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증거/창조의 증거

화석은 진화의 기록인가? 죽음의 기록인가?

은바리라이프 2008. 2. 11. 14:26

화석은 진화의 기록인가? 죽음의 기록인가?
          
           화석은 진화의 기록인가? 죽음의 기록인가? 우리 나라도 이제는 어느 정도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이 되어서인지, 학술과 문화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 여러 군데서 공룡의 화석을 비롯한 생물의 화석에 대한 발 굴과
           연구, 그리고 국가적인 차원에서 자연사 박불관을 꾸미겠다는 논의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 지구적인 규모에서 볼 때, 조그마한 땅덩이에 불과한
           한반도에서도 많은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것에서 보듯이 화석은 세계 도처에서
           엄청나게 많은 양이 발견되고 있다. 지난 호에서 우리 는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들
           가운데서 진화론의 점진적 진화를 뒷받침할 수 있는 중간형태의 화 석이 발견되고
           있지 않은 것을 이미 살펴보고서, 하나님께서 생물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성
           경의 기록의 신빙성에 대해서 논한 바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또 다른 차원에서
           화석에 대한 논의를 해볼 수가 있다. 그것은 도대체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고 있는
           화석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가에 관한 것이다. 진화론자들에 의하 면 약 5 천년에
           30 cm 정도씩 형성되는 지층에 파묻힌 생물의 유해가 화석이기 때문에, 순서대로
           쌓여있는 지층 가운데서 밑의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은 생물진화의 과정에서
           조상에 해당 되는 생물의 유해이고, 위의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의 주인공은
           보다 진화된 후손의 것이라는 논리를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 사이의 연대
           차이는 지층의 두께를 가지고 추론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편 다. 그리고 이러한
           논리를 기초로 해서 고생대의 캄브리아기에서 부터 중생대를 거쳐 신생대의 제 4
           기에 이르기까지 12 개의 지층으로 구성된 지질체계를 세우고 있다. 그리고 각
           지층에서 주 로 발견되고 있는 화석을 시준화석이라고 하고 생물진화의 순서를
           매김과 동시에 각 지층에 대 한 연대를 파악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지질체계는 소위 동일과정설 또는 균일설이라고 하는 지질학적 가정에 근거하여
           세워진 것인데, 이제부터 이러한 가정과 논리가 과연 타당성이 있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먼저 화석은 5천년에 30 cm 정도로 지극히 느린 과정을 통해서
           형성되는 퇴적지층에 서 형성될 수 있겠는지가 의문이다. 지금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는 화석들은 거의 생물의 원형(이를테면, 부패되기 쉽거나 매우 연한
           부분이어서 느린 지층형성의 과정에서는 흔적이 남기어려운 부분까지도 포함한
           상태)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이들은 모두 화 석의 형성이 얼마나
           짧은 순간에 이루어졌는가를 반증하고 있는 것이다. 즉 밀려드는 흙더미에
           순식간에 파묻혀서 급격하게 굳어져서 암석이 되지 않고서는 그러한 화석은
           형성되기 어렵 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발견되고 있는 화석들 가운데는 큰
           물고기가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있는 순간에 형성된 것이 있는가 하면, 큰
           물고기의 위 속에 아직 소화되지 않은 채로 그대로 화식이 되어버린 이중화석들,
           새의 깃털의 윤곽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화석 등이 있어서 이러한 추 론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발견되는 화석들의 연대를 측정해 보면,
           거의 대다 수가 어떤 한 시기에 한꺼번에 화석이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대부분의 화석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노아홍수 기간에 한꺼번에
           형성되었다는 해석이 더 타당성이 있다는 창조과학회의 주장에 신빙성을 부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화석의 발견양태가 지층의 순서에 따라 마치 진화의
           순서를 따르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평가를 할 수 있을까?
           일단은 진화론적 지질체계를 세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모순부터 지적해 보자.
           지구의 어떠한 지역에서도 지질체계에서 언급되는 12 개의 지층이 일목요연하게
           갖추어져 있는 곳은 발견되지 않는다. 어떤 한 지역에서 수 개의 지층을 분석하여
           그곳에서 발견되는 화석의 순서에 따라 생물 진화의 순서를 정하고서 각 지층의
           연대를 추정한 뒤에, 다른 지역에서는 특정의 화석만 발견되면 그 지층의 연대를
           앞서의 지역에서 정한대로 추정해 버리는 식으로 세워진 것이 지질체계인 것이다.
           결국 암석의 절대연대를 매번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지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의
           순서로서 상대적으로 암 석의 연대를 추정하기 때문에 일종의 순환론적인 논리에
           의해서 꿰어맞춘 것이 지질체계인 셈이 다. 따라서 화석발견의 순서에 있어서
           예외가 발견된다면 이러한 지질체계는 모두 무의 미해진 다. 그런데 우리는
           지층의 순서에 따른 화석의 발견양태에서 무수한 예외를 발견하고 있다. 예 를
           들면,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신생대에서나 처음으로 지구에 등장한 것으로
           되어있는 식물의 꽃가루 화석이 발견되거나,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 밖에는 달리 해석할 수 없는 점토로 만든 인형이 발굴되었다든가 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생물의 화석이 발견되고 있는 제일 밑의 지층인 캄브리아기
           지층에서 분류학상의 목(目)에 해당되는 생물종에 있어서 적 어도 하나 이상의
           화석들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들은 진화론적인 지질체계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예외들이다. 그리고 노아의 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해서도 앞서 이야기했던
           지층의 순서에 따라 서 진화의 순서를 따르는 것과 같은 화석의 발견양태를
           얼마든지 설명할 수 있다는 것도 주목 할만 하다. 즉 단 한번의 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해서 화석이 형성되었더라도 물에 잘 가라앉거 나 뜨는 정도에
           따라서, 생물들의 서식장소, 그들이 갖고 있는 기동성과 지능에 따라서 지층에
           파묻히는 순서가 결정되었다면, 지금의 화석발견 양태와 잘 맞아들어갈 것이라는
           점이다. 따 라서 화석의 발견양태에 있어서의 많은 예외를 함께 고려해 볼 때,
           노아홍수의 사실성에 더욱 신빙성이 부여된다고 하겠다. 이외에도 대규모의
           석탄층과 유전, 화석무덤, 다지층 나무화석 등 현재 우리들이 결과 로서 보고있는
           지구의 지질학적인 구조는 노아홍수와 같은 대격변에 의해서만 설명될 수 있는 것
           이다. 성경의 기록이 사실의 기록이라면 이러한 일치는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창조행위 와 심판의 행위를 부인하는 진화론은 많은 모순을 드러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화석의 기록은 진화의 기록이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에
           의한 죽음의 기록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