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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므롯을 통해 주시는 교훈 (The Lesson from Nimrod)

은바리라이프 2008. 7. 16. 08:29

니므롯을 통해 주시는 교훈 (The Lesson from Nimrod)

지용수 목사  2006. 6. 18 주일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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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기록된 대로 함은 아들을 네 명 낳았는데 장남 이름이 구스입니다. 구스는 아들 다섯을 낳았고 그 아들들이 또 아들들을 낳아 손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그가 늦게 아들을 하나 더 낳았는데 그의 이름이 니므롯입니다.

니므롯은 비범한 인물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산을 타며 창던지기와 칼 쓰기를 익혀 처음에는 꿩이나 독수리 같은 새를 잡다가 얼마 후에는 토끼와 사슴 같은 약한 짐승을 잡더니 나중에는 산돼지, 곰, 호랑이까지 잡았습니다. 그러니 모든 사람들이 “야! 니므롯은 놀라운 사냥꾼이구나. 영걸이구나.”하며 극찬을 했습니다. 그는 인류 역사상 처음 나타난 영웅이었습니다. 리더십과 통치력을 갖춘 정말 놀라운 장군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힘으로 그렇게 크게 된 그는 한 부족의 족장으로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더 큰 야심을 갖고 세상에 흩어져 있는 힘 있는 사냥꾼들과 싸움꾼들을 다 모아서 바벨론을 비롯하여 앗수르와 니느웨까지 모든 성읍을 통일시킨 후 자기 수하에 들어오는 사람들은 살려주고 반항하는 사람들은 다 쳐 죽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큰 나라를 만들고 자신이 왕이 됩니다. 당시에 그를 꺾을 나라, 그를 꺾을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그는 감히 하나님께 맞섰습니다. 70인 역에 보면, “니므롯은 하나님을 대적한 왕이라. 그는 영걸이라.”라고 설명을 붙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교훈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히스기야, 다윗, 다니엘, 요셉처럼 하나님의 복을 받고 잘된 사람들뿐만 아니라 세상의 악한 사람들을 통해서도 우리에게 교훈을 주십니다.

마태복음 10장 16절에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라고 말씀하십니다. 비둘기는 성령의 상징이요, 거룩함과 온유함의 상징이기 때문에 비둘기를 통해서는 배울 것이 있지만, 뱀은 하와를 유혹해서 망하게 한 것이고 귀신, 사탄의 상징이니 그 뱀을 통해서는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뱀에게서도 반짝 하는 지혜를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누가복음 16장 1절에서 8절을 보면, 큰 부잣집의 한 청지기가 주인의 재산을 귀히 여기지 않고 자꾸 허비하니 주인이 그 소문을 듣고 그 청지기를 부릅니다.

“이 사람아! 내가 자네를 믿고 내 집을 다 맡겼는데 그렇게 허비하면 어떡하나? 이제 자네 일을 다 정리하게. 인계할 준비를 하게. 자네에게 더 이상 청지기 일을 맡길 수 없네.”

청지기가 속으로 생각합니다.

‘아이쿠! 내가 쫓겨나는구나. 이제 무엇을 할꼬?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럽구나. 어떡하지? 옳거니! 이렇게 하자. 그러면 내가 직분을 빼앗긴 후에도 그들이 나를 영접하리라.’

그는 주인에게 빚진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당신은 우리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소?”

“감람유 100말입니다.”

“그러면 빨리 여기에 50말이라고 쓰시오.”

“당신은 얼마나 빚졌소?”

“밀 100석입니다.”

“그러면 여기에 80석이라 쓰시오.”

