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모세오경

야곱의 사다리

은바리라이프 2008. 2. 19. 11:23

야곱의 사다리

김주한 목사 [성경본문] 창 28:10-22
목사님사진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취하여 베개하고 거기 누워 자더니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위에 섰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가 그 위에서 오르락 내리락하고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가라사대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 남북에 편만할찌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찌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이 잠이 깨어 가로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이에 두려워하여 가로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다른 것이 아니라 이는 하나님의 전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야곱이 서원하여 가로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사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주사

나로 평안히 아비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전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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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곱의 사다리
    (창28:10-22)

      야곱 3번째시간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너무도 잘 아는 성경이야기인 야곱이 형에서를 속이고 눈먼 아버지 이삭에게서 장자권의 축복을 받게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입니다 이제 나중에 동생 야곱에게 속아 자신의 장자권을 �기게 된 것을 알게된 에서는 증오심에 복받쳐 동생을 죽이겠다고 나서게 됩니다 야곱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아오는 형 에서를 피해 하란으로 도망가는 도중 벧엘이라는 곳에서 일어났던 아주 특이한 경험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을 읽었는데 본문 상황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경을 먼저 이해하고 나서야 본문의 의미를 명확히 알수있게 될것입니다  
      쌍둥이 형제인 에서와 야곱의 아버지였던 이삭은 이제 나이 많아 늙고 쇠약하여졌습니다 이삭은 스스로의 임종을 직감하고 자기가 총애했던 집안의 맏아들 에서를 축복하기위해 에서를 불러다가 이렇케 말했습니다 "내가 이제 죽을 날이 가까웠으니 네가 들에 나가서 사냥을 해다가 내가 평소에 즐기던 음식을 만들어서 날 먹게하여 마지막으로 내가 널 위해 나의 대를 잇는 장자의 축복을 마음껏 하게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에서는 아버지를 위하여 즉시 들로 사냥하러 나갔고 이 말을 밖에서 엿들은 어머니 리브가는 또 자기가 아꼈던 야곱에게 가서 이렇케 말했습니다 "내가 미리 준비해둔 별미음식으로 네게 들려서 아버지께 들여보낼테니 니가 형대신 들어가서 축복을 받으라"고 합니다 야곱은 어미에게 말하길 "아무리 아버지가 노쇠하여 잘 듣지도 못하시고 눈도 어둡다고 하나 나는 몸에 털 하나없는 매끈한 사람이고 형은 온몸이 털로 덮인 털 사람인데 어찌 아버지가 모르시겠습니까? 그러자 어미 리브가는 야곱에게 형의 냄새가 베인 옷을 입히고 그의 몸을 염소가죽털로 칭칭 감겨서 아버지 이삭의 방에 들여보냈습니다 도데체 노쇠한 아버지 이삭의 눈이 얼마나 어두웠던지 그리고 그의 감각은 또 얼마나 무디었든지 이삭은 야곱이 에서인 줄로만 알고 그에게 장자의 축복을 했으며 드디어 야곱은 아버지 이삭을 완벽히 속이고 그가 그토록 원했던 장자의 축복을 받아내게 되었습니다 뒤늦게 사냥을 마치고 돌아오고 나서 이 사실을 알게된 에서는 크게 분노하여 울부짖게 됩니다
      처음에는 장자권에 대해서 팥죽 한그릇에 아무렇치도 않케 팔아치울만큼 그렇케 대수롭지 않은 것으로 여겼던 에서가 이제와서 이렇듯이 또 장자권을 잃었다고 대노하고있는 것은 어찌보면 이제 와서야 장자권의 가치를 알게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때는 늦었습니다 우리도 세상을 살다보면 있을 때는 모르는데 막상 없으면 그것이 얼마나 귀한 것인 줄 알게되는 것이 여럿이 있습니다 친구도 그렇고 또한 부모님이 그렇습니다 부모님은 그저 항상 내 곁에 계셔서 내게 도움을 주시는 분으로만 알다가 어느 순간 철이 들어 부모님의 존재를 깨닫게되면 이미 부모님은 안 계신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돌이킬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듯이 있을 때는 별로 그 차이를 모르다가도 없을 때는 그야말로 큰 일나는 일 중에 가장 큰 것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인줄로 믿습니다 예수를 믿고 사는 것과 안 믿고 사는 사람이 서로 비슷한 집에서 비슷한 음식먹고 비슷한 문화 생활 누리고 살기에 별 차이가 없어 보여도 이제 우리주님 오시는 날이면 너무도 확연히 틀린 결과를 보게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를 소유한 사람은 하늘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영광된 삶을 누리지만 예수를 모르는 사람은 또한 예수를 배척한 사람은 바깥 어두운데서 이를 갈며 운다고하는 성경의 말씀을 우리는 이미 예수님의 비유에서 공부했습니다
