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2) ♥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2) ♥

성경 말씀은 내 몸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몸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우리의 몸은 예배와 기도드리는 성령의 전(殿)임으로 언제나 청결하게 유지되어야
하며,  또한 우리의 몸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목숨을 값으로 치루고 사실 정도
로 귀한 몸이므로 확실한 소속감을 갖고 믿음의 본이 되게 살아야한다고 했습니다.

고전 6장 15절을 보면  "너희 몸이 그리스도의 지체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지체라 함은 팔, 다리를 말하며 몸을 섬기는 기관입니다. 즉 그리스도는
몸이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팔, 다리이니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라는 뜻으로 지체가
자신의 주제를 모르고 함부로 아무 짓이나 저지름으로 몸인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
면 안된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십니다.
요즘 '짱'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얼굴이 예쁘면 '얼짱'이라고 하고, 몸이 좋
으면 '몸짱'이라고 합니다 몸짱이라면 흔히 헬스나 운동으로 단련되어 울퉁불퉁한
근육이 예술적으로 발달해서 균형잡힌 몸매를 가진 사람을 말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로써 생각하는 이세상 최고의 몸짱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
는 몸' 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최고의 몸짱이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몸짱이 되는 비결은 첫째로 잘 먹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건 동물이건 살아 있는 모든 생물은 먹도록 만들어 놓으셨습
니다. 먹어야 살 수 있는 힘을 얻고, 먹어야 온 몸에 필요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습
니다.  특히 사람에게는 자아의지를 주셔서 동물과 달리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특
별한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좋은 능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
들이 제일 절제하지 못하는 것이 식탐입니다.

사람은 식사 조절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아무거나 먹어서도 안되고, 과식을 해서
도 안됩니다. 음식은 알맞게 먹어야 하고 가능하면 적게 먹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시작하기도 하고, 주위의 강권으로 억지로 먹기 시
작하지만 한번 먹고, 두번 먹다가 계속 먹어서 중독이 되어 몸을 해치게 되어도 결
국은 끊지 못하게 됩니다 그리고는 절제하지 못하는 자신의 부족한 의지를 감추고
먹어도 된다는 억지스러운 논리로 구차하게 변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끊을 것은 끊어야 합니다.
끊고 싶어도 끊지 못하는 나약한 의지를 감추고 식탐을 합리화 시켜서는 안됩니다.

몸짱이 되는 두번 째 비결은 일을 해야 합니다.
요즘 3D 현상이라고 해서 모두들 힘든 일을 피하고 안하려 합니다.
3D란 더럽고(Dirty), 힘들고(Difficult), 위험(Dangerous)하다는  단어의 머리 글자
를 따서 만든 단어로  지저분한 일, 힘든 일, 위험한 일은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고
질적인 현대인의 병인 게으름입니다.  힘들고, 위험해서 않하고, 보수가 적어 돈이
않되어 않한다는 등의 이유는 핑계일 뿐입니다.
성경을 주의깊게 읽어보면 예수 그리스도도 부지런히, 열심히 일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몸짱의 세번 째 비결로 자고 깨는 것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자고 깨는 것을 조심하라는 말은 침소를 더럽히지 말라(히13:4)는 말씀입니다.
자고 깨는 자리가 자야할 자리가 아니거나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 곁에 있어서도
안된다는 뜻입니다. 이는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과 같은 말입니다.
주께 소속된 몸은 보는 것, 듣는 것, 가는 곳이 모두 경건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성
적인 유혹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말씀입니다(고전6:15~16).

먹는 것을 절제하지 못하면 몸을 버리지만 성적인 유혹에 넘어가면 패가망신 한다
는 사실은 그동안 수 많은 사람들의 예를 보아 알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家가족 여러분,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12:1) 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 말씀을 잘 지켜서 몸짱된 강건한 몸으로 영적 예배를 드리고 사는 삶에 감
사 드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
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6: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