그는 빚진 자들의 빚을 줄여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악하고 부정직한 청지기에게서도 배우라고 말씀하십니다. 악하고 부정직한 것을 배우라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를 배우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니므롯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이 이 세상을 다스리도록 그냥 두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어느 공동체든 하나님을 믿지 않고 막 사는 사람이 그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게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작은 공동체에서나 큰 공동체에서나 거룩한 비전을 갖고 리더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가 나라를 다스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백성들이 편하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악한 니므롯은 나라를 다스릴 때 그의 눈에 벗어난 사람을 가차없이 죽였습니다. 그러니 모두가 그의 종이 되었습니다. 아합이 나라를 다스릴 때도 의로운 사람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악한 자가 나라를 다스리면 고통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니 나라를 악한 자에게 맡기지 말고 성도가 나라의 리더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이 세상을 그냥 두면 안 됩니다. 예수님께서 구석구석을 통치하시도록 해야 됩니다. 이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 아들이 고시 패스 후 연수를 마치고 어느 관청에서 과장으로 일할 때입니다. 그 과의 직원이 70여 명인데 연세 드신 분들도 몇 분 계신다는 말을 듣고 제가 아들에게 연세 드신 분에게는 특별히 더 겸손하게 잘 대해드리라고 했습니다. 그 70여 명의 직원들 중에는 크리스천이 많았는데 그분들이 제 아들에게 “과장님의 아버님을 통해 말씀의 은혜를 받습니다.”라며 예수님을 믿는 과장님이 왔다고 기뻐했답니다. 과장이 예수님을 믿으니 회식 때에도 회식이 끝나면 집으로 바로 가지, 노래방을 가겠습니까, 나이트클럽을 가겠습니까? 그러니 그 과의 70여 명이 다 예수님을 믿는 분위기가 되는 것입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대통령 취임 후 몇 달이 지났을 때입니다. 제가 서울의 한 교회에 집회를 가서 그곳 목사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집사님의 부친이 돌아가셔서 고향에서 기독교식으로 장례식을 하는데 그 벽촌 사람들이 다 나와 “우리 마을에는 이런 법이 없어!”라며 막아서 장례식을 제대로 하지 못했답니다. 그런데 김영삼 장로님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그 집사님의 모친께서 돌아가셨을 때는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아이구! 목사님, 기독교식으로 하십시오. 장로님이 나라님이 되셨으니 기독교식으로 하셔야지요.”라고 하더랍니다. 사실 목사님이 장례식을 하러 가면서 ‘동네 사람들이 또 반대하면 어떻게 할까?’라고 걱정했는데 동네 사람들이 오히려 그렇게 대해 주더랍니다. 장로님이 대통령이 되니 나라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이번에 우리나라가 토고와 월드컵 첫 경기를 할 때 저도 우리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면서 그 경기를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우리 교회에 오셨던 이영무 목사님이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기술행정 책임자로 계십니다. 지금 독일에서 우리 선수들을 후원하면서 제게 “목사님의 기도 덕분에 우리 선수들이 잘한 줄로 믿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편지를 팩스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23명의 국가 대표 선수 중에서 12명이 크리스천이라며, 특별히 첫 골을 넣은 이천수 선수와 결승골을 넣은 안정환 선수에 대해서도 이야기하셨습니다. 이천수 선수가 골을 넣고는 하나님의 응답이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감사했답니다. 그리고 안정환 선수는 부부가 항상 함께 손잡고 기도하고 부부가 떨어져 있을 때는 전화로 함께 기도하는데 이번에 골을 넣을 때는 하나님의 권능이 자기를 감싸는 것을 느꼈다고 간증하더랍니다. 그러니 국가 대표팀의 분위기가 교회 분위기랍니다. 이번 경기가 끝난 후에도 이영무 목사님께서 선수들과 함께 모여서 감사기도를 드렸답니다. 얼마나 좋습니까? 

토고 선수들과 함께 동행한 주술사는 우상의 힘으로, 주술의 힘으로 반드시 토고가 이긴다고 신문에까지 크게 내고 주문도 열심히 외웠지만 토고는 졌습니다. 그러니 이영무 목사님께서 ‘영적 전투에서 우리가 이겼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도해 주십시오.’라며 기도 부탁을 하는 편지를 보내신 것입니다.

교수님이 기독교인이면 그 교실이 은혜로운 분위기가 됩니다. 교수님이 공산주의 사상이 있는 사람이면 학생들이 공산주의 사상에 물들게 됩니다. 사령관이 예수님을 믿으면 사령부 구석구석에 은혜가 있습니다. 사령관이 주일마다 교회 앞에서 주보를 나누어 주면 참모들이 다 교회에 오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나라의 지도자, 국회의원, 통장, 반장까지 다 할 수 있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우리의 현실에 감사해야 됩니다. 입을 것과 먹을 것이 있으면 감사해야 되고  조금 부족한 것이 있어도 감사해야 됩니다.

