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추석이 바로 초막절이다.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2002-04-15 |
서울올림픽이 열리고 있던 88년 9월 21일, 이스라엘의 선수들과 임원들을 전원 금식을 했고 이날 열린 모든 경기에 참가하지 않았다. 이날은 바로 이스라엘 달력으로 7월 10일로 속죄일(贖罪日)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음 25일은 한국의 음력 8월 15일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어서 올림픽 선수촌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에게 전통적인 추석 음식을 제공하고 그네뛰기 씨름 윷놀이 등 각종 민속 놀이들을 소개 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해 나온 날 하나님께서는 그 달을 첫달로 하는 성력(聖曆)을 쓰게 하셨는데 그것이 농사절기에 맞춘루나캘린더(聖曆)이기 때문에 이스라엘 달력과 한국의 음력은 꼭 한달의 차이가 난다. 다만 저들의 하루는 저녁에 시작되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초막절인 7월 15일은 우리의 추석날 저녁에 시작하여 다음날까지 이어진다.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같은 셈계로 여겨지는 한국 백성들에게 그들과 같은 초막절이 최대의 명절로 남아 있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일본도 이 날을 명절로 지켰으나 저들이 그것을 양력 8월 15일로 옮겨버리는 바람에 이제는 오직 이스라엘과 한국만이 이 날을 명절로 지키는 나라가 된것이다. 이 종말론적인 마지막 절기가 한국에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보더라도 한국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매우 특별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이 초막절이라는 절기는 이스라엘 사람들에 있어서 하나님과 함께 했던 광야 생활으 추억하면서 메시야를 기다리는 절기였고 또 그 해의 추수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는 절기이기도 했다. 즉 초막절은 하나님쪽으로도 역사의 결론을 내리시는 추수의 절기이고 사람들에게도 일년 농사를 마감하는 수확의 절기]인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복음이 들어왔기 때문에 미국교회의 전통을 따라서 11월 둘째주, 또는 셋째주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미국교회의 전통을 답습하는라고 그랬겠지만 이것은 사실 말도 안되는 난센스인 것이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에 도착한 청교도들은 원주민들과 싸우며 농사를 지어서 다음해에 무사히 수확을 거두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는데 그것이 미국판 추수감사절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일정한 날이 정해지지 않았었는데 조지 워싱턴이 이를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로 정했고 루스벨트 대통령 때에는 그 날이 성탄절과 가깝다는 이유로 다시 11월 셋째 목요일로 바�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또 어떻게 된 셈인지 형편에 따라 11월 둘째 주일, 또는 셋째주일을 추수감사절로 지켜오고 있다. 따지고 보면 추수를 다 끝낸 후 떡 해먹고 밥 해먹고 한참을 지나 겨울이 시작되고서야 뒤늦게 미국식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셈이 된 것이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추수감사절은 한시바삐 바꿔어야 한다. 엄연히 우리의 계절에 맞는 추수감사절인 추석이 우리에게 있을 뿐만 아니라 이것은 민족적 대축일이기도 하고 성겨잉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초막절이기도 하다. 한국의 추석을 이 초막절의 날짜에 맞추어 준비해 놓으신 하나님의 크신 뜻을 우리는 깨닫고 순종해야 한다. 한국 교회는 이 종말론적인 큰 절기를 하나님의 절기로 되돌려 놓는데 앞장서야 한다. 그리하여 이 나라 백성들에게 우리의 추석이 조상에게 차례나 지내고 술마시고 화투치는 절기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기다리는 경건하고 소망에 찬 절기라는 것을 일깨워 줄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절기를 한국적 추수감사절로 지키려면 물론 이스라엘의 초막절행사를 면밀하게 비교하면서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계시적인 의미를 잘 살리도록 해야 한다. 보름 전부터 이 축일을 예비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의 휴거를 의미하는 나팔절의 행사를 시작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날의 나팔소리가 들려올 때 언제라도 주님을 따라 나설 수 있는 마음가짐을 위하여 여의도광장 같은 넒은 옥외에서 경건한 집회를 열고 대규모의트럼펫 악대를 조직하여 재림을 기다리는 찬송을 연주하며 역사의 아름다운 결론을 위하여 합심기도를 드리는 것도 필요한 것이다. 추석 닷새 전에는 유대인들이 그렇게 하듯이 경건한 마음으로 속죄를 기원하는 금식을 하며 다가올 큰 명절을 준비하고 추석 당일에는 하나님께 드릴 풍성한 연보도 준비해야할 것이다. 추석 닷새 전에는 유대인들이 그렇게 하듯이 경건한 마음으로 속죄를 기원하는 금식을 하며 다가올 큰 명절을 준비하고 추석 당일에는 하나님께 드릴 풍성한 연보도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세개의 절기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셨느데(신 16:16)본래 예수께서는 세개의 절기에 빈손으로 나오지 말라고 하셨는데(신 16:16)본래 예수의 희생을 기념하는 유월절에는 회개의 열매(마 3:8)를, 성령강림을 나타내는 칠칠절에는 성령의 열매(갈 5:22)를, 그리고 그리스도의 통치를 상징하는 초막절에는 딜란트의 열매(마 25:19)를 가지고 나오라는 의미였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천년왕국에는 유월절도 칠칠절도 다 지나가고 오직 초막절만이 하나님의 절기로는 남는 것이다. 『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만군의 여화와께 숭배하여 초막절을 지킬 것이다』(슥 14:16) 우리는 이제 초막절을 회복함으로써 다가올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고 하나님의 때가 가까운 것을 온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 또 우리의 자녀들에게 이날의 의미를 가르치며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날에 안고 나갈 딜란트의 열매를 준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것도 가르쳐야 한다. 더 이상 이 재림에 대한 논의를 일부 폐쇄적인 이단적 집단들의 전유물로 만들어서 예수님을 망신시켜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주신 이 계시적인 명절, 초막절의 아름다운 행사를 온 교회가 시작하므로써 성경적 종말론은 우매한 대중을 미혹하는 퇴행적 사상이 아니라 사람들을 의롭게 살도록 가르치며 믿는 자들에게 희망과 격려를주고 의인이 칭찬받을 것을 보장하는 참 진리의 근본인 것을 모든 백성들에게 증거해야 할 것이다. <김성일님의 "성경대로 살기"> |
'성경역사 > 성경세계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 : 하늘가는 어두운 길 (0) | 2008.05.08 |
---|---|
제목 :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0) | 2008.05.08 |
제목 : 하나님의 마스터플랜 (0) | 2008.05.08 |
제목 :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0) | 2008.05.08 |
제목 : 사라지고 있는 예수의 이름 (0) | 2008.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