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예언서

라오디게아 교회 : 계 3:14-18

은바리라이프 2009. 8. 26. 15:32

본문 : 계 3:14-18

제목 : 라오디게아 교회

 

 

서론

에베소 교회가 칭찬과 책망을 받은 교회라면 라오디게아 교회는 칭찬없이 바로 책망으로 시작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럼 왜 그렇게 책망하셨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지근한 신앙을 소유하였습니다.

본문 15-16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더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더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더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하였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은 불신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구원을 받은 성도답게 뜨겁게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는 것도 아니였습니다. 미지근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교만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래서 책망을 면치 못하였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은 어떠합니까?

 

2. 자만심만 가득하였습니다.

본문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하였습니다. 이들은 자신을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겸손하지 못하고 교만하기만 합니다. 이는 주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행동입니다. 실제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으면서도 겉으로는 자기가 최고인양 하는 태도는 보아줄 수 없는 역겨운 행동입니다. 바로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이 그와 같은 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외식을 가장 싫어하시는 주님의 호된 책망을 받게 된 것입니다. 오늘의 우리는 어떻습니까?

 

3. 수치가 가득하였습니다.

본문 17-18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하였습니다. 그들은 나름대로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자부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아니하였습니다. 영적으로도 빈곤하고 처참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그리고 성령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롭게 되라는 권면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우리는 어떻습니까? 깊이 반성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결론

라오디게아 교회는 에베소 교회와는 달리 아무것도 없으면서 있는 체하는 허세 뿐이었고 외모로만 화려했지 실속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밝았는데 실제적으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책망을 면키 어려웠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깊이 반성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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