하박국 3장 17절, 18절에 말씀하십니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우리에 양이 없어도 감사하고 기뻐해야 됩니다. 감사해야 살맛이 나는 것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제과 사장 다케다 씨는 제과점의 왕으로 불리는데 과자를 만들 때 반드시 유정란만 사용했습니다. 그는 일본 사람들의 건강을 위해 최고의 빵과 과자를 만든다는 철학으로 처음부터 일반 계란보다 세 배나 비싼 유정란만 고집한 것입니다. 손님들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고 맛의 차이도 분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알게 되어 그 제과점의 빵과 과자를 찾으니 그 제과가 일본 제과 시장의 60%를 점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직원들에게 빵과 과자를 만들고 포장할 때 “감사합니다.”라고 3,000번 말하게 한답니다. 일할 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하면 분위기가 달라지고, 감사의 회사가 되는 것입니다.

과학적으로 실험한 결과에 의하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할 때 그 입김을 시험관에 담고 거기에 모기를 넣으면 모기가 오래 오래 사는데, “제기랄!”하고 욕할 때 그 입김을 받아 시험관에 담고 모기를 넣으면 모기가 금방 죽는다고 합니다.

따라 합시다.

“감사하면 공기도 복을 받고, 저주하면 공기도 저주를 받는다.”

그러니 감사가 얼마나 좋습니까? 무조건 감사해 보십시오. 살맛이 납니다. 

아침밥을 먹지 못하고 직장에 다니는 한 남편이 있었습니다. 그 아내가 얼마나 잠이 많은지 아침에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못하고, TV를 보다가도 자고, 밥을 먹다가도 조는 아내 때문에 그 남편은 골치가 아팠습니다. 하루는 회사의 동료가 아주 괴로워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아내가 불면증으로 입원을 했다는 것입니다. 불면증으로 입원하는 것보다는 잠이 많은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가 잠이 많은 것에 감사했답니다. 그러고나니 어쩌다 친구와 놀다가 늦게 들어와도 아내의 잔소리를 듣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더 감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감사하기 시작하니 잠보 아내가 복이더랍니다. 범사에 감사할 때 상황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에서나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됩니다. 하지만 거기에 머무르면 안 되고 전진해야 됩니다.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에 식물이 없고,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이유가 하박국 3장 19절에 나옵니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비록 내가 지금은 초라해도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라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사 나를 초라하게 하지 않으시고 높이 살게 하시리라.’라는 꿈이 있어야 합니다. 할렐루야!

또 빌립보서 2장 13절에 『너희 안에 행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이 원어에는 “너희 안에 일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을 그대로 해석하면 “가슴에 소원의 불이 타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역하는 사람이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니 꿈도 희망도 없이 그냥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업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야! 나는 이렇게 되어야 해.”라는 꿈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이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리고 꿈을 가질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시편 107편 30절에 『여호와께서 저희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 합시다.

“하나님께서 나를 소원의 항구로 인도하시는도다.”

물론 우리의 마지막 소원의 항구는 천국입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도 우리를 꿈의 항구로 인도하십니다. ‘내가 미국에 꼭 가야지.’라고 할 때 미국에 가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독일에 가야지.’라고 할 때 독일에 가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꿈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내가 영웅이 되겠다는 꿈이 아니라 내가 크게 되어 세상을 복되게 하고, 이웃을 복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게 하겠다는 꿈을 가져야 하는 것입니다.

하박국 2장 14절에 기가 막힌 말씀이 있습니다. 

『대저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하리라』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성공하면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업가가 성공하면 그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정치가가 워싱턴처럼 성공하면 그 나라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크게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많은 사람에게 빛과 평안을 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비전을 가져야 됩니다.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여성 100명을 선정했는데 그 중 첫째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입니다. 그는 힐러리보다 더 실력있는 대통령감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흑인 여성이 그렇게 크게 될 수가 있었습니까? 그가 소녀 때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다가 백악관을 보았습니다. 밖에서 백악관 안을 보니 일하는 사람들은 다 백인들입니다. 그때 열 살 먹은 라이스가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아빠! 우리가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구경하는 것은 이 피부 색깔 때문이지? 이 피부 색깔 때문에 못 들어가는 거지? 그러나 나는 반드시 저 안에 들어갈 거야.”

