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역사/성경세계사

제목 : 벨론의 금잔(金盞)

은바리라이프 2008. 5. 8. 20:42
제목 : 벨론의 금잔(金盞)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2002-03-19
함 집안의 니므롯 (창 10:8)이 셈의 장자권을 뒤엎고 바벨론 제국을 세우면서부터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하여 창안해 낸 혁명적인 사건이 두가지 있었다. 그것 중의 하나가 소위 「신앙의 자유」였고 또 하나가 그의 아내 세미라미스에 의하여 비롯된 「이원론(二元論)」이었다.
이 때부터 사람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다른 많은 신들을 섬기게 되었고 니므롯은 바벨론에 만신전(萬神澱)을 건축하였으며 우주의 이치를 이원론적으로 갈라놓은 대결구조가 사람들의 생각을 지배하게 되었다.
자연히 하늘은 남자에 비유되고 땅은 여자에 비유되어 여호와 하나님에 대적하는 땅의 신, 즉 여신들이 등장하게 되었다. 바벨론의 이쉬타르, 가나안의 아세라와 아스다롯, 이집트의 이시스, 이오니아의 아르테미스 등이 그렇게 해서 만들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람들을 여화와 하나님에게서 떼어놓기 위한 바벨론의 공장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벨론의 인본주의적 음모를 실현시키기려는 공작은 끈질기게 지구를 흔들어왔다. 그들은 세계를 무력과 정보마으로 장악해 왔고 인간의 탐욕을 인질로 잡은 바벨론의 압제는 계속해서 인류의 역사를 지배해 왔던 것이다.
이 바벨론의 용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투쟁해 왔던 많은 세력들이 허망하게도 사라져갔다. 많은 사람들이 칼을 들오 나섰다가 칼에 의하여 멸망했고 혁명을 일으켰다가 또 다른 혁명에 의하여 쓰러졌다. 그러나 오직 하나의 세력이 끈질기게 이 바벨론 세력에 대항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장자권자로 (롬 8:29) 섬기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이제 무서운 힘과 조직력으로 세계를 지배하려는 바벨론 세력은 최후의 거대한 작전을 시작하였다. 온 지구상에서 예수를 영원히 말살하려는 운동으로써 그것이 바로 이 세상 모든 인류가 예수없이도 평화와 사랑과 단결 속에 잘 살아갈 수 있다고 설득하는 「새시대운동」이다. 그들은 아프리카의 난민을 돕겠다고 자선공연을 가진다. 그들은 온 세계의 형제들이 함께 노래하자고 합창운동을 벌인다.
그런 가운데서도 이 사탄의 세력이 구사하는 전략은 바로 그들이 늘 단골메뉴로 써먹는 「이원론」이며 「하늘황후사상」이며(렘 44:17) 우먼리브운동인 것이다. 이 사람들은 범신론자들의 전통적인 주장대로 하나님은 곧 우주에 내재하고 있는 힘이요 누구나 하나님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하나님은 만유이며 만유 안에 존재한다··』(폴 트위첼)
『하나님이 우리의 한 부분인 것과 같이 우리도 그러하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다···』(롯 몽고메리)
이들은 모두 한결같이 땅의 신을 불러내며 심령과학이라는 것을 내세워서 우주에 내재한다고 믿는 영들을 불러낸다.
『새시대 세계종교는 과학적 지식과 영적 가르침을 연결시키고 인류를 하나되게 하는데 필수적이다···』(롤라 데이비스)
이러한 바벨론 종교의식이 교회 밖에서만 활동하고 있는줄 알면 큰오산이다.
저들의 목표는 바로 교회를 점령하고 예수를 추방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이미 상당한 이단들에 의해 이러한 무속운동이 성행하고 이원론적 하나님 격하가 시작되더니 최근에는 드디어 교회 안에까지 이런 것들이 비집고 들어서기 시작해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다.
도대체 바벨탑의 혼잡은 왜 발생했던 것인가? 니므롯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본주의의 통치이념을 합리화하려고 창안해낸 이원론과 범신론때문에 모든 족속은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각자가 만들어낸 신들을 섬기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모든 족속들의 신이 달라지고 문화가 달라지고 사상이 달라지고 언어가 달라지게 되었다. 바벨론은 그래서 「온 세계로 취케하는 금잔(金盞)」이 되었던 것이다(렘 51:7)
<김성일님의 "성경대로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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