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뉴스/문화읽기

개콘 이외수 출연 전 '집에오기 싫을 정도' 트위터홍보 효과 있었나?

은바리라이프 2012. 7. 3. 13:56


개콘 이외수 출연 전 '집에오기 싫을 정도' 트위터홍보 효과 있었나?

김세운 기자

입력 2012-07-01 23:30:02 l 수정 2012-07-02 08:49:53

개콘 이외수 출연

개콘 이외수 출연



1일 방송된 KBS 개콘에 이외수가 출연해 화제다. 

개콘 이외수 출연은 이날 방송된 '감수성' 코너의 홍보성특집에서 이어졌으며 전유성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트위터를 홍보했다. 

개콘 이외수 출연에 앞서 이외수는 이날 자정을 기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출연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외수는 트위터에 "오늘 개콘을 기대해 주세요^^"라는 짧은 트윗을 통해 개콘 이외수 출연을 예고했다. 

실제로 개콘 이외수 출연에 앞서 녹화당일에도 이외수는 트위터를 통해 개콘 시청자들과 트위터들에게 녹화소감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28일 이외수는 트위터에 "서울 가서 개콘 녹화 끝내고 방금 집필실로 귀환했습니다. 어느 코너에 나오는지는 비밀입니다. 한번 맞춰보세요. 7월 1일 방영됩니다. 재미있습니다"라며 개콘 이외수 출연소식을 알렸다. 

이날 트위터에서는 이외수의 멘션 그대로 개콘 이외수의 출연이 어느코너인지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당초 개콘 이외수 출연에 앞서 일부 트위터사이에서는 송중근, 신보라 사이를 갈라놓는 코너 '생활의 발견'코너에 출연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이어 이외수는 "녹화하는 동안 개콘 멤버들 모두가 얼마나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지 집에 돌아오기가 싫을 정도였습니다. 대기실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들도 감동적이었습니다"라며 개콘 이외수 출연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또한 개콘 이외수 출연에 앞서 개콘 윤기영 작가는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외수와 닮은꼴 개그맨 서남용과 이외수 사진을 올려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기도 했다. 

개콘 이외수 출연에서는 130만이 훌쩍 넘는 이외수의 팔로워들이 언급됐다.

이외수는 '감수성-홍보성특집'에서 "내 뒤에 백만 대군이 있다"며 "맞팔해 달라"고 말해 개콘의 이외수 출연목적이 트위터홍보였음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한편, 개콘 이외수 출연에 이어 전유성도 출연해 "나도 웃기려고 나왔다"며 자신이 기획한 공연 '개나 소나 콘서트'를 홍보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