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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므롯

은바리라이프 2008. 7. 16. 15:28

니므롯

 

개요

니므롯은 함의 장자인 구스의 아들로서 고대의 전사이며 사냥꾼이었던 사람으로 지상 최초의 제국 권력자였습니다. 니므롯은 바벨론의 시조로 추정됩니다.
 1. 역사 속에 남긴 이름
구스의 후손인 니므롯은 '반역하다' 라는 이름의 뜻을 지녔습니다. 니므롯은 세상에 처음 나타난 영걸이며 사람들에게 특이한 사냥꾼이라고 불렸습니다. 그는 세상에서는 명성을 얻었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실패한 자였습니다. 그의 이름이 의미하듯이 그는 조상 대대로 섬겨 온 여호와 하나님을 반역하였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명성과 부를 가졌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 온전치 못하면 그는 모든 생을 실패한 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힘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을 반역하는 데 사용했습니다. 니므롯과 비슷한 인물이 있는데 그는 에서였습니다. 그는 사냥에 특별한 재주가 있어 이삭을 기쁘게 한 자였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경건하게 행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장자였음에도 불구하고 축복권을 동생 야곱에게 빼앗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사람은 세상에서 명성을 얻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여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야 합니다. 니므롯은 당대에는 매우 용맹스럽고 유명한 사람이었지만, 후대에는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남겼습니다.
 2. 성읍 건축
니므롯은 뛰어난 힘과 무력을 가진 자로서 인류 최초로 나라를 세우고 여러 지역을 정복했습니다. 그의 나라는 시날 땅의 바벨과 에렉과 악갓과 갈레에서부터 시작하여 앗수르로 나아가 니느웨와 르호보딜과 갈라와 레센을 건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세운 성읍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멸망의 성이 되었습니다 이는 그가 성읍을 세우는 일이, 하나님의 뜻에 합하여 문화 명령을 수행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지지 않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보여줍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크고 훌륭한 성읍을 세울지라도 세상 성읍은 멸망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성도는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영원한 새 예루살렘 성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경건한 자들은 다같이 이 성에 들어가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하게될 것입니다.
 3. 앗수르 땅
앗수르는 니므롯에 의해 세워진 도시로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황폐케 되었습니다. 앗수르는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대적으로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나라이며, 하나님의 택한 민족인 이스라엘과 대조적으로 사단의 권세를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축복하셔서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셨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범죄할 때에는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시고 대적들로 그 땅을 짓밟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악에 대하여 반드시 징벌하시는 것입니다. 앗수르 땅은 우상 숭배와 강포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당했는데, 이는 마지막 날 영원한 심판을 받을 죄악 세상의 결국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도는 이 땅에 살고 있지만 하늘나라에 속한 자로서 언제나 천국 소망을 갖고 살아가는 자입니다. 영원한 본향을 통해 가는 순례자인 성도의 삶은 언제나 위의 것을 바라는 마음 자세를 간직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제 1/ 역사 속에 남긴 이름(창 10:8-9)
 1. 부끄러운 이름
1) 불신앙의 이름
니므롯은 세상에 처음 나타난 영걸이며 사람들에게 특이한 사냥꾼이라고 불려진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불행하게도 좋은 이름이 아닌 부끄러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영걸이었으나,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자신의 힘과 지혜를 믿은 불신앙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자를 미련한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니므롯은 뛰어난 자였으나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는 인간의 힘과 지혜만을 믿는 어리석고 미련한 자, 부끄러운 불신앙의 이름을 가진 자로 기록되었습니다.
