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역사/성경세계사

제목 : 그것들 중의 한 가지 소중한 기억

은바리라이프 2008. 5. 19. 17:41
제목 : 그것들 중의 한 가지 소중한 기억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02-09-23
꿈 이야기를 한 가지만 더 해보자.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더러운 배설물 속에 빠져 허덕이는 꿈을 꾸게 된다. 참으로 구역질나는 고약한 꿈이다. 왜 우리는 이렇게 더러운 꿈을 꾸게 되는 것일까?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짓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 5:19~21)
이런 것들이 사실은 우리 주위에 널려 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 더러운 것들 속에 파뭍혀서 허덕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이 더러운 것들 속에 파묻혀서 허덕거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것이 이 모두 우리를 더러운 것들로 우리를 중독되게 만들어서 오물 구덩이에서 뒹굴며 살아가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따금씩 우리의 마비되었던 기억이 꿈속에서 되살아난다. 의식 속의 한구석에서 더러움에 대한 강력한 저항이 고개를 들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은 어느 날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주위의 모든 것이 다 오물이었다는 것을 황연히 깨닫는다.
"또한 모든 것을 해(害)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 3:8-9)
이 배설물의 악몽이야말로 우리를 더러운 것에서 끌어내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살마이 더러움에 대해서 공포감을 갖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가 아직 깨끗한 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깨끗한 것을 갈망한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언젠가는 깨끗한 곳에 있었다는 기억으로 다시 연결된다.
"원수가 내 영혼을 핍박하며 내 생명을 땅에 엎어서 나로 죽은 지 오랜 자같이 흑암한 곳에 거하게 하였나이다 그러므로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하며 내 마음이 속에서 참담하니이다"(시 143:3-4)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이 거짓의 오물들인 것을 알게 되고 그것 속에 빠져서 허덕이는 자신을 서글프게 여기기 시작하면 비로소 그에게 구원의 소망이 생기기 시작한다. 언젠가는 '더럽지 안흔 곳'에 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게 되고 마침내 '그곳'에 있었던 바로 '그분'을 기억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옛날을 기억하고 주의 모든 행하신 것을 묵상하여 주의 손의 행사를 생각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펴고 내 영혼이 마른 땅같이 주를 사모하나이다"(시 143:5-6)
이것이 바로 더러운 것들 속에서 부르짖는 '상한 심령'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해놓으신 은혜의 시작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하시리이다"(시 51:17)
더러운 곳을 거부하고 이것이 아니라고 몸부림치며 구원을 갈망하여 손을 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마침내 길을 열어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하나님을 기억해내어 살길을 찾아낼 수 있는 가능성을 마련해 두셨던 것이다. 이렇게 해서 '마귀의 일' 때문에 더러운 함정에 빠졌던 인류를 그 배설물의 늪으로부터 구출해내는 대역전(大逆轉)의 드라마가 전개된다.
"내가 여호와인 줄 아는 마음을 그들에게 주어서 그들로 전심으로 내게 돌아오게 하리니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겠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렘 24:7)
흑암과 절망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기억하도록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에 아름다운 추억을 입력해 놓으신 하나님의 그 배려는 참으로 놀라운 사랑의 증거였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인류에게 주신 빛나는 소망이며 최고의 선물이었던 것이다.
자, 하나님을 기억해 내었으면 이제 그분을 찾아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이미 우리의 기억 속에는 그분에게로 찾아가는 지도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잠 8:17)
이렇게 해서 우리는 이제 마귀가 겹겹의 위증(僞證)으로 덮어서 감추어 놓은 거짓의 역사에 당당히 도전할 수 있게 되었다. 거짓으로 에워싸인 더러운 현실을 거부하는 투지가 우리에게 있으며 진실을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이 담겨진 성경이 들러져 있다. 그것은 곧 거짓을 쪼게고 부수는 '양면에 날선 검(劍)'(계 1:16)인 것이다.
우리가 비록 거짓의 군대에 둘러싸여 있어도 이제는 겁낼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이제 하나님과 함께 있었던 에덴의 기억이 있으며 그 곳에 함께 계셨던 하나님, 아직도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아바 아버지가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피로써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에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우리는 저 거짓의 기록들로 가득 찬 역사의 동굴 소으로 먼지 낀 거미줄들을 헤쳐가며 들어가기도 한다. 이끼로 덮힌 구석구석마다, 습기 찬 암벽의 틈새마다 하나님께서 장치해 놓은 공통의 기억을 찾아가며 우리가 전진할 때 주의 영이 우리보다 앞서가며 길을 살피시고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실 것이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6)

<김성일님의 "성경으로 여는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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