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드라마 ‘아씨’ 악극버전 앙코르무대-70년대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신 TV 드라마 ‘아씨’의 악극 버전(사진)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1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공연되는 악극 ‘아씨’는 지난 2002년 초연에서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엄격한 선비집안의 외동딸 ‘기순’이 출가해 겪는 고된 시집살 이, 남편의 외도, 모질게 딸을 내치는 친정 등 중·장년층 관객 의 눈물샘을 터뜨리는 이야기들이 전통악극 형식으로 펼쳐진다.
오정해(아씨 역)를 비롯, 여운계(시할머니 역), 선우용녀(친정어머니 역), 전양자(시어머니 역), 김성원(시아버지 역) 등 중진 연기자 및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며, 드라마 ‘아씨’의 작가 이 철향이 대본을 쓰고 이종훈이 연출했다. 현재 인기리에 공연중인‘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제작사 뮤지컬컴퍼니 대중이 제작을 맡아 내년 4월 일본과 중국, 6월 미국 등 해외 순회공연에도 나설 예정이다. 02-595-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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