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데 섬 ♣ 성 경 공 부
주로 산악으로 이루어진 에게 해 남쪽을 가로질러 지중해에 놓여 있는 그레데 섬은 길이가 250km이고 넓이는 11~56km로 넓이와 길이가 다양하다. 이 섬의 명칭은 구약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으나 다윗의 근위병의 일부를 구성했던 그렛 사람들이 이 섬에서 나왔을 것이다. 그레데 인들은 지중해 지역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다. 에피메니데스(BC 600년)는 그들을 "거짓말쟁이, 악한 짐승,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불렀고 바울이 딛 1:12에서 인용했다. 레오니데스(BC 488년)는 "항상 도적질하고 노략지라며 불의하다"고 말했다. AD 1세기 경 그레데인들은 도덕적으로 매우 타락해 있었다. '그레데 사람처럼 행동한다' 라는 말은 '거짓말쟁이'란 뜻으로 사용될 정도였다. 그리스 신 제우스의 출생지로도 알려져 있지만 이것 또한 그레데인들의 대표적인 거짓말 중의 하나이다.
그레데의 북동쪽은 지금의 터키이다.
미항
그레데 남쪽의 작은 마을 라새아. 사도 바울의 로마행 여정 중에서 미항과 함께 꼭 한번 성경에 언급되고 있는 라새야(행 27:8) 오늘날의 라새아는 비교적 경사가 심한 기을 따라 25여 가구가 형성되어 있고 해안은 해수욕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오붓하게 들어선 라새아 해수욕장은 주위 환경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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