▣ 불신앙의 이름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고 함
시 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다양성 속에 하나이어야
고전 12:5 직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2) 불의의 이름
유다 왕 아합과 왕비 이세벨은 비록 강대국을 다스리는 자였고 온갖 부귀를 누렸으나 그들의 이름 또한 부끄러운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권력으로 다른 사람의 재산을 빼앗고 무고한 선지자들을 죽이는 불의한 행동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무리 인간적으로 뛰어나 부귀와 권세를 지닌 자라도 그의 삶이 바르지 못하면 그는 부끄러운 이름을 남길 뿐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불의한 자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 불의의 이름
불의한 자에게 내리는 진노
롬 2: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을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불의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계 18:5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
3) 교만의 이름
고라는 레위 지파의 족장이며 하나님의 성막에서 봉사하는 거룩한 직분을 맡은 자였으나 결국 성경에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다른 족장들과 연합하여 당을 짓고 모세에게 대적하여 자신도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지도자가 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바로 고라는 교만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를 가장 싫어하시며 겸손한 자를 존귀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과 사람 앞에 항상 겸손하며, 섬기는 자가 될 때 부끄러운 이름을 남기지 않을 것입니다.
▣ 교만의 이름
교만은 패망의 선봉
잠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교만한 자를 대적하심
벧전 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2. 자랑스런 이름
1) 믿음의 이름
아브라함은 이방 땅에서 우상을 만드는 자의 아들이었으며 평생을 떠돌아 다닌 나그네였습니다. 그러나 그의 이름은 믿음의 조상이란 자랑스런 이름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은 그의 평생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믿음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런 이름은 그의 지위와 재물의 많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진실한 믿음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리 가난하고 보잘 것없는 자라도 그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진실한 믿음으로 산다면 그의 이름은 하나님 앞에서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 믿음의 이름
아브라함의 믿음
롬 4:9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믿음 위에 거함
골 1: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2) 사랑의 이름
세례(침례) 요한을 죽였던 헤롯이나 예수님을 못박았던 빌라도는 부끄러운 이름을 남겼으나, 보잘 것없는 한 유대인인 스데반 집사는 아름다운 이름을 남겼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죽음의 순간에서도 자신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기도한 사랑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자랑스런 이름은 남을 능가하는 육체적인 힘이나 권세를 가진 자가 아니라 진실로 자신을 내어 주는 사랑의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 사랑의 이름
사랑의 계명
마 19:19 네 부모를 공경하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니라
사랑치 않는 자의 결과
요일 3:14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
3) 복음의 이름
신약의 가장 위대한 인물은 예수님을 제외하면 바로 사도바울입니다. 평생을 복음 전파에 바치고,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죽음에 직면하는 고난 속에서도 기쁨으로 복음을 전하였기에 그의 이름은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기록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명령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위해 충성하는 자는 예수님께서 인정하시고 자랑스런 이름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 복음의 이름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
살전 3: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복음을 위한 자기 희생
빌 1: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3. 자랑스런 이름을 남기기 위해
1)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험하고 어려운 세상 속에서 온전한 믿음을 지키고 사랑을 전하는 것은 연약한 인간에게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도우시고 힘을 주셔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능히 이기게 하시고 자랑스런 이름을 남기게 하실 것입니다.
▣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함
주를 의지해야
시 27:9 주의 얼굴을 내게서 숨기지 마시고 주의 종을 노하여 버리지 마소서 주는 나의 도움이 되셨나이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2) 고난을 이겨야 합니다
역사상 자랑스런 이름을 남긴 사람들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누구보다도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고난을 끝까지 견디고 이겨냈기 때문에 자랑스런 이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결코 중간에 포기하는 자는 자랑스런 이름을 남길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이 닥쳐올 때마다 그 뒤에 놓여 있는 자랑스런 이름을 생각하며 견디어 내야 합니다.