      이와같이 에서가 자신이 속은 것을 알고 대노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알았던 리브가는 에서가 돌아오고나서 그의 분노가 풀릴때까지 야곱을 자신의 친정인 하란 삼촌집으로 대피해 있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자기 방법으로 속임수를 동원하면서 까지  장자권을 얻어낸 야곱은 형 에서의 분노를 피하기위해 정신없이 하란으로 도망가게됩니다 그렇케 허겁지겁 도망가는 야곱의 모습을 기록한 것이 바로 저와 여러분이 읽으신 본문입니다 이런 야곱의 모습을 보고 있느면 어찌 그렇케 지금 우리의 모습과 닮았는지요 하나님은 항상 좋은 것으로 자녀들에게 주시겠다고 하는데도 철없는 자녀들은 지금 당장 내가 원하는 것으로 내 눈앞에 내어놓으라는 격이니 하나님은 이런 경우 무척 답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것은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과 때에 맞춰 주시는 것이지 우리가 원하는 시간에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한치 앞을 모르는 우리가 그저 급한 마음에 우리는 원하는 것이 그저 당장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그렇케되면 오히려 우리에게 해가될수도 있기에 하나님은 우리의 원하는 것을 늦추실수도 있습니다 여기 야곱을 보십시오 그는 억지로 인간적인 모든 술수를 동원해서 결국 원하는 것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로인해서 야곱은 엄청나게 힘든 인생을 살게됩니다 형의 낯을 피해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 야곱은 무조건 외가댁인 하란을 향해 달리던중 그만 광야를 건너다가 해가 지고 말았습니다 이 지역은 사막성 기후라서 낮에는 찌는 듯이 덮지만 밤이 되면 급격히 기온이 내려갑니다 그리고 광야에 사는 들짐승들이 더운 낮을 피해 사냥을 나오는 시간이기도합니다 야곱은 잘못하면 오늘밤에 얼어죽거나 굶주린 들짐승들에게 잡혀먹힐수도 있는 위기의 시간을 맞은 것입니다 이 절대절명의 위기를 맞은 야곱은 일단 추위를 피하기 위해 낮 시간동안 달구어진 돌을 끌어안고 가까스로 체온을 유지하면서 그렇케 두려움에 떨고 있다가 피곤에 지쳐서 그만 그 돌을 베고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얼마동안 잠이 들었는지  모를 시간에 그는 너무도 놀랍고 생생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꿈을 꾸는데 하늘꼭대기에서 자신이 누운곳까지 사다리가 놓여져 있었고 그위로 천사가 오르락 내리락하고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네 아비 이삭의 하나님이라 내가 네게 복을 내려서 너로 인하여 큰 민족을 이루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그의 조상때부터 복의 근원으로서 주신 말씀이라면 한가지 다른 말씀을 하셨는데 그것은 지금 야곱이 처한 현실에 대한 응답의 말씀인 오늘 본문15절이 됩니다 15절을 함께 봅시다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하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라는 위로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비록 지금 야곱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장자권을 얻고 도망가고있는 처지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그의 목숨을 지키시고 야곱 그를 통하여 이루고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끝까지 이루겠다는 말씀입니다 즉 다시 말씀드리면 하나님께서 야곱을 떠나지 않으시고 야곱이 어딜 가든지 그를 지키시고 돌보시는 이유는 그에게 허락하신 주의 뜻을 이루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치고 아무런 뜻도 없이 방치되어 아무렇케나 살도록 내버려 두시는 경우는 없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모든 자녀를 향하여 뜻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전 인생을 향하여 가지신 뜻이기 때문에 지금 당장은 잘 알지도 못하겠고 잘 보이지도 않는 것 같지만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여러분의 인생 발자취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실 것입니다 어떻케 보면 야곱의 급한 성질과 그의 잔꾀로 인해서 마치 하나님의 뜻이 그르칠 것 같았던 순간에도 하나님은 오히려 그러한 야곱의 부족한 면을 통하여 그를 훈련시키는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이 아무리 부족하고해서 그릇된 길로 간다고 할지라도 그것까지 이용하셔서 여러분을 훈련시키십니다 훈련은 시험치르는 것과는 다릅니다 시험은 붙게하는 것 보다는 어떤 의미에서는 떨어뜨리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몇점이 안되면 떨어지는 것이고 몇점을 넘으면 붙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에게 이런식의 시험을 치루게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훈련을 시키십니다 훈련은 목표한 바가 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차이가 있습니다 시험은 합격 아니면 불합격으로 간단히 끝나지만 훈련은 반드시 목표하는 바에 도달해야 끝나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국가 대표 단거리 육상선수가 100미터 10초안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라면 모두 10초안에 들어와야 훈련은 끝나게됩니다  15절에 나오는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라는 말씀에서 <허락한 것>이란 다름 아닌 난 널 사랑한다는 것을 너의 삶을 통해 너에게 알게하는 것이고 더 나아가 너가 날 사랑한다는 말도 반드시 받아내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자신의 성도들을 향한 훈련 프로그램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굉장히 자존심이 강하신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당장 여러분앞에 천국과 지옥이 훤히 내다보이는 곳에 세우시고 둘 중에 하나 택하라고 하시지 않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들에게 여러 가지 길을 열어놓으십니다 그리고 