그때 그는 강한 꿈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실력을 쌓아나갔습니다. 앞에 장애물이 있으면 그것을 넘고, 산이 가로 막혀 있으면 그 산을 넘고 못 넘을 산은 돌아가고 돌아가지 못할 산은 터널을 파며 나아갔습니다. 마침내 그는 백악관의 집무실에서 대통령의 오른팔이 되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낚시를 하러 갈 때도 그를 데리고 갈 정도로 지금 그는 대통령 가까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가 열 살 때 꾼 꿈은 물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만 그가 꿈을 꾸었기 때문에 그렇게 된 줄로 믿습니다. 

오래 전부터 저는 이런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10만 제단이 되게 해 주세요. 우리 교회의 말씀을 통해 1,000만 명을 구원하게 해 주세요. 7,000석 교회와 자동차 3,0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주세요.’

이런 꿈이 막 끓어올라 눈만 감으면 ‘10만 제단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 교회에서 큰 인물들이 나오게 해 주세요.’라는 기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이렇게 끓어오르는 꿈이 있으니 우리 교회가 오늘 이렇게 나아가고 또 이렇게 교회를 짓게 되는 줄 믿습니다. 이제 우리 교회의 대성전이 완공되면 우리 모두가 “와! 이것이 우리 교회인가? 꿈을 꾸는 것 같도다.”라고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입에는 웃음이 가득 차고 우리 혀에는 찬송이 넘칠 줄 믿습니다.

우리가 꿈을 가지니 하나님께서 그 꿈대로, 소원의 항구에 이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Dream comes true. Dream comes true.”

따라 합시다.

“꿈은 이루어진다.” 

하나님 없이 꿈을 꾸던 니므롯도 나름대로 그 꿈을 이루는데, 하물며 하나님 안에서 꿈을 갖고 나아가면 안 될 것이 무엇입니까? 언제나 비전을 갖고 꿈을 꾸며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의 한 집사님 부부는 개인 병원 의사 시절 종합병원을 꿈꾸더니 결국 큰 종합병원을 이루었습니다. 할렐루야! 꿈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언제나 부푼 꿈을 꾸고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육상의 영웅 찰리 패독이 클리브랜드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특별 강연을 할 때 “여러분도 꿈을 가지면 세계 최고의 육상 선수가 될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때 제시라는 학생이 자신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하자 그가 말했습니다.

“그래. 꿈을 갖고 좋은 태도로 끊임없이 연습하고 헌신하면 된다.”

그 제시가 뮌헨 올림픽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그가 고향에 갔을 때 많은 사람들이 환영을 하는데 한 아이가 그에게 와서 말했습니다.

“나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어요.”

“너도 될 수 있어. 꿈을 갖고 하면 된단다.”

그 아이도 나중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꿈을 가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꿈만 꿀 것이 아니라 그 꿈을 위해 기도해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주십니다.

마태복음 7장 7절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Ask and it will be given to you)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seek and you will find)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knock and the door will be opened to you)』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 합시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

천국은 침노하는 자가 빼앗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자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는 자가 유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몸에 병이 와도 병을 이기기를 원하고 기도하는 자가 건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자가 행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기대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전쟁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갔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믿지 않는 사람들의 표현대로 말하자면 운이 좋아서 왕의 술 맡은 관원장이 됩니다. 그런데 고국에서 온 형제 하나니와 두어 사람에게서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고 성문들은 불탄 그대로이며 포로로 끌려가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능욕을 받으며 산다’는 소식을 듣고 가슴을 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기 조국을 위해 성전을 재건하는 꿈을 꾸며 계속해서 금식기도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 앞에 나가니 왕이 묻습니다.

“너는 병이 없는데 얼굴이 어둡구나. 이는 필경 네 마음에 걱정이 있음이로다. 무슨 걱정이 있느냐?”