▣ 고난을 이겨야 함
고난 뒤에 단련된 믿음
욥 23: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고난 뒤의 영광
롬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3) 소망을 간직해야 합니다
또한 단지 이름이 남는다는 것만으로 수많은 고난을 견디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랑스런 이름 뒤에는 이름만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하늘나라와 영원한 상급이 있습니다. 오직 모든 고난을 이기고 자랑스런 이름을 남긴 자는 하나님께서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 주시며, 고통과 슬픔과 죽음이 없는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하실 것이나 부끄러운 이름을 남긴 자는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고난을 받고 흔들릴 때마다 심판 날에 우리에게 주어질 상급의 소망을 간직하고 이겨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소망을 간직해야 함
소망의 즐거움
잠 10:28 의인의 소망은 즐거움을 이루어도 악인의 소망은 끊어지느니라
하나님께 소망을 둠
딤전 5:5 참 과부로서 외로운 자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 주야로 항상 간구와 기도를 하거니와
 
 
 
주제 2/ 성읍 건축(창 10:10-12)
 1. 멸망의 성읍
1) 무력의 성읍
니므롯은 세상 최초의 영걸로서, 하나님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란 별명을 얻을 정도로 뛰어난 힘과 무력을 가진 자였습니다. 그는 그의 힘을 통해 인류 최초로 나라를 세우고 넓은 영토를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나타난 그의 성들은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멸망의 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지 않는 성은 아무리 인간적으로 볼 때 견고하고 강한 힘이 있다고 해도 결코 영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여호와께서 지키시지 않으시면 지키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하였습니다.
▣ 무력의 성읍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
출 15:2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인간의 힘은 무력함
욥 30:2 그들은 장년의 기력이 쇠한 자니 그 손의 힘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랴
2) 부귀의 성
인류 역사상 최고의 부귀를 누렸던 솔로몬은 그의 말년에 오히려 부귀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타락하고 방탕했던 자신의 삶을 후회하며 모든 부귀가 헛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부귀는 인간의 삶을 잠시 동안 즐겁게 해줄 수는 있으나 결코 영원한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재물을 의지하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고 멸망하게 될뿐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재물을 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깨닫고 자신의 부귀가 아니라 그 뒤에 계시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 부귀의 성
재물로는 심판을 피하지 못함
잠 11:4 재물은 진노하시는 날에 무익하나 의리는 죽음을 면케 하느니라
참된 재물
히 11: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주심을 바라봄이라
3) 권세의 성
위대한 애굽의 왕 바로도, 이스라엘의 왕 다윗과 솔로몬도, 그의 권세를 영원히 누리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 수많은 권력자들은 오히려 자신의 권력을 지키고 빼앗기 위해 싸움과 고통으로 얼룩진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결국 아무리 높은 권세라 할지라도 결코 사람에게 행복과 구원을 가져다 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참된 권세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권세만 믿는 자는 멸망으로 향할 뿐입니다.
▣ 권세의 성
권세를 주시는 하나님
단 2:37 왕이여 왕은 열왕의 왕이시라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서 남
롬 1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2. 구원의 성읍
1) 믿음의 성
인간은 근본적으로 연약한 존재이므로,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조그마한 고난도 헤쳐 나가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간이 자신을 의지할 때는 아무런 소망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할 때는 모든 절망이 변하여 희망과 구원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의 생사와 축복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의 삶을 자신의 힘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고민하고 좌절하지 말고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우리의 삶을 내어 맡기고 의지할 때 참된 평안과 안식을 얻을 수있습니다.
▣ 믿음의 성
인간은 연약한 존재
시 39:4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의 어떠함을 알게 하사 나로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 얻음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2) 행함의 성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전 삶이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뜻대로 행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말씀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도, 말씀대로 실천하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하나님의 구원의 길로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에서 말씀을 배우는 동시에 말씀에 따라 도덕적으로 순결하고 이웃에 대하여 사랑을 베푸는 실천의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 행함의 성
행위대로 심판하심
겔 33:20 그러나 너희가 이르기를 주의 길이 공평치 않다 하는도다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너희의 각기 행한 대로 심판하리라 하시니라
행위대로 축복하시는 하나님
계 18:6 그가 준 그대로 그에게 주고 그의 행위대로 갑절을 갚아주고 그의 섞은 잔에도 갑절이나 섞어 그에게 주라
3) 소망의 성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이 악하고 타락한 삶을 살아가고 순간적인 쾌락에 자신의 삶을 바치는 이유는 그들 속에 내세에 대한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사람의 삶이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는 영원한 심판과 내세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세의 소망이 없이 방탕한 삶을 산 자는 무서운 심판을 받을 것이나 하나님께 향한 내세의 소망을 가지고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자는 구원을 얻고 내세의 영광된 상급을 얻을 것입니다.