내심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좁고 험난한 길이라고 할지라도 믿음의 길 의에 길 십자가의 길을 택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계십니다 이러한 철저한 하나님의 계획하심에 따른 훈련이 지금 야곱의 생애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좀 끔찍한 얘기지만 사랑은 38구경짜리 권총을 들이데고 날 사랑한다고 하면 안 쏠 것이고 날 안 사랑한다고하면 쏠 것이다라고 협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강도가 하는 짓입니다 사랑이란 어떤 위협이나 조건을 떠나서 인격적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나를 사랑해줄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이 필요하고 정성이 필요하고 수고로움이 따릅니다 하나님이 이렇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때로는 오랜 세월을 두고 우리를 당신의 목표하신 지점까지 이르도록 훈련시키십니다 이러한 성도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열심"이 지금 야곱뿐만 아니라 성도 여러분의 구체적인 또는 전체적인 삶속에 나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위기를 맞은 야곱의 현실속으로 오셨습니다 야곱이 먼저 하나님께 간 것 아닙니다 그는 피곤에 지처 광야에서 잠자고 있었고 하나님은 사다리를 놓고 그를 찾아오셨습니다 이 사실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 지요 여러분이 하나님을 찾기 전에 벌써 하나님이 여러분 곁에 와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인생사 지쳐서 야곱처럼 깊은 신음중에 잠들어 계실때 오셔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너가 비록 부족하여서 그릇된 길로 빠졌다고 할지라도 나는 너를 이끌어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여러분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사람의 실수나 죄악으로 인해서 하나님의 일이 어긋난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뭐가 그렇케 할 일이 많으신지 야곱이 잠자는 중에도 천사들을 통해 부지런히 땅과 하늘로 오르내리게 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가 미처 알지못하는 사이에 참으로 귀한 것으로 천사들을 시켜서 하늘을 오르내리게 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천사를 시켜 가지고 오시는 것 중에 상당부분은 그의 뜻을 알리시는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을 통해서 고통에 처한자에게 위로의 말씀을 주시고 어려운 현실에 직면한 성도들에게 능력의 말씀을 주셔서 문제를 해결할 힘을 주시고 생활속의 사건들을 통해서도 말씀을 주셔서 "아! 그때 그일이 나에게 이것을 깨달으라고 주신 일이구나!"말씀하시고 주일날 주의 종을 통해서도 말씀을 주셔서 여러분의 행할 바를 알게 하십니다 이렇케 계속해서 말씀이 들려옵니다 어찌보면 예수를 믿기 시작하면서부터 끊임없이 들려온 말씀입니다 그래서 어떻케 보면 귀찮기까지합니다 주일이면 교회가라고 말씀하시고 그것만으로는 안되고 생활속에서 주님을 섬기라고 말씀하시고 또... 이 모든 말씀이 예수 믿기전에는 도데체 아무런 걸리적 거리는 것이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이게 왠 족쇱니까?
     저는 어릴적에 마크트웨인의 톰소오여의 모험이라는 만화영화를 빼놓지않고 보았습니다 미국남부 뉴올리언즈의 미시시피강변을 무대로 비교적 부유하면서 이모집에 맞겨진 주인공  '톰소여'라는 소년과 그의 친구이면서 산속에 천막치고 거지처럼 혼자사는 '허클베리핀'의 무용담을 내용으로 한 만화입니다 어느날 아침 톰이 학교가는 길에 허크를 만나 허크에게 말합니다 '야 허크! 넌 참 좋겠다!' '넌 아침마다 엄마가 세수해라! 세수할때 목뒤에까지 빡빡 씻어라! 이빨은 윗니 아랫이 돌려서 3분이상 닦아라! 학교갈 때 동생 잘 데리고 다녀라! 학교에서는 선생님말씀 잘 들어라! 이런 말 안 듣고 사니 얼마나 좋겠냐?' 허크가 대답합니다 '응 난 그런 말 안 듣고살아!' 이렇케 말하고 돌아서면서 그야말로 황당(?)참담(?)해하는 허크의 얼굴 표정이 저는 지금도 선명합니다 부모님의 말씀이 족쇄처럼 느껴진다고해서 그것을 벗어버린다면 그는 영락없이 거지 허크가 됩니다 그 족쇄는 10번이고 100번이고 차야할 족쇄입니다 결국 행복이 그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잠에서 깨어난 야곱은 자기가 끌어안고 잠들었던 돌 베게를 세워서 기름을 붓습니다 구약에서 기름을 붓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뜻합니다 그리고 그곳에 이름을 '벧엘'이라고 짓습니다 히브리어로 '벳트'는 집이란 말입니다 '엘'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벧엘은 하나님의 집이라는 뜻이 됩니다 야곱 그는 자신이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온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그에게 사다리를 놓고 찾아오신 것이었습니다 말씀을 들고 찾아오신  하나님은 여러분의 심령에 평안으로 채우십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신 여러분의 가정은 곧 하나님의 가정이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다리는 한곳에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자녀들이 가는 곳에 따라 움직이는 사다리라는 사실입니다 그 사다리를 통해 하나님의 뜻은 계속해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알려질 것이고 그 사다리를 통해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게 들려올때 여러분은 그 말씀을 귀찮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에 순종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기회로 삼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