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인경과 마소라 본문에 나타난 룻기의 배열 위치와 의미

성경은 구약을 오경, 역사서, 성문서, 선지서로 4구분하지만

히브리어 성경은 전체24권 크게 율법, 선지서, 성문서로 3구분

 

히브리어어 성경 

율법서	선지서	성문서
창 출 레 민 신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이사야, 예레미아,에스겔 -------------------- 12 소선지서 호세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나훔 하박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시편 욥 잠언   ------------------------ 룻 아가 전도 애가 에스더 (메길롯:5두루마리) ------------------- 다니엘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상하

 

룻기는 기독교에서 사사기와 사무엘상 사이의 역사서이지만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성문서 중에서 메길롯(5두루마리)으로 취급된다.

역대기 역시 우리에게는 역사서로서 열왕기 뒤에 위치하지만 유대인들은 성문서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배열한다.

 

또 우리에게 에스라와 느헤미야는 각각 개별적으로 역사서로 보지만

유대인들은 에스라-느헤미야를 한권으로 묶어서 성문서로 취급한다.

 

그리고 애가서와 다니엘서는 역시 우리에게 선지서이지만

유대인들은 이 둘을 모두 성문서로 본다.

 

히브리어 성경에 대한 현대 기독교 번역판들은 룻기를 사사기 뒤에 놓는다.

영어, 독어, 불어, 아랍어, 시리아어 성경이 그렇다.

이 책들의 순서는 모두 70인역과 불가타의 배열에 근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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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구야성경 배열의 다양성은 성경 각 책들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이 그 원인

그러므로 구약성경 배열의 다양성은

 

룻기가 구약성경의 배열위치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는 것은 70인경과 맛라 본문 모두 룻기를 각각 다른 관점에서 배열하고 그 의미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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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들은 토라 다음에

 

탈무드는 사사기와 룻기의 기자를 사무엘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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