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 |||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전국의 소외된 이웃에게 삼계탕 제공 | |||
CBS TV 보도부 정효임 기자
"삼계탕 덕분에 힘이나고 외롭지 않아요" 초복을 맞아 홀로 지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이사장 이선구)가 지난 19일 서울 등촌동 4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초복답게 무더운 날씨였지만 어르신들은 삼계탕으로 이열치열 더위를 이겨냈다. 올해 처음으로 삼계탕을 드신 김성분(서울시 등촌동) 할머니는 "덕분에 여름 잘 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송호준(서울시 등촌동)할아버지는 "사랑이 담긴 삼계탕때문에 올해 여름 잘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는 올해로 4년째 초복이 되면 소외된 이웃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복지관과 봉사단체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삼계탕 6000인분을 제공했다.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으로 외롭게 홀로지내는 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이선구 이사장(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은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거다"며 " 이 분들에게 효도 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초복을 맞아 열린 사랑의 삼계탕 나눔으로 어르신들의 무더위와 함께 외로움도 떠나가길 소망한다. cbstvnews@cbs.co.kr |
국제사랑재단, 서울역 노숙인 삼계탕 대접 | |||
CBS TV보도부 고석표 기자
중복을 하루 앞둔 28일 국제사랑재단이 서울역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삼계탕 배식활동을 펼쳤다. 이번 배식 봉사는 11년째 서울역에서 노숙인 사역을 펼쳐오고 있는 신생교회와 함께 한 것으로, 배식 봉사자들은 자활의 기회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노숙인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위로, 격려했다. 국제사랑재단은 신생교회가 경기도 양평에 설립한 노숙인과 알콜중독자 재활 시설 ‘해돋는 마을 영농조합’과 올해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해 노숙인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spko@cb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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