▣ 소망의 성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자의 복
시 146: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구원의 소망의 투구
살전 5:8 우리는 낮에 속하였으니 근신하여 믿음과 사랑의 흉배를 붙이고 구원의 소망의 투구를 쓰자
 3. 성을 쌓는 기초
1) 말씀의 기초
사람들은 구원의 성을 쌓기 위해 철학이나 과학에 또는 헛된 우상의 가르침을 따라갑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님께 있으므로 구원의 성을 쌓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따라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익히기에 결코 소홀해서는 안 됩니다. 바른 말씀에 설 때 비로소 우리의 믿음이 올바르게 세워지고 바른 길로 나아갈수 있을 것입니다.
▣ 말씀의 기초
성령의 검이 되신 말씀
엡 6: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말씀이신 예수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 기도의 기초
이 어려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산다는 것이 연약한 인간의 힘으로써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지금도 마귀의 권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삼키기 위해 세상을 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모든 시험을 이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입어야 합니다. 따라서 성도는 언제나 기도를 통하여 성령의 도우심을 바라고 힘을 얻을 때, 온전한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기도의 기초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시 65:2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 모든 육체가 주께 나아오리이다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성령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3) 인내의 기초
성도들의 삶도 언제나 평탄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고난이 닥쳐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구원의 성을 쌓는 것은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고난을 이기고 쌓아 나가는 신앙의 연단을 이겨 나갈 때 가능합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다고 해서 포기한다면 결코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현재의 고난만을 바라보지 말고 그 고난 뒤에 곧 다가올 하나님의 축복과 구원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이겨 나가야 합니다.
▣ 인내의 기초
인내로 영혼을 얻음
눅 21: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성도의 인내를 아시는 하나님
계 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주제 3/ 앗수르 땅(미 5:6)
 1. 하나님이 없는 앗수르 땅
1) 불신이 가득한 곳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에게 가장 먼저 나타난 현상은 서로 신뢰하지 못하게 된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배신의 시대가 되어가고 사람들간에 근본적인 믿음보다는 서로 의심함으로 군중 속에 고독을 느끼게 되는 것은 바로 그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 불신이 가득한 곳
인간 사이의 불신
창 3:12 아담이 가로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2) 전쟁이 있는 곳
하나님께서 만드신 구원은 모든 것이 풍족하고 서로간에 사랑이 넘쳐 싸움이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죄로 인해 타락한 인간은 노력하여야만 먹을 것을 얻게 되었고 더욱더 그 마음속에는 평화보다 남을 짓밟고라도 자신이 많은 것을 차지하려는 탐욕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아벨을 죽인 가인으로부터 오늘날까지 이 땅에는 전쟁이 한 순간도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들 속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평화의 근원이시며 풍성함으로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나 하나님 안에서만이 모든 분쟁과 전쟁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 전쟁이 있는 곳
끊임없는 인간의 전쟁
왕상 14:30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영의 세계의 전쟁
계 12:7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3) 죽음만이 있는 곳
타락한 인간에게 내리신 하나님의 형벌은 죽음이었습니다. 이로써 인간은 육체적인 죽음뿐 아니라 영혼까지 영원한 죽음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자는 도무지 구원의 소망이 없고 이 땅에서는 고난과 고통, 죽음 뒤에는 심판만이 가다리는 절망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은 사람의 생명의 근원이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외에 인간의 지식이나 헛된 우상을 통해 삶을 찾고자 하는 자는 아무런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 죽음만이 있는 곳
타락한 인간에게 내린 형벌
창 3: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아담으로 말미암아 죽게 된 인간
롬 5:15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는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이 많은 사람에게 넘쳤으리라
 2. 하나님이 계신 가나안 땅
1) 축복이 가득한 곳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볼 때 그 곳은 사막이 많은 지대이며, 농사 짓기에 적합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따라서 가나안 땅이 축복의 땅이 된 것은 자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고 축복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인간이 이 땅에서 누리는 축복은 결코 인간 스스로의 노력과 열망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내리시는 축복입니다.
