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뽑기는 기독교 역사상 2000년 동안 계승
Ⅱ. 기독교 교회역사 2000여년 동안 계승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거룩한 제비뽑기 선거제도
이상에서 우리는 구약성경 시대에 1천5백 여년이라고 하는 오랜 세월 동안에 왕과 제사장들에 의하여 종교, 정치, 사법, 군부, 경제적용 등을 통하여 다방면에서 다양하게 적용되고 전승되어 온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고찰해 보았다.
그러나 오늘날 신약시대와 민주주의 시대를 맞이하고 최첨단 과학만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구약시대에 적용하던 제비뽑기가 무슨 상관 있는가를 물으며, 우리 시대의 삶과 사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적용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이들은 거부반응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들은 신구약 성경의 영원성과 불변성과 진리성과 절대성과 완전성과 현재성을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 제도가 구약시대에는 아론의 후손 제사장들에 의해서만 시행되던 제사장들의 고유한 사역이었으나 신약시대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구속사역을 통하여 구원받은 성도들의 변화되고 상승된 신분인 “왕같은 제사장”(벧전2:9)과 “거룩한 제사장”(벧전2:5)의 신분으로 삶과 사역에 얼마든지 적용할 수있는 진리와 사역과 제도임이 초대교회에 모인 사도들과 120문도들에 의하여 검증되고 입증되고 확증되었다.
그리하여 필자는 이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를 일컬어 “왕같은 제사장 사역” 또는 “거룩한 제사장 사역”이라고 부른다.
제비뽑기제도를 반대하는 이들은 이 제도가 사도들과 120문도들에 의하여 적용된 것은 사실이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구약시대와 성령강림 이전이었고, 성령강림 이후에는 제비뽑은 사실이 없이 성령의 인도를 받았으니 이제는 제비뽑기 보다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것이 옳다고 하는 주장을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러한 주장이 한편으로는 일리는 있으나, 오늘날 우리의 삶과 사역에서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오직 말씀과 기도와 전도에 전무하면서 성령의 가라사대를 받을 수 없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다.
한번 우리의 신앙 양심에 손을 얹고 자문자답해 볼때 사도들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과 사역과, 우리들의 삶과 사역을 비교해 보면 너무나도 많은 돛呼痴蔓?차이가 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솔직한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들의 모든 삶과 사역에서 날마다 제비를 뽑는 것만이 제일이거나 최선이라고 고집하고 싶지는 않다. 그 이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는 주예수를 구주로 믿고 성령을 받아 거듭난 성도들의 삶과 사역에 관여하시고 그들의 영적인 수준에 따라서 인도해 주시는 까닭이다.
다만 영원한 청교도 신학자로 불리우는 웰리암 에임스가 그의 저서 ‘신학의 정수 2권11장’에서 제시한 대로 제비뽑기 이외의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경우와, 인간의 수단과 방법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경우, 또는 삶과 사역의 여러분야에서 성경과 사도들의 모범을 따라서 최종, 최후의 선택권과 결정권과 생사 화복과 흥망성쇠를 온전히 주께 맡기고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기를 원하는 사역자들이라면 성경대로 거룩한 제비를 삶과 사역에서 적용해 보기를 필자는 모든 사역자들에게 권고하고 싶다.
자신들의 삶과 사역에서 성경의 거룩한 제비를 적용해 본다면 적용해 본 사람들만이 제비뽑기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적인 선택임과 오늘날도 적용할 수 있는 진리됨과 사역과 제도임을 깨닫고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의 신비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며 교회공동체와 국가 공동체의 분쟁과 분열을 종식시키고 화해와 일치와 연합을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경륜이며 지혜임을 맛보아 알게 될 것임을 필자는 확신한다.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사역과 제도는 구약성경 시대와 신약성경 시대의 성령강림 이전의 역사로 끝난 것이 아니다.성령강림 이후에도 기독교 2000년의 역사를 연구해 보면 신구약 성경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과 삶을 본받아 살기를 원했던 경건한 수도원 공동체 내에서와 종교개혁자들과 미국 건국의 조상들인 청교도들과 그들에 의하여 복음을 전래 받은 우리나라의 초대 기독교인들에 의하여 계승되어 왔으며 마침내 새천년과 21세기를 맞이한 한국의 기독교회가 공식적으로 성경의 거룩한 제비뽑기 제도를 채택하여 적용하게 된 것은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성삼위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혜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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