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45.목사님의 답장(청결함으로 소망하며...)

은바리라이프 2015. 11. 9. 18:09

45.목사님의 답장(청결함으로 소망하며...)

 

From: kw-eng@hanmail.net

To: habiru1@hotmail.comSubject: 목사님!!!.최창환입니다.^^

Date: Thu, 27 Dec 2012 14:29:07 +0900

 

목사님...^^

진리의 여정속에서 예배중 참 진리의 사랑을 나누고자 시작한 자료실의 말씀들이...

목사님의 말씀을 정리한다 하면서 정작 목사님께는 먼저 상의를 하지 않은채 올리는 그릇된 실수를 범하였습니다.

목사님께서 저에 대한 믿음의 마음을 주님안에서의 열정으로 받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르고 있던 히브리어나 헬라어의 숙지 및 앎으로 보다 더 풍요로운 말씀을 이해하는데

유익 할거라 시작한 내용들이 부족한 정리로 인해 ...

목사님의 말씀에 그릇된 정보가 되지 않나 마음에 걱정아닌 걱정이 생겼습니다.

모두 진리로 하나 됨을 깨닫고 마음으로 간직합니다.

앞으로 목사님께 미리 보고하고 올려야 됨을 깨닫습니다.

목사님의 검토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또 한가지 일이 늘었네요.목사님...^^ 

모든 성도들이 한결같이 청결한 모습으로

목사님과 가족들과 하나되어 때론 형으로 때론 스승님으로 진정으로 주안에서 평강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목사님 ^^ 

 

사랑에 빚진자 최창환 올림.

 

RE: 목사님!!!.최창환입니다.^^

보낸사람 : KSU  12.12.28 08:35

받는사람

 주소추가

보낸날짜

: 2012년 12월 28일 금요일, 08시 35분 27초 +0900

아주 잘정리하셨어요.

그리고 제게 검사 안받으셔도 되니

자유롭게 마음껏 글을 쓰세요

기다리는 분들 많으실테니...

 

청결함으로...                                                     

 

목사님의 답장을 받고서...

한 참을 멍하니 웃으며 하늘을 보았습니다.

목사님께...

우리 성도들에게...

모두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유익하다 하시니...

그 짧은 답장속에서...

제가 가야 할 길을 찾게 하셨습니다.

미천한 몸,참 생명을 알게 하시고...

말씀속에서 하나님의 참 사랑만을 갖는 그 마음이 되게 하여주시고

참 올바른 스승님의 사랑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시며

하늘의 것으로 듣고 보고 온 세상에서 애통해하며 울부짖는

참 진리를 보는 눈과 소리를 갖게 하심에...

여전히 비진리속에서 구속과 두려움과 억압안에 있는 이들에게..

해방과 사랑으로 자유케 인도하게 하는

참 아들로 주님안에서 평안으로 가르쳐 주심에

진정으로...

감사합니다.목사님!!!

 

참 좋은 죽음으로 7로 완성하여 8의 누림의 자유를 ...

아랫 것에서 위의 것을, 진리인 하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선으로...

호코스모스는

온 세상이며 성전이며 말씀이며 예수 그리스도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옛 것으로 참 생명을 가진 새 것으로 덧잎혀 아들이라 온전하다 하시며...

어둠속에서 그 어둠을 알아 빛이라는 아들을 낳아 주시며...

유명한 자, 저녁이라는 상징속에서 ...

무명한 자,아침이라 일컬어 주시고 ...

그 사랑을 알아 제자의 삶,증인의 삶,예배의 삶속에서..

모든 우리의 삶속에서 주님의 애절한 울부짖는 그 사랑을 한 몸으로

체율하며...

험난한 고난속에서도 우리의 인생속에서 감추어진 하나님의 보물을

그 사랑하심으로 깨닫게 인도하시는 나의 아버지...

진정한 말씀으로 말씀안에서 그 은혜의 칼을 선물하신 주님...

그 믿음이 믿음이 되어 하나님의 뜻과 일을 알게 하심이..

아들이 가지고 살아가야할 진정한 사랑과 자유임을 마음에 새겨 주시며...

풍랑이 세차게 이는 고난의 바다 한가운데에....

오로지 한 방향 한 마음 한 사랑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

우리를 엎고 푸르른 창공을 가로 지르며 아름다운 하나님의 마음으로

느끼는 가슴을 체율하게 하시는...그 마음을 가진자로...

한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예수는 교회를 낳고 교회는 예수를 낳고....”

그렇게 한결 같이 하나님의 은혜로 그 믿음으로 고통하는 사망의 몸짓 속에서

우리를 자유케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모든 것을 주 안에서 알게 하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스승님,목사님...!!!

나의 마음속에서 유난히도 밝은 별이 보입니다.

항상 청결한 자리에서...

그 가르침, 주님의 깊은 사랑을 마음에 새기며...

우리가 가야할 본향의 집에서...

사랑이신 하늘들과 하나님 품안에서...

항상 교회와 함께 기뻐하며 즐거워 하실 우리의 사랑을

듣고 보며 소리로 참 사랑을 말하는 아들로 아버지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