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요나

[스크랩] 앗수르 제국의 약사 6

은바리라이프 2009. 9. 24. 13:25

 

 

 

 

구약성경의 나훔은 니느웨가 멸망할 것을 미리 내다보고 예언을 했다.(나 1:1)

 

(나 2:8)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곳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

(나 2:10)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무하였도다 거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

(나 3: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여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니느웨가 한 때 요나의 경고를 들었을 때는 회개하고 용서를 받았으나 그들이 다시 돌이켜 이스라엘의 사마리아를 함락시키고는

마음이 교만하여져서 남왕국 유다의 예루살렘을 조롱하다가 결국은 멸망을 당하였고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화 있을진저 앗수르 사람이여 그는 나의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나의 분한이라 내가 그를 보내어 한 나라를 치게 하며

내가 그에게 명하여 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가로상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려 하거늘

그의 뜻은 이같이 아니하며 그 마음의 생각도 이같지 아니하고 오직 그 마음에 허다한 나라를 파괴하며 멸절하려 하여 이르기를

나의 방백들은 다 왕이 아니냐 갈로는 갈그미스와 같지 아니하며 하맛은 아르밧과 같지 아니하며 사마리아는 다메섹과 같지 아니하냐

내 손이 이미 신상을 섬기는 나라에 미쳤나니 그 조각한 신상이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신상보다 우승하였느니라

내가 사마리아와 그 신상에게 행함 같이 예루살렘과 그 신상에게 행치 못하겠느냐 하도다

이러므로 주 내가 나의 일을 시온산과 예루살렘에 다 행한 후에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의 열매와 높은 눈의 자랑을 벌하리라

그의 말에 나는 내 손의 힘과 내 지혜로 이 일을 행하였나니 나는 총명한 자라 열국의 경계를 옮겼고 그 재물을 약탈하였으며

또 용감한 자 같이 위에 거한 자를 낮추었으며 나의 손으로 열국의 재물을 얻는 것은 새의 보금자리를 얻음 같고 

온 세계를 얻은 것은 내어버린 알을 주움 같았으나 날개를 치거나 입을 벌리거나 지저귀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하는도다

도끼가 어찌 찍는 자에게 스스로 자랑하겠으며 톱이 어찌 켜는 자에게 스스로 큰 체 하겠느냐

이는 막대기가 자기를 드는 자를 움직이려 하며 몽둥이가 나무 아닌 사람들 들려 함과 일반이로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살찐 자로 파리하게 하시며 그 영화의 아래에 불이 붙는 것같이 맹렬히 타게 하실 것이라"

(사 10:5-16)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앗수르를 사용하신 것이다.

그러나 앗수르가 이스라엘보다 더 의롭기 때문에 그렇게 하신 것은 아니다.

앗수르 사람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막대기로 혹은 하나님의 몽둥이로, 하나님의 분한으로 사용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보내어 어떤 나라를 치게 하며 하나님의 노한 백성을 쳐서 탈취하며 노략하게 하며

 또 그들을 도로의 진흙같이 짓밟게 하신 것이다.

그러나 앗수르는 자기들이 강하기 때문에 전쟁에서 이긴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앗수르는 하나님께서 만국을 벌하기 위하여 사용하신 몽둥이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러나 앗수르 사람들은 자기들은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몽둥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교만한 생각을 품고 있었다.

북왕국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마침내 앗수르 사람들을 일으켜 이스라엘 사람들을 사로잡아 가게 하였던 것이다.

 

"히스기야왕 사년 곧 이스라엘 왕 엘라의 아들 호세아 칠년에 앗수르 왕 살만에셀이 사마리아로 올라와서 에워쌌더라

삼년 후에 그 성이 함락되니 곧 히스기야의 육년이요 이스라엘 왕 호세아의 구년이라

사마리아가 함락되매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을 사로잡아 앗수르에 이르러 할라와 고산 하볼 하숫가와

메디아(메대)사람의 여러 성읍에 두었으니 이는 저희가 그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준행치 아니하고 그 언약을 배반하고

여호와의 종 모세의 모든 명한 것을 거스려 듣지도 아니하며 행치도 아니하였음이더라" (왕하 18:9-12)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로보암이 만들아 세운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게 한 죄와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전한 바알 신을 섬기게 한 죄를 따라

행하여 떠나지 아니하므로 여호와께서는 아모스와 호세아 선지자를 보내어 경고하셨으나 그들이 그 죄악에서 떠나지 아니하고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다가 결국은 말씀대로 징벌을 받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치게 하시니 이스라엘은 앗수르에 패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이스라엘 사람들은 앗수르에 사로잡혀 가서 온 천하에 흩어지게 되었다.

