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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설날을 며칠 앞두고 마음도 분주하고 예산 조기 집행이다하여 년초부터 업무 추진하랴 무척이나 바쁩니다.
요즘도 텔레비젼을 보면 몸짱 열풍이 사그라 들지 않은것 같습니다. 여자는 S라인, 남자는 근육질 몸매를 한 껏 자랑하는 그런 모습을 우리는 흔히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보고 감탄한다. 그리고 그런 몸매를 부러워 하고 찬미 (칭찬을 포괄적으로 찬미라 했다) 하며 나도 저런 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본다. 아마도 그들은 그 몸매를 가꾸고 유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 아니 어쩌면 뼈를 깍는 노력의 산물일 것이다.
옛날 이런 구호가 생각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생각이 나온다고...... 맞는 말이다. 허나 조금 더 생각해 보면 조금은 아쉬운 대목이 있다.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다" 우리에게 건강한 육체는 신앙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지만 자칫하면 육체를 신뢰할 수 있는 우를 범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별님들은 이런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어 안심이 된다.
우리가 부르는 많은 찬양곡 중에 송명희 님의 찬양가사를 보면 가슴이 절로 저민다. 그의 몸 상태에서 어떻게 이런 가사가 나올 수 있을까? 혀가 내 둘러 진다. 우린 멀쩡한 육신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주님 보시기에 안타까운 모습만 보여주니 한심할 뿐이다.
내가 언젠가 찬송가에 대하여 풀어 적었던 기억이 난다. 누구의 공덕을 기린다 든지 하는 한자가 이렇게 쓴다. 讚 말씀 언(言)에 도울 贊(찬)자로 되어 있다. 즉 하나님을 찬양 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돕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글자가 있다. 臢 글자의 구성이 육신을 뜻하는 육달월(月)에 도울 贊(찬)으로 되어 있다.
위의 두 글자는 뒤의 도울 贊은 같은데 앞의 글자가 다르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말씀 言이고 육신을 찬양(위하는 것)하는 것은 육달月이다.
두 글자를 비교하니 사뭇 영적인 의미가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든다. 臢 이 글자를 보니 몸을 위하는 글자인것 같다. 우리 몸을 위하다 보면 몸짱이 되지 않을까? 과연 주님이 없는 몸짱이(우리의 육체적인 몸 이외의 자신을 드러내는 것도 포함)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위의 글자가 언청이 잠자이다. 우리가 주님 앞에 심판을 받을 때 육신을 위해 살았다면 주님앞에서 말을 해도 언청이 처럼 누가 알아 들을 수 없는 그런 말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 언청이 臢 (잠)자를 보면서 많은 것이 생각이 나서 적어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순전히 쌩뚱맞는 서노생각 이었습니다. 별님들 설명절 잘 보내세요.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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