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누가복음2:25-27 시므온(2) 아기 예수를 만나고 그 아기 예수가 주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실 구원의 주님이시라는 사실을 증거한 시므온에게는 사람을 알아보는 특별한 재능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사람을 꿰뚫어보는 은사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럼 그가 어떻게 대번 아기 예수가 메시야이신 것을 알게 되었을까요? Ⅰ. 성령의 사람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25절 하반절). 시므온, 그는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은 주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십니다. 하나님의 깊은 속은 성령을 통하여만 알 수 있습니다. 그가 아기 예수를 구원의 주님으로 바로 알아보게 된 것은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성령께서 그로 하여금 눈을 열어 바로 보게 하셨습니다. 성령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는 주 하나님의 온전하신 뜻을 밝히 드러내십니다. 주 하나님은 원하시는 자에게 성령을 부어주십니다. 시므온, 그는 의롭고 경건에 힘쓴 자였기에 그의 안에 거룩한 영 성령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성령이 머무는 곳은 주님께서 거하시는 거룩한 성전이 됩니다. 그는 성령을 모시고 사는 자였습니다. Ⅱ.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실 때 몇 가지 유익이 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 안에 쉼터를 마련하고자 찾아오시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주님의 역사를 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거하십니다. 성령의 사람 시므온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께서는 시므온을 통하여 쉬지 않고 거룩한 주의 역사를 이루어 가셨습니다. "저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26절). 그는 내주하시는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약속을 받았습니다. 메시야에 대한 약속으로 그의 생전에 그리스도 예수를 직접 만나고 볼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메시야에 대한 기대와 소망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시므온도 메시야를 대망하며 삽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에게 성령의 세미한 음성이 들려집니다. "네가 죽기 전에 네 두 눈으로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보리라". 그에게는 복음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말씀하십니다. 청결한 신앙 양심을 가진 시므온은 거룩한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는 말씀하시고 그는 영적 귀를 열어 들었습니다. Ⅲ.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 또한 시므온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았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전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27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내주하시는 성령님께 사로잡혀 살고 있는 시므온을 보여줍니다. 성령은 말씀하시며 이끄시는 영이십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기에 틀림없이 약속은 지키십니다.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어느 날 그의 마음에 억제할 수 없는 거룩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예루살렘 성전으로 가고 싶어집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습니다. 성전으로 발걸음이 옮겨집니다. 그의 안에 거하시는 성령의 강권하심의 역사였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지배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장하십니다. 성령의 사람은 성령께 자신의 삶을 내어드립니다. 즉 성령의 인도에 따라 발걸음을 옮기는 삶입니다. 성령의 내주는 내 삶의 무대에서 주연과 조연의 역할이 바뀌어짐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이 내 삶의 전면에 나서시고 나는 앞서 이끄시는 성령님을 따라 갑니다. 시므온 그는 전적으로 성령님께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바로 거기에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값진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께 자신을 내어 드렸기 때문입니다. 시므온 그는 성령의 음성에 민감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자신의 삶을 드렸습니다. 그는 성령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역사하시는 거룩한 주의 영이십니다. 시므온처럼 내주하시는 주의 영 성령님께 우리는 영적 민감성을 보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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