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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힘, 지구촌 곳곳에”

은바리라이프 2010. 7. 29. 23:00

“한인사회의 힘, 지구촌 곳곳에”
미국 애틀란타에 기아대책 창립
2010년 07월 07일 (수) 15:43:26 윤선주 기자 sun@kmctimes.com

미국 애틀란타에 ‘국제구호단체 애틀란타 기아대책(Action for International Development, AID)’이 창립됐다.

애틀란타 기아대책은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의 지원으로 창립됐으며,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미국 현지에서 창립총회가 열렸다.

   
▲ 좌측부터 기아대책 AID 이사장 앤드류 영, 탤런트 권오중 집사, 정인수 회장.


이날 총회에서는 마틴루터킹 특별보좌관, 미국 지미 카터 행정부 최초 흑인 유엔 대사, 애틀랜타 시장 등을 역임한 앤드류 영씨가 이사장에 선임됐고 애틀랜타 한인연합장로교회 정인수 목사가 회장에 선출됐다.

창립식에는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국제기아대책연대 구득수 사무총장, PGM 선교회 국제대표 필라델피아 안디옥교회 호성기 목사, 탤런트 권오중 씨 등이 참석했다. 특히 권오중 씨는 이 자리에서 기아대책 해외아동결연 사업장 방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AID 창립은 앤드류 영 전 대사의 특별보좌관인 윤승구 박사와 정인수 목사, 정정섭 회장의 협력으로 애틀랜타 한인사회와 함께 기아로 고통 받는 지구촌 곳곳에 떡과 복음을 전하고, 21세기 선교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앤드류 영 신임 이사장은 “AID의 창립 목적은 세계복음화이다. 예수께서 네가 나의 영 안에 거하면 세상을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면서 “떡과 복음으로 육적 영적 굶주림을 종식하기 위해 설립되는 AID의 첫 걸음을 축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