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셜경제] 전수경 남자친구가 주요 포털 핫토픽 키워드로 등극했다. 전수경 남자친구는 지난 5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이후 여성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핫이슈 메이커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수경 남자친구가 언론의 조명을 받는 이유는 단순히 남자친구가 ‘미국인’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결혼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전수경의 폭탄 발언 때문이다. 한국인 여성들이 보수적인 한국남성들보다는 개방적인 외국남성들을 선호하고, 결혼이라는 울타리에 파묻혀 사는 것보다는 애인 관계로 자유스럽게 살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바람이 전수경의 주장과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한국여성들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현 사회 풍토가 그런 흐름에도 연관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날 방송에서 전수경이 밝힌 미국인 남자친구와의 따뜻한 연애담은 여전히 ‘관심 포인트’ 1순위가 되고 있다. 그녀의 남자친구가 특히 시선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장소’ 문제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남자친구가 미국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전수경은 “한국에 살고 있는 미국인”이라고 강조, 안방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개념있는 뉴스, 속시원한 분석 스페셜경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