앗수르 왕이 이스라엘 사람들을 잡아다가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 지방에 살게 하였고

반대로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 지방 사람들을 옮겨다가 이스라엘 자손을 대신하여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심어서 완전히 이스라엘 나라를 없애버렸다.

바벨론과 구다와 아와와 하맛과 스발와임 지방 사람들이 사마리아를 차지하여 그 여러 성읍에 살게 되었는데

그들이 처음으로 거기 정착하려 할 때 그들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하였다.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보내셔서 몇 사람을 물어 죽이게 하였다.

몇 사람이 앗수르 왕에게 이 사실을 보고하기를, "왕께서 사마리아 여러 성읍에 옮겨 살게 하신 열방 사람이

이 땅의 신 여호와의 법을 알지 못하고 섬기지 않았더니, 이 땅의 신 여호와께서 사자들을 보내어 저희 중 몇 사람을 죽였습니다.

우리는 이 땅의 신 여호와의 법을 알지 못하고 또 섬기는 방법도 알 수가 없습니다."하고 사자를 앗수르 왕에게 보냈다.

이러한 보고를 접한 앗수르 왕이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그곳에서 사로잡아 온 제사정 하나를 그곳으로 데려가 그 곳에 가서 거하며

그 땅 신의 법으로 무리에게 가르치게 하라 그리하여 그 땅에는 그 땅의 신을 섬기도록 하라"하고 사신을 돌려보냈다.

이에 사마리아에서 사로잡혀 간 제사장 중 하나가 와서 벧엘에 거하며 백성에게 어떻게 여호와 경외할 것을 가르쳤는데

그 제사장도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는지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그 제사장이 와서 어떻게 가르쳤는지 각 민족이 각기 자기의 신상들을 만들어 사마리아 사람들이 지은 여러 산당에 두되

각 민족이 자기의 거한 성읍에서 그렇게 하여 바벨론 사람들은 숙곳브놋을 만들었고,

굿 사람들은 네르갈을 만들었고, 하맛 사람들은 아시마를 만들었고, 아와 사람들은 닙하스와 다르닥을 만들었고,

스발와임 사람들은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 아드람멜렉과 아남멜렉에게 바쳤다.

그들은 여호와를 경외하여 자기 중에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택하여 그 산당에서 자기를 위하여 제사를 드리게 하면서

자기들이 가지고 혼 민족 신을 섬겼다.

이와 같이 이들은 여호와도 경외하고 또한 어디서부터 옮겨왔는지 그 민족의 풍속대로 자기의 신들도 섬겼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전 풍속대로 행하여 여호와를 경외치 아니하며

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이라 이름을 주신 야곱의 자손에게 명하신 율례와 법도와 율법과 계명을 준행치 아니하였다.

옛적이 여호와께서 야곱의 자손에게 언약을 세우시고 저희에게 명하시기를,

"너희는 다른 신을 경외하지 말며 그를 숭배하지 말며 그를 섬기지 말며 그에게 제사하지 말고

오직 큰 능력과 편 팔로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만 너희가 경외하여 그를 숭배하며 그에게 제사를 드릴 것이며

또 여호와가 너희를 위하여 기록한 율례와 법도와 계명을 너희가 지켜 영원히 행하고 다른 신들을 경외치 말며

또 내가 너희와 세운 언약을 잊지 말며 다른 신들을 경외치 말고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가 너희를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리라" 하셨으니 저희가 듣지 아니하고 오히려 이전 풍속대로 행하였다.

그 여러 민족이 여호와를 경외한다고 하면서, 또 아로새긴 우상을 섬겼다.

그들의 자자손손이 그 열조의 행한 것을 좇아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그대로 하고 있었다.

남쪽 유다 사람들이 사마리아 사람들과 상종도 하지 않았던 것은 바로 그러한 역사적인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왕하 17:19-41)

 

 

 

출처 : 생 명 사 명 계 명
글쓴이 : 미 경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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