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므온의 찬양 (1) | |||||||||
권오영 | 56 | ||||||||
07-11-01 11:04 | |||||||||
누가복음 2:28-33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 기이히 여기더라.
시므온은 드디어 하나님의 아들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을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증거했습니다.
시므온의 예언은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우리 인간들이 얼마나 무서운 어둠 속에서
방황했는가를 보여줍니다.
그리스도가 오시기까지 우리 인간들은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주신 것은 단순한 돈이나 풍요로운 삶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치를 돌려주셨고 잃어버렸던 영혼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복이 단순히 이스라엘 자손에게 국한 되지 않고
온 인류에게 전파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시므온이 주의 영광을 보았다고 하고 이방의 빛이라고 하며
이스라엘의 영광이라고 했을 때 요셉과 마리아는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그들은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40일동안 아기를 키우다 보니 이 아기가 다른 아기들 처럼 너무나 똑같은
평범하고 정상적인 아기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아기가 어떤 아기인지 잊어버렸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성령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주 성령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잊어버립니다.
그것은 나의 일상이 너무나 평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매우 특별한 사건들이 일어난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평범함 속에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요셉과 마리아가 시므온으로 부터 말씀을 들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내 안에 계신 성령의 존재를 깨닫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말씀의 깨우침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우리와 함께 하시는 성령의 임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주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
광야 40년동안 이스라엘과 동행하심과 같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이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존재를 의식하며 살아가도록 말씀으로 깨우쳐 주옵소서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을 통하여 날마다 하나님의 거룩한 면전에 살고 있음을 알게 하시고
거룩함 부담과 동시에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성령의 지시하심에 민감하게 하시고
성령이 주시는 감동으로 날마다 채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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