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순종지수(OQ)는 얼마입니까?
[2010.01.28 11:14] | ||
“OQ(순종지수)를 측정해 보세요?” ‘순종’은 신앙생활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교회를 다니는 것뿐 아니라 하나님 말씀대로 산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성도들은 복을 받고 성공하는 데만 관심을 갖고 고난의 십자가를 지거나 주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데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D3평신도사역연구소(urihana.net·대표 안창천 목사)에 따르면 진정한 크리스천으로서 살기 위해서는 예수님처럼 살고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높은 OQ지수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순종지수’(Obeisance Quotient)란 1점과 100점 사이의 점수에 따라 6개 그룹으로 신앙 성숙의 단계를 구분한 것이다. 안창천(우리가하나되는교회·사진) 목사는 해당 그룹에 속한 성도들에게 현재의 신앙 상태, 현재 신앙 생활을 방치했을 때 예상되는 소견, 본인에게 적절한 신앙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Yes’(출판사 우리하나)라는 신간 서적에서 소개하고 있다. 안 목사는 이 책에서 “크리스천은 IQ(지능지수)와 EQ(감성지수)보다 OQ지수가 높아야 한다”며 “OQ지수는 주님과 자신과의 관계, 신앙 성숙 정도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OQ지수가 66 이하일 경우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신앙의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OQ지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주재권을 인정하고 주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평소 시간과 물질, 몸, 은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성도의 삶이 중요하다”며 “예수님은 공생애를 청지기로 사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심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온전히 순종하셨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예수님처럼 시간과 물질, 몸 은사를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어떤 인물도 순종의 십자가 없이 하나님께 쓰임받는 삶은 없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로서 순종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제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며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하도록 유혹하지만 그 시험을 이기고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에 ‘Yes’로 살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미션라이프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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