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기다리는사람들

마리아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총

은바리라이프 2008. 8. 29. 08:46

마리아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총

31절 -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절 -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33절 -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 노릇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어린 소녀 마리아에게 찾아온 하나님의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위대하고 크신 뜻을 전하고자 합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언약한 그 약속이 이제 이루어지고자 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마리아의 몸을 빌어 오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계시를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알려주는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이름까지 하늘의 하나님은 천사를 통해 마리아에게 알려 주셨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을 마태복음을 통해 가르쳐주는 것은 저희 백성을 자기들 죄에서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죄와 허물로 죽은 하나님의 친 백성들을 돌이키게 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하나님의 아들을 통하여 이루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예수의 인물됨을 또한 마리아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큰 자가 된다고 하십니다. 모든 사람들 위에 뛰어난 우뚝선 분으로 사람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사람들중에 가장 위대하신 분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예수님이 크다는 것은 외모를 언급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람의 중심을 하나님은 외모로 보시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의 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부유한집에서 태어나지를 않습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조금후에 결혼하겠지만 이들은 가난한 분들입니다. 요셉은 목수의 직업을 가진 것으로 성경은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크다는 것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가장 잘 전하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가장 잘 나타내시는 분이라는 뜻입니다. 바로다음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라는 구절이 말씀하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예수님은 이땅에 오시기전에 천사 가브리엘은 예수님을 모시고 계셨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은 창세전에 계셨던 분입니다. 가브리엘은 예수님은 지극히 높은신 분인줄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하늘의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임금이나 황제의 아들보다 높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신자 여러분 하나님의 아들이 진실로 이처럼 크시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삶속에서 믿는 즐거움을 가지고 계시는지요 온몸과 온 마음을 다바쳐 주님뜻을 따르고자 하시는지요. 아직도 주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말뿐인 것은 아닌지요 이처럼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의 아들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을 전심으로 사랑하기를 요구하십니다. 마태복음 22장37절부터 40절까지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온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예수님의 하시는 일이고 또한 예수님에게서 배워야 하는 것이지요. 크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들이 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충성스러운 분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4장 1절 2절에서 그리스도의 직분을 맡으려면 충성을 다하는 사람을 요청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몸이며 교회의 머리되신 분을 따르고 예수님이 우리를 통해 하고자 하시는 일을 하려면 우리는 이처럼 충성을 다하여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예수님에게 주신다고 알려주고 계십니다. 다윗의 자손인 요셉을 통해 법적으로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다윗의 가문에서 태어나시는 것입니다. 다윗의 왕권 다윗의 나라는 어떤 나라입니까 하나님이 직접 뽑은 왕을 통해 통치하시고 직접 다스리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왕노릇하는 나라 하나님의 뜻이 구체적으로 실천되는 나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다윗의 위는 세상의 정부와는 너무나 대조적입니다. 전쟁과 폭력을 일삼지 않는 나라입니다. 부시정부처럼 이라크를 악의 축으로 생각하고 미사일과 각종 현대의 최첨단 무기로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일과는 다른 나라인것입니다. 사담후세인만이 사람들을 탄압하고 죽인 것은 아닙니다. 부시의 말대로 한다면 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은 정부가 사람들을 탄압하고 죽입니까 그러한 나라를 다 폭력으로 제압하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요청할지는 모르지만 엄밀하게 말하면 하나님은 그런식으로 다른 나라를 대량살상무기로 침공하라고 한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엄청소유하고 있음에도 한번도 핵무기사찰을 받아본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부시정부는 힘의 논리입니다. 의와 공평의 나라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것입니다. 마치 부시가 하나님의 뜻을 대언하는 것으로 오해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미국이 하는 일들이 마치 옳은 일들을 하는것처럼 미화해서느 안될 것입니다. 오히려 미국은 전세계사람들에게 미움과 증오만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미국에있는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하시는 일들을 더 많이 전 세계에 나타내시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윗의 나라는 이스라엘이라는 영토의 한 영역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토나 영역만을 고집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시온주의 유대주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다윗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성취되는 것을 부인하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유태인들 아닙니까 예수님 말씀대로 주여주여 하면서 주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민족이 바로 유대민족입니다. 저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고 예수님을 못박은 피값을 자신들의 후손들에게 돌려라고 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전쟁에는 전쟁만이 최고라고 생각하기에 중동에서는 끊임없이 피의 악순환이 계속될 따름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스라엘백성들을 회개시키러 친히 자신들의 백성에게 오신 것입니다. 요한사도는 자기땅에 오셨으나 영접하는 이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영접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며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다스리시는 나라는 결코 실패하거나 망하는법이 없습니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도록 허용한 빌라도의 나라 로마는 망하고 없어졌습니다. 오히려 그 나라에 예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세워졌습니다. 로마의 황제들은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나라는 전 세계로 전파되는 것입니다. 이슬람으로 불교지역으로 모든 종족 모든 족속에게까지 주님이 왕으로 다스리는 나라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이 위대한 일에 부름받은 주의 여종인 것입니다. 하나님께 부름받는다는 것은 얼마나 복된 것입니까 얼마나 크신 은혜입니까 천사가 마리아에게 먼저 언급한것도 이렇게 부름받는 것은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라는 것입니다.
찬송가355장 초두에 보면 부름받아 나선이몸 어디든지 가오리다 괴로우나 즐거우나 주만따라 가오리니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마리아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총이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있다는 것을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우리들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는 크시고 위대한 뜻이 있기에 우리는 결코 불행하지 않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주님의 백성들인 것입니다. 주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사랑받는 존재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를 주님의 음성을 듣고 시작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한주간도 주님과 함께 말씀과 함께 동행하는 믿음의 주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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