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실직자 후원 ‘빨강마차’ 운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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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은 실직자들이 자립의 기반을 잡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민하던 중 휘슬러코리아(사장:김정호)의 지원을 받아 ‘빨강마차’를 운영하기로 했다. ‘빨강마차’는 기존의 풀빵이나 붕어빵의 틀에서 벗어나 구세군자선냄비의 상징인 종 모양으로 빵을 만드는 이동식 카트다. 휘슬러코리아는 앞으로 구세군에 ‘빨강마차’ 100대를 지원하기로 하고 1호점을 박신 씨(구세군서대문사랑방)에게 전달했다. 8월부터 판매대상자를 선정해 교육하고 9월 말에 10호점까지 오픈, 이동식 혹은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메뉴도 다양하게 개발해 매출을 올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많은 실직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빨강마차’가 100호까지 생기기 위해서는 장소가 가장 큰 문제다. 구세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형마트나 기업에서 장소를 제공해준다면 실직자들의 사회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직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들이 많이 신청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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