▣ 축복이 가득한 곳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함
시 129:8 지나가는 자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그리스도의 축복이 충만함
롬 15:29 내가 너희에게 나갈 때에 그리스도의 충만한 축복을 가지고 갈 줄을 아노라
2) 평화가 가득한 곳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간 후 사백 년 동안은 사사들이 다스린 시대였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은 주위의 이방 족속에 의해 침략받고 고난을 당하다가 하나님께 의해 구원받는 사건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런데 고난과 구원의 결정적인 계기는 그들이 하나님을 믿느냐 믿지 않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함께 계실 때만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화가 가득하였습니다. 바로 하나님만이 참된 평화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권력이나 부귀, 철학에서 평화를 찾고자 하는 자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 평화가 가득한 곳
하나님의 언약은 평화의 언약
민 25:12 그러므로 말하라 내가 그에게 나의 평화의 언약을 주리니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함
롬 12:18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
3) 생명이 있는 곳
이스라엘 백성은 수많은 가나안 족속의 침략을 받고 약 이천 년 동안 나라를 잃고 유리하는 백성이 되었으나, 결코 나라를 회복하고자 하는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절망에서 건지시고 회복하시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죽음의 절망에 빠진 인간들에게 참된 희망과 생명을 주는 것은 자연적인 환경이나 권세 있는 자들의 도움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인간들에게 생명을 주시는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 생명이 있는 곳
생명이신 그리스도
요 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생명을 귀히 여겨야
마 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3. 마지막 날의 새 땅
1) 완전한 땅
이 세상에서는 아무리 완벽한 땅이라도 그 곳에는 질병과 슬픔과 고통, 죽음이 존재합니다. 누구도 그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하나님께서 구원받은 백성들을 위하여 예비하실 새 땅에는 더 이상 슬픔과 고통과 병듦과 죽음이 없는 완전함만이 존재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에서 고난을 당할 때 좌절하지 않고 새 땅에서의 완전한 기쁨을 바라보며 이겨 나가야 할 것입니다.
▣ 완전한 땅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해짐
골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완전한 새 하늘과 새 땅
계 21:4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2) 풍성한 땅
이 세상에는 모든 것이 풍족하지 못하며 또한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탐심은 결코 만족함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 날에 주시는 새 땅에는 결코 부족함이 없이 모든 것이 풍족합니다. 또한 하나님 안에서 모든 자들의 마음에 탐심이 사라지고 만족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 땅에서 이기적인 탐심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항상 남에게 베푸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 풍성한 땅
여호와는 풍성하심
시 130: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구속이 있음이라
성령을 풍성히 부어 주시는 그리스도
딛 3:6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3) 영원한 땅
이 세상에서 영원한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권력의 부귀나 젊음까지도 아침 안개가 사라지듯이 세월이 가면 허무하게 사라질 뿐입니다. 그러나 성도들이 들어갈 영원한 새 땅에는 모든 행복과 기쁨이 영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가 받는 순간적인 고통과 환난에 결코 좌절하지 말아야 합니다. 믿음의 환난을 견딘 자에게는 새 땅에서의 영원한 기쁨과 축복이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 영원한 땅
성도의 영광이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