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 (연재기간 : 제 742호 부터)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는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통해 세상을 미학적으로, 또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획입니다. 만화영화에서 영희와 철수가 ‘크로스’를 외칠 때처럼, 세상을 해석하는 조각들을 합체하여 독자에게 전합니다. 이 칼럼은 격주로 연재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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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3호] | | 구글 : 창조에서 검색으로 디지털 시대에 영감을 얻는 법, 구글에 들어가 검색창에 낱말을 타이핑하고 엔터키를 치라 ■ 진중권 자유기고가 문자가 등장하기 이전에 정보를 저장하는 유일한 장소는 두뇌였다.... |
| [781호] | | 앤절리나 졸리 : 앤절리나 졸리, 그녀만의 도덕 미덕·악덕 상관없이 개별자의 절대적 자유를 가지고 더 높은 사회적 윤리에 자발적으로 복종하다 ■ 진중권 자유기고가 브래드 피트가 아내를 위해 프랑스에 있는 저택... |
| [779호] | | 제프리 쇼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체험 미디어 아티스트 제프리 쇼, 현실과 가상 사이의 초박막 위에서 새로운 세계·신체의 디자이너가 되다 ■ 진중권 자유기고가 언젠가 독일 카를스루에의 ‘미디어와... |
| [777호] | | 박사 : 박사 따느니 곡예비행을 배우겠다 박사 학위 없는 석사를 위조해주는 사회, 최근에는 ‘학벌사회를 정공법으로 돌파하는 존재미학’마저 이상해져버려 ■ 진중권 자유기고가 학력에도 인플레이션이... |
| [774호] | | 헬로 키티 : 소녀의 ‘분홍빛’ 꿈 런던 태생이지만 일본적인 ‘가와이’ 문화의 산물… 세상을 알기에는 무력한 소녀가 이상형인 나라에서 왔어요 ■ 진중권 자유기고가 일본인의 발상은 언제나 내 상상력을... |
| [772호] | | 강호동 vs 유재석 : 강호동, 10시간 녹화시대를 연 장사 버라이어티쇼이기에 재능을 발휘하는 MC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재치가 아니라 경영 능력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예능의 정석>은... |
| [770호] | | 쌍꺼풀 : 여성이 치르는 칼의 통과의례 외꺼풀도 절반이지만 쌍꺼풀만이 미의 기준으로… 사회의 온전한 성원이 되기 위해 눈두덩에 받는 할례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나도 수술을 한 적이 있다.... |
| [768호] | | 셀카 : 얼짱을 진짜 찾아가봤더니 적은 화소와 오묘한 각도로 만들어내는 ‘미의 이데아’, 셀카는 현실의 여체로부터 아프로디테를 추출하는 조각칼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19세기까지만... |
| [766호] | | 생수 : 죽은 물, 살아 있는 물, 답 없는 물 ‘수돗물과 다를 바 없다’와 ‘끓이면 물이 죽는다’는 견해가 팽팽… ‘생수 패션’ 등 보드리야르적 관점까지 등장해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
| [764호] | | 위키피디아 : 민중은 스스로 가르치고, 스스로 배운다 문자 이전의 구술문학처럼 공동 작업의 산물, 계몽주의가 목표로 삼았던 민주주의의 궁극적 완성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백과사전은 계몽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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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호] | | 프라다 : 괜히 악마가 프라다를? ‘명품’의 일반론을 비껴난 일하는 여성을 위한 미니멀리즘… 현대 워킹우먼들도 이제 ‘개털 될’ 차례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요즘은 남자들도 패션에... |
| [760호] | | 몰래카메라 : 어디든 있으나 어디에도 없는 신의 눈 신의 역할을 넘겨받은 유비쿼터스… 범법 행위를 합법적 오락으로 만드는 관음증의 도구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뚱뚱한 40대 남자가 진찰실로... |
| [758호] | | 20세기 소년 : 일본, 거대한 만화책 만화 이미지대로 현실의 자신을 연출하는 여학생, 소년시절의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어른의 SF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15년여 전 일본에 처음 갔을 때... |
| [756호] | | 레고 : 레고의 ‘비결정적’ 원자론 만드는 사람앞엔 무한한 잠재성의 세계가, 그리고 결국은 사라질 운명의 사바세계가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아비로서 내가 아들에게 제공하는 유일한... |
| [754호] | | 세컨드 라이프 : 사이버 공간에는 중력이 없다 무대리가 과장을 거느리고 ‘30대 전문대 졸 무직자’가 논객으로 뜨는 세상, 세컨드 라이프의 전제군주는 인류의 해방자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세컨드... |
| [752호] | | 9시 뉴스 : 클로징 멘트에 귀기울여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9시 뉴스’의 정치성… 신경민 아나운서의 ‘클로징멘트’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독어독문과 특별한 것이 없는 한 평소... |
| [750호] | | 마이너리티 리포트 : 21세기 예방과학에 대한 우화 범죄를 미리 막는 범죄예방학·병을 미리 아는 예방의학… 그 예측과 예방이 새로운 ‘나비’인 것을 ■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 20세기 사회와 문화,... |
| [748호] | | 개그콘서트 : 이미지의 돌발을 즐겨라 20세기 예술에 나타난 서사의 파괴가 대중적 문화현상이 되었음을 보여주다 [진중권] 평소에 별로 나이 들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듣지만, 나도 어쩔 수 없이 나이가... |
| [746호] | | 파울 클레 : 생성과 소멸 드라마를 그리다 파울 클레로부터 시작된 예술적 창세기, ‘사물 생성의 마법’을 미세한 움직임과 미묘한 색 배치로 기록해 [진중권] 정치적 보수는 문화적으로도 보수적일 수밖에 없는가?... |
| [744호] | | 스티브 잡스, IT 시대의 구루 : 21세기형 창조성을 되묻다 ‘다르게 생각하라!’는 그의 삶의 철학…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황당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다 [정재승] 1980년 12월 둘쨋주. 인류는 한 명의 천재를 잃고 새로운 천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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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호] | | 첫 번째 키워드 스타벅스 : ‘진중권과 정재승의 크로스’는 시대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통해 세상을 미학적으로, 또 과학적으로 살펴보는 기획입니다. 한 사람은 인문학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진 글쓰기를 인문학자도 부러워하는 글쓰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