시스ψύσιϛG5449-성장,자연적 산출,종류,상징적으로 성향,성질,본성)
-휘오ψύωG5453에서유래(내뿜다;팽창하다,자라다)
* 진노의(올케όργή3709-열망하다,유추적으로 난폭한 열정,함축적으로 징계,복수)
* 자녀(테크논τέκνονG5043-어린이)
-틱토τίκτωG5088에서 유래
(생산하다,씨로부터;어머니,식물,흙과 같은 문자적 상직적으로) 낳다,태어나다,돋다,산고를 겪다 등
* 자유의지
사람들은 흔히 인간은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안 지을 수도 있는 중간지에 태어난다고 생각합니다.
(인본주의적 자유의지).그래서 죄를 안 짓고 선을 선택하면서 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자유의지’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아담이 가지고 있었던 그 자유의지는 타락한 이후에 인간에게서 사라졌습니다.
아담이후의 인간은 죄를 지을 수도 안 지을 수도 있는 자유의지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하게 불순종할 수밖에 없는 존재로 태어나는 것입니다.
죄인들은 마귀의 손아래서 눈이 멀어있는 상태입니다.
(고후4:3-4)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웠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운 것이라 그 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에 이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케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취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죄인은 의도적으로 행할 수 있지만 선은 의도적으로 행할 수 없습니다.
우주에는 한 악한 영의 세력이 있으며 인간은 그 악한 세력의 종입니다.
더구나 그 불순종은 누구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본질상’그렇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시51:5)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죄 중에 나를 잉태하였나이다.
(롬7:18)
내 속 곧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한는 것은 없노라.
(롬5:12-14)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 노릇하였나니 아담은 오실자의 표상이라.
바울은 모세의 율법이 있기 전에도 죄가 있었다고 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 죄라는 것은 그 죄를 규정짓는 법이 있어야 죄로 성립이 되는 것입니다.
분명 아담과 모세 사이에는 수천년의 갭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율법이 주어지기 전에 살았던 사람들은 ‘이것이 죄다’라는 율법이 없었으니
그 동안 죄를 안 지은 것입니까?‘아니다.지었다’가 바울의 대답입니다.
바울은 아담 이후로 계속해서 사망이 왕 노릇하더라는 것으로 죄의 근거를 삼습니다.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그런데 율법이 있기 전에도 계속 사람은 죽더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죄를 짓지 않은 영아들이 죽습니다.아기들은 자기의 의지를 발동해서
죄를 지을 기회가 없었던 자들인데도 죄의 삯으로 죽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우리에게는 날 때부터 원죄가 있다는 것을 강하게 피력하는 것입니다.
(롬5:18-19)
그런즉 한 범죄로 많은 사람이 정죄에 이른 것같이 의의 한 행동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받아 생명에 이르렀느니라 한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고전15:21-23)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때에 그에게 붙은자요.
아담은 전 인류의 머리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 곧 교회의 머리이신 것처럼 아담은 전 인류의 머리였습니다.
우리는 그 안에서 모두 죄를 지었었지만 예수님의 은혜로우신 사역으로 구원을 받아 예수님을 머리로 하는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 것입니다.
우리는 그렇게 본질상 진노의 자녀들이었던 것입니다.
* ‘죄’는 곧 불순종을 말합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것에 대한 반역과 거역을 우리는 죄요,불순종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단순히 수동적이고 정적인 것으로 보지 않고능동적이요,적극적이며 활동적이요
의도적인 것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불순종’이라는 것은 자기에게 순종을 해야 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을 못견디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순종은 자기가 자기 인생의 왕이 되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담이 저지른 죄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애초에 창도되기를 하나님과 관계하며 그 분 안에 있을 때만이 진정한 평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간은 아무리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바도 참 만족이 없습니다.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예전에 우리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 다하고 살때와 지금 하나님 만난 후 절제하면서 살 때,
어느쪽이 더 행복하십니까? 당연히 지금입니다.
이게 진정한 자유입니다.그게 그리스도인 됨의 증거이기도 합니다.
‘진짜행복’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속에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끄시는 삶을 사는 것이 진짜 자유입니다.
배안에서 제한된 자유이지만 선장의 지시에 잘 따르고 배를 의지해서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하는 사람이
현명하듯이 우리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삼아 그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진정 평안과 안식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 그런기독교가 없습니다.제2장 인간과죄(2) 본문중에서....
*죄의본질
인간의 죄는 모두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과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시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주께서 말씀하실 때에 의로우시다
하고 판단하실 때에 순전하시다 하리이다.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5번은
‘우리는 하나님과 내 이웃을 미워하는 본성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이렇게 죄의 본질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모든 것을 말합니다.
단순히 그런 행위뿐 아니라 실행은 되지 않았지만 마음에서 올라오는 모든 악한 생각도 죄입니다.
의지 그 자체가 죄의 첫 원인입니다.
(마15:18-20)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덕질가 거짓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이렇게 죄는 행실뿐아니라 생각도 포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반역하고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하는 모든 행위들과 마음에서 나오는 모든 것들을
우리는 ‘죄의 본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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