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목사/로마서원어해설

12.카다이로G2508-깨끗게하다,아이로G142-제해 버리다.

은바리라이프 2015. 11. 9. 17:03

12.카다이로G2508-깨끗게하다,아이로G142-제해 버리다.

 

    요한복음강해말씀(과실을 많이 맺는 포도나무가 된다는 것)본문중에서...

 

(요15:1-2)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카다이로-깨끗게하다,정결케하다.속죄하다)

           - ‘가지를 들어 올려 햇빛을 잘 보도록 해 주다’-‘잘라버리다’가 아닙니다.

           -  카다이로는 카다로스에서 유래됨.

           - ‘카다이로’는 모두 열매를 잘 맺게 하기 위한 농부의 손길에 쓰이는 단어들입니다.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아이로)

*2절의 번역-‘무릇 과실을 맺지 않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 가지를 높이 들어 올려

열매를 맺게 하시고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많은 과실을 맺게 하기 위해

가지치기를 해준다‘

 

(요15:6)

사람(티스G5100-who.which.what-전접부정대명사)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아우토스G846-self,him,it,her,the same-재귀대명사)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 이 구절도 알미니언주의를 지지해 주는 그런 구절 같지 않습니까?

    - 여기에서 ‘사람’은 단수입니다.그 것을 받는 대명사처럼 보이는‘이것’은 복수입니다.

      즉 ‘내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사람’ ≠ ‘밖으로 던져져서 불에 타는 이것’ 다름니다.

     ‘사람’과‘이것’이 같다면 수가 같아야되는데 ‘수’가 다름니다

 

(요15:3-4)

너희는 내가 일러 준 말(로고스G3056)로 이미(에데G2235-already))

깨끗하(카다로스G2513-깨끗한,정결한,순결한)여졌으니(에스테G2075-너희는~이다)

내안에 거하라...

 

여기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은 이미 예수님의 말씀으로 깨끗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2절에 깨끗하게 된 사람들은 과실을 맺는 사람들입니다.

과실을 맺게 하기 위해 깨끗하게 하신다고 하셨으니까요.그렇게 이미 과실을 맺을 수

있게 깨끗하게 된 그들에게‘내 안에 거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위에 말씀은 ‘과실을 맺지 못하면 잘라버겠다’에 강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안에 거하는 자라야 열매를 맺을 수 있다’에 강세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의 은혜로 예수님 안에 들어가게 된 사람들은 당연히 줄기인 예수님 덕분에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