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22-2.‘원죄’‘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으로 표현

은바리라이프 2015. 11. 9. 17:29

22-2.‘원죄’‘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으로 표현

 

- 산상수훈 제1강 신약의 산이 구약의 산을 부수다.

 

(마2:15-18)

헤롯이 죽기까지 거기 있었으니 이는 주께서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함을 이루려 하심이라.(불렀다;칼레오G2564)

이에 헤롯이 박사들에게 속은 줄 알고 심히 노하여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안에 있는 사내아이를 박사들에게 자세히 알아 본 그 때를 기준하여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니 이에 선지자 예레미아를 통하여 말씀하신바

라마에서 슬퍼하며 크게 통곡하는 소리가 들리니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하여 애곡하는 것이라

그가 자식이 없으므로 위로 받기를 거절하였도다 함이 이루어졌느니라.

 

* 창세전 언약의 완성

  옛성전(구약)이 무너지고 은혜를 재료로한 새로운 성전이 지어지는 것이 구원이며 하나님 나라의 건설입니다.

 

*구약의 예언의 성취‘애굽으로부터 내 아들을 불렀다’는 것은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고 헤롯왕을 피해 애굽으로 도망가는 사건을 말합니다.

  그 사건을

  애굽에서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삶을 그대로 사실 것을 암시함과 동시에

  율법주의 유대주의로 자신들의 힘과 가치를 구축하는 이스라엘 자체를 힘의 세상과

  애굽으로 선언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유대주의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선언하시고,이를 부수는 작업을 하십니다.

  그 예언을 성취하기 위해 베들레헴의 두 살부터 그 아래로 다 죽이십니다

  그 뜻은 하나님의 의도적 교훈의 목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별들로 하여금 동방박사들을 헤롯왕에게 일부고 데리고 가서 예수님의 탄생을 알립니다.

  그 건 의도적이며 죽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겁니다.

  바리새인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율법주의 자체를 힘의 대표의 원리라 할 수 있는 ‘애굽’으로 규정합니다.

  그 곳(애굽)에서 엑서더스(exodus)의 대표로 예수님이 그리고 하나님 백성들이 엑서더스(exodus) 하는 것입니다.

  결국 그 곳이 유대주의 율법주의여서 그 곳에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완성됨니다.

  애굽은 그렇게 교회안에 유대 율법주의 모형으로 등장하는 것입니다.

  이게 우리 안에 있는 옛자아의 모습입니다.

  바리새인으로 대표되는 이스라엘 율법주의 자체를 힘의 대표의 원리라 할 수 있는

‘애굽’으로 규정하고 애굽안에 있는 모든 자들은 죽어야 할 자임을 어린아이의 죽음으로 주지시켜주십니다.

‘애굽’이니까요.

  두 살미만의 어린아이는 선한일이나 악한일이나 자의에 의하여 내어 놓기도 전에 죽어야 할 자로 분류됩니다.

  이것이 ‘원죄’입니다.

  모든인간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모두 죽어야 할 자임을 뜻합니다.

‘죽은 흙’이라 선언하시며 나면서부터 죽어야 할자 인 것입니다.

 

 마태는 이것을 ‘라헬이 그 자식을 위해 애곡하는 것’으로 표현을 합니다.

 이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대의 멸망과 관계가 있는 예언입니다.

 라마는 남유대가 바벨론 포로로 끌려 갈 때 집결했던 장소이며 라헬의 무덤이 있는 쉘샤부근입니다.

 또 라마는 베냐민 지파의 성읍이기도 합니다.

 예례미아 선지자는 이것을 잘알고 있었기 때문에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유다 백성을 보면서

 (북이스라엘은 이미 멸망했음) 마치 라헬이 그 무덤속에서 자기 자식이 끌려 가는 걸보고

  통곡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라헬은 이스라엘의 어미로 이스라엘 전체가 다 멸망하는 것은 모든 인간은 다 죽어야 된 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렇게 라헬은 두아들을 모두 잃었습니다.

 (라헬의 두아들은 요셉(큰아들 애브라힘-북이스라엘의 대표지파),베냐민입니다.)

 하나님이 택한 백성들도 그 자들도 원해 다 죽어야 하는데 그래서 두 살아래 어린아이가 다 죽었는데,

 라헬이 ‘위로받기를 거절했다’합니다.이 것은 죽은아들이 돌아오지 않으면 어떠한 위로가 되지 않는 다는

 뜻이며  예수가 바로 그 죽은 아들을 살려내시겟다는 것의 암시며 한 아기로 와서 죽어야 할 하나님의 아이들을

 선택하여 살려내는 것 이것이 ‘구원'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은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 오신겁니다.

 

(마1:21-22)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일이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