“왕이시여, 제 조상의 묘소가 있는 성읍이 불타고 훼파되었는데 어찌 걱정이 없겠습니까?”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그때 느헤미야가 잠깐 기도하고 왕에게 말합니다.

  “왕께서 저를 기뻐하시고 제게 은혜를 베푸신다면 저를 보내셔서 그 성을 재건하게 해주소. 그리고 총독들에게 제가 잘 통과할 수 있게 조서를 내려 주시고 저에게 필요한 나무도  주소서.”

느헤미야를 사랑하는 왕이 총독들에게 조서를 내려 그는 잘 갈 수 있었고, 필요한 나무도 얻을 수 있었고, 군대장관과 군대의 도움도 받았습니다. 그래서 52일만에 성을 완성합니다. 이것은 마치 꿈꾸는 것 같은 일입니다. 기도한 대로 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꿈을 갖고 손들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십니다. 간절히 기도할 때 약속을 지켜 주십니다. 


그리고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니므롯이 가만히 있었는데 특별한 사냥꾼이 되었습니까? 어릴 때부터 산을 타면서 창으로 나무를 맞추기도 하고 토끼와 다람쥐를 잡기도 하고, 화살로 꿩을 쏘기도 하고 호랑이와 곰을 잡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다윗이 하루아침에 골리앗을 쳐 죽였습니까? 성경에 보면 그것이 아닙니다. 그가 싸움터에 갔다가 키가 3m나 되는 큰 골리앗 장군을 봅니다. 골리앗이 57kg나 되는 칼을 잡고 천둥 같은 소리로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합니다.

“누구든지 나와 싸우자. 덤빌 테면 덤벼봐라.”

그의 말에 모두가 두려워 떠는데, 다윗은 오히려 자신감이 생기고 골리앗을 이기는 꿈을 꿉니다. 

“할례 받지 못한 자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가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해? 내가 곰을 때려눕히듯이, 사자를 때려눕히듯이 저 놈을 때려눕히겠다.”

그는 골리앗을 때려눕히는 그림을 그리며 왕 앞에 나가 말합니다.

“제가 저 놈을 치겠습니다.”

“얘야, 골리앗 장수는 어려서부터 용사고 너는 어린 소년인데 어떻게 그럴 수 있겠니?”

“아닙니다. 이 종이 아비의 양을 칠 때, 사자나 곰이 새끼양을 움켜 가면 제가 곰을 치고 사자를 쳐서 새끼양을 빼앗았나이다.”

이 말의 뜻은 무엇입니까? 다윗이 양을 칠 때도 그냥 논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양을 치면서도 물맷돌로 나무도 맞히고, 바위도 맞히고, 새도 맞히며 계속 연습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리와 늑대를 쳐 죽이고 나중에는 사자와 곰도 쳐 죽이는 경험을 쌓은 것입니다. 그러니 그는 무서운 것이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자의 발톱에서, 곰의 발톱에서 저를 구원하셨으니 저 블레셋 놈에게서도 저를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그러자 왕이 다윗에게 골리앗과 싸워 보라고 합니다. 다윗이 막대기 하나와 냇가에서 주운 조약돌 다섯 개를 주머니에 넣고 가니 거인 골리앗이 조롱합니다.

“야, 이놈아! 네 눈에는 내가 강아지로 보이느냐? 막대기를 갖고 오다니.”

“너는 창과 칼을 의지해 오지만 나는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여호와 하나님 이름으로 나가노라.”

“이놈아! 오늘 내가 너를 죽여서 새의 밥이 되게 하겠다.”

“내가 네 머리를 베고 네 군대의 시체를 짐승과 새의 밥이 되게 하겠다.”

철없는 아이가 어른을 무시하고 그렇게 말하니 화가 난 골리앗이 씨근덕거리며 한칼에 베어버리려고 다윗에게 옵니다. 다윗이 도망가기는커녕 오히려 마주 달리며 “주여!”하고 물맷돌을 던지니 그것이 골리앗의 눈과 눈 사이의 급소에 박혀 골리앗이 그대로 쓰러집니다. 고고학자들이 발견한 골리앗의 두개골에는 아직도 돌이 박혀 있는데 그 두개골의 크기가 보통 사람보다 한 배 반 더 크다고 합니다.

따라 합시다.

