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이야기2 : 대안으로서의 삶

아브라함이야기2 : 대안으로서의 삶

안정현 2008-07-20 05:24:05 주소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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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민족의 자기이해는 세상을 향한 대안입니다.

원역사를 통해 살펴볼 때 하나님께서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셨지만 세상은 지속적으로 타락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파괴되고, 인간관계가 파괴되고, 사회구조가 파괴되는 악순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하나님께서 히브리인들을 세상의 대안으로 부르셨습니다.

배운 것도,가진 것도 없는 보잘 없는 우리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마지막 대안입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야곱에 이르는 조상들의 삶은 히브리인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겹고 어려운가에 관한 것입니다. 비록 세상의 대안으로 부르심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당대에 놀랍게 쓰신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들은 멀리서 일어날 일들을 환영하고, 바라며, 기대하며, 믿음으로 그것을 취하여 자신의 삶에서 다가오는 그 천국을 향유하고 누리다 간 사람들입니다.

조상들의 이야기는 그들의 삶 속에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 비전이 구체화되어가며, 그들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그분의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어갔는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창세기 12-

* 나중에 교회갔다와서 완성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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