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거름.고프리아(G2874),그대로 두소서 .압히에미(G863)...
예수님의 비유 제26강 본문중에서...
(구원은 집행유예가 아니라 사면입니다)
인간의 무력함과 불가능함 속에서 구원의 열매가 맺히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덮으심이 있어야 합니다.
(눅13:7)-레위기 19장의 율법에서 인용하신 말씀
과원지기에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 나무에 실과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느냐.
(레19:23)
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할례라는 것 자체가 그 당사자의 쪼개짐 대신에 어떤 다른 존재의 쪼개짐이 일어나고
그 다른 존재의 대신 쪼개짐이 당사자에게 전가되는 언약의 징표입니다.
따라서 가나안에서의 과실나무가 삼 년이 지난 뒤에 먹을 수 있는 과실을 맺게 되는 것은
그 과실나무의 수고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과실나무에게 은혜를 베푼 어떤 존재의 배려때문인 것입니다.
그게 ‘예수님의 십자가 할례사건인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 우리를 품에 안으시고 십자가에 매달려 쪼개져버리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께서 그 가슴에 품으신 당신의 백성들이 그 십자가 위에서
예수와 함께 형벌을 받은 것으로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그게 ‘할례’입니다.
그뒤로 그 할례 받은자들에게서 나오는 열매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드실수 있는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그 전과 열매가 달라져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공로로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눅13:8)
대답하여 가로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무화과나무는 레위기표현으로 할례받지 못한 부정한 나무라 함.
...
*거름.고프리아(G2874)
- 죽음이 함의된 단어
- 거름이라는 것 자체가 자신이 죽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죽음안에 담고 있는 것이 부활의 에너지를 담고 있는 것이 거름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한알의 썩어지는 밀알이 되셔서 거름으로 심겨지는 것입니다.
*그대로 두소서 .압히에미(G863) ;똑같이 쓰인 곳이 십자가 위에서입니다.
- (눅23:34)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압히에미(G863)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 저희가 그의 옷을 나눠 제비 뽑을 새
- ‘면제하다,용서하다,버리지 않고 놔두다’라는 뜻.
- 주님은 십자가위에서 아버지에게 사형을 받아 마따한 자들을 막아서시며
‘제가 그 형량을 다 채울테니 저들의 죄를 면제해 주옵소서.사면해 주옵소서'라고 기도를 하고 계신 것입니다
- 본문의 비유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십자가에 관한비유’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삼 년간 열매 맺지 못했던,아니 그 후에도 영원히 열매를 맺을 수 없는
저주 받은 무화과 나무가 되셔서 말라비틀어진 십자가 나무에 매달려 죽어버리신 것입니다.
그게 우리를 살리는 거름이 된 것입니다.
그걸 아는 것,그리고 그걸 믿는 것이 바로 '회개'입니다.
하나님은 창세전에 택하신 당신의 백성들에게 찾아가겨서 바로 그 은혜의 십자가 복음을
이해시키심으로 스스로가 신이 되어‘나’라는 우상을 섬기며 살고 있는 악당들을 하나님의
발 아래로 돌이키시는 것입니다.
그걸 ‘구원’이라 합니다.
(롬11:16-18)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또한 가지 얼마가 꺾여졌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 되었은즉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긍하지 말라 자긍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요15:4-6)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없음이라
사람이 내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사진제공하여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떠나서는 그 누구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에게 붙어있는 자만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열매를 맺게 되는데
그것도 자신들이 맺는 것이 아니라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가 열매를 거저 전가 받아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게 ‘할례’인 것이고,‘세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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