“성경은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골리앗의 두개골을 보존해 두셨다가 오늘날 세상에 나타내시어 다윗이 물맷돌로 골리앗을 명중시킨 사실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런데 만일 우리 장로님이 물맷돌을 가지고 나아갔다면 골리앗을 명중시키셨겠습니까? 물론 하나님께서 하시면 우리 장로님도 하실 수 있지만, 어림없습니다. 다윗이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용하신 것이고, 그러기에 또한 다윗도 자신감이 있었던 것입니다.

따라 합시다.

“준비하자. 실력을 쌓자.”

잠언 22장 29절에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십니다. 원어에는 그냥 성실히 일하는 정도가 아닙니다.

“Do you see a man skilled in his work?(네가 자기 일에 기술이 대단한, 기술이 정교한 사람을 보았느냐?)” 

여러분, 오늘날에는 우물 안의 개구리는 살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국가 간의 벽이 다 허물어져서 중국 때문에 우리가, 인도 때문에 일본이 잘 살기도 하고 못살기도 하는 것입니다. 얼마 후에는 중국의 경제력이 일본의 경제력보다 5배나 커질 것입니다. 임금이 비싼 일본이 임금이 싼 중국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살아남는 길은 남다른 실력에 있습니다.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된다.’라는 사람이라야 대접을 받게 되고 존귀하게 되는 것입니다. ‘네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하면 되지. 네가 우리 회사에서 나가면 다른 사람을 채용하면 되지.’라는 대접을 받는 사람은 밀려나게 되는 것입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목사님이 다른 곳에 가시면 바로 다른 목사님을 모시면 되지.’하는 이야기를 듣는 목사님은 귀하게 될 수 없습니다. ‘우리 목사님이 다른 곳에 가시면 어떡할꼬? 우리 목사님 같은 분을 어디에서 모셔 올꼬?’라는 이야기를 듣는 목사님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부장이 가면 다른 사람이 오면 되지 뭐.’하는 말을 듣는 부장은 좋은 부장이 아닙니다. ‘○○○ 부장이 나가면 우리 회사가 큰일 나. ○○○ 부장은 우리 회사에 꼭 있어야 돼.’하는 말을 듣는 사람이 되려면 실력을 쌓아야 됩니다.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의 한 청년은 고시에 합격하여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는데 정부에서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토플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1,800만 원의 장학금을 더 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 그 청년이 어떻게 그렇게 공부를 할 수 있었겠습니까?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손들고 기도하며 열심히 공부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된다.’라고 확신했기 때문입니다.

따라 합시다.

“하면 된다.”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가졌기 때문에 자꾸 생각을 하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아도 창의적인 아이디어(creative idea)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아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발전합니다. 

마사쯔쿠 사장은 오사카 중심지에 일본식 파전가게를 열었는데 그 가게에 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맛은 자신이 있는데 사람들이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가게 문을 닫았겠습니까? 아닙니다. 진취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가게로 올까? 옳거니! 이거다.’

그는 자전거에 자기 상점의 간판이 붙은 배달 박스 두세 개를 싣고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사실 박스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빈 박스를 싣고 이 거리 저 거리를 계속 달렸습니다. 처음에는 관심이 없던 사람들이 “야! 저 파전은 굉장히 잘 팔리는가 보다. 끊임없이 배달되는구나.”하며 하나둘 오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밀물처럼 밀려와 지금은 직원이 600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우리 교회가 지금 이 성전을 지어서 옮겨올 때 장년이 700명 정도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3부로 나누어 드리니 200명이 앉아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때 큰 교회를 보니 걱정이 되었습니다.

‘바다같이 큰 이 교회에……. 교회를 너무 크게 지었나? 이것 어떻게 하지?’

그래서 기도를 하니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버스 운행으로 봉사하는 우리 집사님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교회 버스 일곱 대로 창원과 마산과 진해를 돌게 했습니다. 중간에 다른 차가 끼어들지 못하게 해서 일곱 대의 버스가 줄을 지어 창원과 마산, 진해를 몇 바퀴씩 돌았습니다. 똑같은 버스가 한두 대만 달리면 사람들이 별 관심을 갖지 않지만 일곱 대, 여덟 대가 함께 달리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와! 와!”하게 됩니다. 그러다 그 버스를 따라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가 이곳에 온 지 일곱 달 만에 1,300명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세계의 소망 양곡교회’라고 적힌 교회 버스 열 몇 대가 착 돌면 사람들이 “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도 전도의 아이디어인 것입니다.

아이디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1996년, 일본의 한 지역에 태풍이 지나가서 90%의 사과가 떨어지고 10%만 달려 있었습니다. 모두 가슴을 치며 한탄하고 슬퍼하는데, 한 사람은 “괜찮아, 괜찮아.”하며 달려 있는 사과를 한 개씩 한 개씩 포장해서 ‘떨어지지 않는 사과’라고 이름을 붙인 다음 수험생들을 찾아다녔습니다. 천 원짜리를 만 원씩 받고 팔았는데도 ‘떨어지지 않는 사과’라고 하니 수험생들이 시험에 떨어지지 않으려고 그것을 서로 사먹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큰돈을 벌었다고 합니다. 길이 있습니다.

사방이 다 막혀도 하늘은 뚫려 있습니다. 하나님의 도움 없이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어느 정도는 이룰 수 있는데,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안 돼. 나는 환경이, 배운 것이, 실력이…….”라는 말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니므롯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교훈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아무리 크게 되고 아무리 잘 되어도 하나님과 상관이 없으면 영원히 쓸쓸한 나그네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니므롯은 노아의 손자입니다. 니므롯이 크게 된 다음에라도 노아의 손자답게 잘못을 뉘우치고 “하나님! 하나님! 제가 잘못 살았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제 하나님께 돌아왔습니다.”하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왕이 되었으면 그 이름이 얼마나 빛나고 복 받은 영웅이 되었겠습니까? 그런데 그는 끝까지 하나님을 대적하고 바벨탑까지 세웁니다. 그러니 그는 영원히 멸망 받은 악한 니므롯, 저주받은 니므롯이 되고 만 것입니다.

아무리 크게 되고, 아무리 잘 되어도 하나님과 상관이 없으면 영원히 쓸쓸한 나그네에 불과합니다.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자가 되어도 주님을 위해, 높이 되어도 주님을 위해, 무슨 일을 해도 주님을 위해 살아갈 때 그 사람이 영원히 복 받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꿈을 갖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도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을 위해 나아가야 하지만, 크게 되고 크게 된 다음에도, 꿈을 이룬 다음에도 주님께 더 바짝 붙어 주님을 위해 살면  주님께서는 우리의 전성기가 계속 오게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분이 이 말씀을 받으며 ‘그래, 꿈을 가져야 돼. 그래, 기도하면서 열심히 살아야 돼.’라고 깨달았어도 그것을 생각만 하고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그 부푼 꿈은 없어지고 맙니다. 수박을 사 왔으면 잘라서 먹어야 하듯이, 중요한 것은 우리가 가진 꿈을 이루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이 25세 때, 청바지를 입고 한창 놀 나이일 때 억만 장자가 된 신노씨가 강연을 하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어떤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사업을 시작할 때 ‘아, 됐다. 이것 하면 되겠다,’라고 생각한 다음 일주일 후에 그 일을 시작하는 사람과 바로 다음 날 시작하는 사람 둘 중에서 누가 성공하겠느냐고 했습니다. 그의 말은 두 사람 다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시 시작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부푼 가슴으로 ‘그래, 해 보자. 앞으로 내가 몇 년 더 살 지 모르니 이렇게 살아 있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크게 해 보자.’라고 다짐해도 다음 날이 되면 “하긴 해야 되는데…….” 하다가 목요일쯤 되면 그 생각마저 몽롱해집니다.

오늘 집에 가서 고요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오늘까지 30년을 살았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살까요? 아버지! 제가 어떻게 달려가야 될까요?’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그 꿈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새롭게 출발해 보시기 바랍니다. 꿈을 갖고 ‘한번 해 보자.’하고 지금부터 시작해야 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실천에 옮기면 5년, 10년 뒤에 크게 되는 분이 많이 나올 줄 믿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크게 해주시기 위하여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이 말씀이 여러분의 생활이 되고 미래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